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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마님 탐구생활~ -돌쇠편-

2010.01.13 16:32:03

까칠한돌쇠 (테티스) *.131.144.56 조회 수:1000 추천:1

2010년이 밝았어요.
새벽부터 마님은 해외여행 간다며 집을 나가고 없어요.
꼴랑 엘모/카루 두 국가뿐인데 어딜 간다는건지 알 수가 없어요.
보나마나 주인님 비상금 털어 명품관에 간것이 틀림이 없어요. 같은 남자로서 주인님이 불쌍해요.
아침에 나가면서 일을 잔뜩 시켰어요. 카디널 패서 영혼 9999개를 곡간에 채워두래요. 말도 안되요.
맨날 일은 내가하고 재미있는 쟁은 혼자 다해요. 요즘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데 우리집은 다른 나라인가봐요.
그래도 시키는건 해요. 물론 내가 아니라 바보같은 마당쇠가해요. 마님이 시켰다고 말해두면 겜오바에요.
챙겨주는 척 엠흡/피흡 창과 뿅뿅이만 챙겨주면 마냥 좋대요. 역시 바보에요.

먹고자고먹고자고... 심심해요.
간만에 아르에 쟁뛰기로 마음먹었어요. 이런 우라질... 옷과 무기가 없어요. 이 상태론 부킹이 안될거에요.
에라 모르겠다. 곡간 구석에 있던 고강을 팔아서 옷과 무기를 랜탈했어요. 색깔이 누르스름하지만 상관없어요.
혼자가면 혼자놀다 올 가능성이 짙어요. 고민하다가 나를 좋아라하는 갓난이를 꼬셨어요.
카루엔 사제가 귀하니 같이가면 갓난이를 봐서라도 부킹해줄거에요.

와우~
역시 가자마자 부킹이 들어와요. 물이 안좋아요. 거절했어요. 나름 있어보이는 팀이 합석하재요. 콜이에요.
두근두근 거리면서 중성으로 뛰어가요.
올레~
굉장히 이쁘고 귀여운 엘모여자들이 앞에 있어요. 움직이지 않는걸 보니 한눈에 반했나봐요.
갓난이가 맘에 걸리지만 헌팅하러 바로 뛰어가요.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야 행복하다고 믿어요.
남자는 자기만 바라보는 여자는 매력이 없어요. 갓난이는 보험이에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소녀시대가 따로 없어요.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 있지만 중요하지 않아요.
근데 갑자기 더워요. 분명 영하 15도랬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흥분했나봐요.
우라질레이션. 화법였나봐요. 굉장히 화끈해요. 게다가 짜릿도해요. 전법도 있나봐요.
그래도 괜찮아요. 춥지만 않으면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벌써 추워요.
므흣해요. 덥다가 짜릿하다가 춥다가.. 이러다가 감기 걸릴것만 같아요.

잠시 망설이는데 어디서 본듯한 아까 그 여자가 손을 흔들어요. 내가 맘에 들었나봐요.
이제 봄날이 온다고 외치면서 달려가요. 이런 시베리안호랭이가 얼어죽을. 페러였어요.
갑자기 피가 줄어요. 엄청 아파요. 계속해서 지지고 볶고 얼려지는데 칼로 쑤셔대요. 익었는지 확인하나봐요.
정보창을 보니 암록 2명에요. 단투도 없는데 너무한거 같아요. 옷과 장비를 보니 엄친아가 따로 없어요.

갑자기 울컥해요. 누군 갓난이 하나있는데. 부모 잘 만난것들은 소녀시대를 끼고 다녀요. 배가 아파요. 또 찔렸어요.
하지만 걱정없어요. 울팀엔 법사 누나가 있어요. 아마 절 안아줄거라 믿어요.
그런데 법사 누나가 이름이 떠요. 뭐이런. 그래도 마을에서 안아줄거라 생각하... 죽었어요.
괜시리 갓난이에게 화를내요. 대쉬한걸 몇차례 퇴짜놨더니 복수한거 같아요.
치졸한 방법이지만 참기로해요. 난 쿨하니까요.

마을에서 정비하고 다시 나가요. 무릅이 시려요. 또 냉법에요. 갑자기 배가 고파요. 또 페러에요.
전사체면이 안서지만 갓난이 뒤에 숨어요. 일단 살고봐야해요. 그런데 낯익은 여자가 또 뭐라해요.
멜리에요. 게다가 친절하게 아뒤도 찍어주셨어요. 또 죽었어요. 정보창을 보니 아까 그 엄친아에요. 또 울컥해요.

이젠 여자고 뭐고 없어요. 당신부셔버릴거야를 외치며 달려가요. 또 페러에요. 누웠어요. 눈물이 날라고해요.
슬슬 곡간에서 빼돌린 피약/영혼이 바닥날라해요. 망설임없이 곡간을 또 털었어요. 어짜피 마당쇠가 채울거에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겨도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해요. 망했어요.
쟁하다가 튕기면 겨도오링으로 튕긴거 뽀록나요. 다시는 합석안해줄지도 몰라요.
눈물을 머금고 한마디해요. 종이가 다댔어요. 마지막 종이였어요. 모라돈가서 종이 사올게요.
쿨한척 나가려는데. 갓난이가 눈치 없이 한마디해요. 아직 15분 더 남았을텐데? 센스가없어요.
귓말로 겨도가 오링날거 같다고 말해줬더니 충전하고 오래요. 남의 속도 몰라요.
짠돌이 마님이 연봉을 3년재 동결시켰어요. 겨도 충전은 사치에요. 이런 여자랑 결혼하면 신불은 확정적에요.

----------

돌쇠가 또 마당쇠에게 사기를 쳐요. 마님이 돌쇠한테 시킨일을 미루고 있어요. 눈에 보이지만 참기로해요.
어떻게든 돌쇠를 꼬셔야 하니까요. 밥처묵고 뒹굴뒹굴하다 곡간을 털어요. 딱걸렸어요. 하지만 눈감아줘요. 미끼에요.
꼴에 옷과 무기를 랜탈해요. 보나마나 또 여자꼬시러 가는거에요. 돌쇠가 무시하는게 느껴지지만 따라가줘요.
유일하게 나한테 안넘어온 시키에요. 자존심이 상해요. 하지만 나중에 넘어오는 순간 버릴 쾌감을 생각하며 용서해줘요.
울며불며 매달려도 소용없어요. 저 시킨 당해봐야 정신차려요.

역시나 나를 미끼로 합석을 해요. 잔머린 만렙에요. 저머리로 업했으면 척에서 놀거에요.
딴엔 전사랍시고 맨앞에 나서요. 불안해요. 까칠한시키 한번이라도 죽으면 내탓할거에요.
쿨한척하지만 소심한 시키니까요.

역시나 머리수만 소녀시대인 엘모를 보더니 달려가요. 눈이 반짝에요. 고기반찬 외에 저런 눈빛은 첨봐요.
3법사 뒤에 사제랑 2암록이랑 2활록이 있어요. 내눈엔 보이는데 저시키눈엔 여자만 보여요. 죽을거에요.
그런데 낯선 여자에게서 익숙한 냄새가 나요. 틀림없이 마님 향수에요. 샤넬 넘버제로. 마님외엔 쓰는 사람 없어요.
가만보니 눈빛이 흔들려요. 마님이 틀림없어요. 여자의 육감은 100퍼에요.
역시 해외여행 간다더니 엘모에 간거에요. 집에오면 돌쇠는 죽은 목숨에요. 마지막 쟁을 잼게 놀라고 힐해줘요.
근데 벌써 죽었어요. 법사언니가 마을에서 안아줘요. 딴생각하느라 언니가 먼저 죽었나봐요. 살짝 미안해져요.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당신 부셔버릴거야"를 외치며 달려가요. 하지만 안아주면 품에 안길 기세에요.
저 시킨 더 죽어야해요. 지지고 볶고 얼리고. 점점 요리가 되가고 있어요.
치료해주자니 피가 없고 힐해주자니 팔들기도 전에 죽어요. 또 욕해요. 이런 우라질.
겨우 이따위 시키한테 차인게 서글퍼요. 눈물이나요.
갑자기 종이가 다댔데요. 나랑 같이 먹었으니 15분은 더 남았는데. 이해가 안가요.
귓말로 겨도가 오링날거 같대요. 꼴에 쟁중에 튕기는건 자존심이 상하나봐요. 봐주기로해요.
오늘 많이 죽었거든요. 집에가면 고기반찬이나 해줘야겠어요.

그나저나 마당쇠는 구멍난 곡간을 어떻게 채울지 걱정되요. 수리비는 있나 모르겠어요.






-----------

하더 심심한 삼실에서... 남과여 탐구생활 보다가... 끄적였어요.. ㅋ
마님 편도 바로 쓸수 있으나.. 잠시 일하는 척!! 하는 센스...;;

재미없으면 패스해주세요.. 배는 고프지만 욕으로 배채우고 싶지는 않아요;; 자유게시판이자나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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