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ense
  • download game
  • item viewer
  • history

방문자수

전체 : 4,036,467
오늘 : 309
어제 : 397

페이지뷰

전체 : 61,146,652
오늘 : 1,490
어제 : 7,090
[ 쓰기 : 불가, 읽기 : 가능 ]

다양한 관점

2009.02.03 16:40:58

DirtyMannE *.150.229.66 조회 수:418





일반적 관점: 남쪽으로 1Km, 동쪽으로 1Km, 북쪽으로 1Km를 갔을 때 다시 사냥꾼의 집이 나온 것으로 보아서 사냥꾼의 집은 북극점에 위치한다. 따라서 곰은 북극에 사는 북극곰이고 색은 하얀색이다.

창의적 관점: 총에 맞은 채로 1Km나 도망친 곰은 온 몸이 피칠갑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곰은 빨간색.

좀 더 창의적 관점: 총에 맞은 채로 1Km나 도망친 곰은 분명 지구상의 생명체가 아니다. 그 곰은 외계에서 온 곰인 것이다. 따라서 초록색!

초자연주의적 관점: 외계에서 온 곰이 왜 초록색인가? 그 곰은 주황색일 것이다.

정치적 관점: ‘쏘았다.’고만 했지 ‘맞혔다.’라고는 안 했다. 그래서 곰은 여전히 하얗다.

상식적 관점: 곰을 ‘잡았다.’라고 했으니 곰을 맞힌 것이 틀림없다. 피떡이 된 곰은 빨간색.

비상식적 관점: 총은 못 맞혔지만 곰과 사투를 벌여서 잡았다. 곰은 아직 하얀색.

상식적인 듯 비상식적인 관점: 곰을 때려서 잡았으니 피멍이 든 곰은 보라색이다.

미학적 관점: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의 조합.

광학적 관점: 빨강, 녹색, 파랑의 조합.

미학적 관점 2: 흰색, 회색 그리고 약간의 파란색.

미학적 관점 3: 티타늄화이트 혹은 징크화이트.

철학적 관점: 곰색.

또 다른 창의적 관점: 사냥꾼은 곰을 잡은 뒤에 곰을 해체하여 집으로 가져갔을 것이다. 따라서 곰고기의 색을 맞춰야 한다. 빨간색.

지나치게 창의적인 관점: 집으로 돌아온 사냥꾼은 곰고기를 훈제했다. 갈색.

일반적인 듯 창의적인 관점: 애초에 곰을 한 가지 색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 곰은 부위별로 색깔이 다르다.

4차원적 관점: 곰의 색깔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얀색 → 빨간색 → 갈색으로 변화한다. 그리고 곰을 맨손으로 잡았다면, 하얀색과 빨간색 사이에 보라색이 추가된다.

생물학적 관점: 북극곰의 털색이 하얄 뿐 피부는 검다. 백발의 흑인을 검다고 하듯 곰의 색은 검은색이 맞다.

지리학적 관점: 북극점은 북극해 한 가운데에 존재하므로 애초에 그곳엔 집이 있을 수 없다. 곰도 북극점에서 1Km떨어진 지점 까지는 수영으로 도달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리학+심리학적 관점: 사냥꾼은 술에 취해 있음에 틀림없다.

통계학적 관점: 위의 답변들을 종합해 볼 때, 그 곰은 25%확률로 하얀색이다.

수학적 관점 : 남쪽으로 1km, 동쪽으로 1km, 북쪽으로 1km을 가서 같은 자리로 돌아오는 점은 지구를 완전한 구라고 가정했을 때 북극점 말고도 남극 근처 수평 절단면의 둘레가 1km인 절단선에서 북쪽으로 1km올라온 원, 수평 절단면의 둘레가 1/2km인 절단선에서 북쪽으로 1km올라온 원, 절단면의 둘레가 1/3km인 절단선에서 북쪽으로 1km올라온 원... 절단면의 둘레가 1/nkm인 절단선에서 북쪽으로 1km올라온 원 << 등등이 있으므로 사냥꾼의 집이 어느 한 점에 위치할 확률은 0. 따라서 사냥꾼의 집은 존재하지 않고, 사냥꾼과 곰도 존재하지 않음. 문제는 이제 안드로메다로...



생물학적 관점 : 북극곰 색이 북극곰의 털 색을 묻는 것이라면 투명. 북극곰의 털은 투명하다.



누군가의 관점 : 집 길이가 1Km나 되는 것임? 부럽다.



또다른 지질학적 관점. 지구상에는 자성을 띈 철광광산도 존재한다. 즉.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다.



그린피스적 관점 : 사냥꾼 개새끼.



아리스토텔레스 : 내가 말한 하얀색이 당신이 보고 느끼는 하얀색과 같은것 인가. 고로 곰의 색깔은 곰을 본 사람의 수와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추천 비추천
6684 나이트 온라인에 바라는거 하나씩 [ 11 ] 태도일검 2009.02.05 549 2009.02.05 0 0
6683 국수 ㅡㅡ;;;; [ 2 ] ─Nemesis─ 2009.02.05 309 2009.02.05 0 0
6682 아직이해가안가는 드롭률~ [ 2 ] 튼튼이스머프 2009.02.05 489 2009.02.05 0 0
6681 3차 15민셋 삽니다 구공탄 2009.02.05 206 2009.02.05 0 0
6680 경/요쿠르트 코로먹기..../악(참고로 한국여고생임..) [ 8 ] 복날개패듯 2009.02.04 512 2009.02.04 0 0
6679 최강 전사신무기는?? [ 5 ] 『검후』™ 2009.02.04 947 2009.02.04 0 0
6678 81사제 6차 +7 이냐 4차 특방사제냐 도와주셔요 [ 3 ] ─━メ병정メ━─ 2009.02.04 541 2009.02.04 0 0
6677 퀘스트 악세를 업그레이드 할수 있게된다면?? [ 10 ] title: 레벨 6존코노리 2009.02.04 494 2009.02.04 0 0
6676 이번패치후에.. [ 8 ] 시넬론 2009.02.04 481 2009.02.04 0 0
6675 요즘 발 무지 안걸리네요 [ 16 ] 햐햐향 2009.02.04 624 2009.02.04 0 0
6674 으~~ 정말 욕나오게 하시는 몇몇 카루님들 ~~ㅋ [ 21 ] 「Thanatos」 2009.02.04 899 2009.02.04 0 0
6673 무기 조합 투표좀요 .. [ 2 ] 김치전 2009.02.04 391 2009.02.04 0 0
6672 아레르섭 암록이요^^ [ 2 ] 구공탄 2009.02.04 367 2009.02.04 0 0
6671 요즘따라 운이 받쳐주내요 [ 1 ] 구공탄 2009.02.03 487 2009.02.03 0 0
» 다양한 관점 [ 4 ] DirtyMannE 2009.02.03 418 2009.02.03 0 0
6669 법사 패치점 해주세요~~~~~~~~~~ [ 17 ] 해피뉴이어 2009.02.03 826 2009.02.03 0 0
6668 온라인 게임순위. [ 7 ] メ이슈타르メ 2009.02.03 651 2009.02.03 0 0
6667 오즈폰으로 쇼진을 즐긴답니다 ㅎㅎ [ 5 ] title: 레벨 6Pussycat 2009.02.03 522 2009.02.03 0 0
6666 쇼진여러분 ㅎㅎ가격 좀 물어볼게요 ㅎㅎ [ 2 ] 卍 ο 2009.02.02 355 2009.02.02 0 0
6665 앵벌할때 수리에대한.. [ 7 ] 전투사최강 2009.02.02 484 2009.02.02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