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과 함께 한 세월~~

반갑습니다.....

저도 나온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으로써 간략하게 써볼려고 들렀네여..

처음 나온을 알게된건 2002년 가을 경이었쬬....아마..

군에 제대를 하고 한참 온라인 겜에 빠져있다가...

아는 형님이 한번 해보라고 해서 ...

처음에 사이퍼섭에서 하게됬었죠....

만렙이 60이라는 소리에 그다지 어려울거 같지도 않았고....

아는 형님하고 누나랑 같이 하는거라 .....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전사 55렙...달성했을 무렵..

업이 무지 힘들어 지데여.... 4차가 최상급이 였던 시절이라.. 유닉은 없더라도...4차 6셋에  

지금은 알아주지도 않는 ..상점용 장창 +8까지 띄우고 불내고 다녔었져.....

그때 전사는 근력 보단 체력위주로 찍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언제 부턴가 근력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여...

그리고 나서 렙업의 한계(?)를 느끼고 사제를 키웠습니다....

아는 분들은 로그 키우구요..ㅎㅎ

그때 마로그라고 해서...로그로 두가지였쬬.....

마로그 ..민로그.....마로그로 하는 분들이 많았기에...저희들은 민록으로 했었읍죠...

그렇게 다시 사제를 키우고 ....클랜에 들어가게 됬었습니다...

그당시엔 척에서 어뷰져를 많이들 했는데.

한번 죽으면 25깍이고 죽이면 50을 먹었던때라...

한번 죽고...두번 죽이는 식의 어뷰져를 구석에서 많이들 했습니다...

그당시 사이퍼 Solid 클랜에 가입하게 됬는데여....

당시 상위 클랜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아마 3위 안에 들었지 않았나...암튼 기억은 좀 가물가물 하네여.

그렇게 열심히 나온을 하고 ....정모도 한두번 갔었죠....

온라인겜 재미를 붙인게 나온이기 때문에....암튼 열심히 잼나게 했었네여....

쟁도 무지 재미있었고.....돈 모으는 재미도 있었고..ㅎㅎ

그뒤....이런저런 일 때문에 나온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

그리고 신섭이 생길 무렵.....

다시 시작했죠....

아카라 섭에서 다시 전사로 열심히 했죠....

그래서 빠르게 60을 찍고...클랜에 가입했습니다......클랜명이 ..기억이 잘 안나지만...5위안에 드는 클이었죠....

열심히 유닉도 잡고..쟁도 뛰고......그당시 아뒤가 건담시드  였었는데.ㅎㅎㅎㅎ

한참 잼나게 겜도 하고 사람도 사귈무렵...다시 신섭이 생긴다고 .......같이 하는 분의 권유로....섭을 옮기게 됐죠...

섭이 어디었더라...흠...아마도.. 카이사 섭이었나???베라 섭이었나???

법사로 다시 시작을 했드랬져...

법사가 초반에 강하기 때문에....ㅎㅎ

법사로 45만들고 죽어라 척으로 가서 쟁만 무진장 뛰었습니다~~~~

두둥~~~ 그당시 1등 하던분이 ...법사 였었고...2등이 활록이었고...3등이 저 였었죠.ㅎㅎㅎ

아뒤가 아름다운 법사 였는데.....그렇게 꾸준히 하다가 그만 .....또....권유에 의해...아레스섭으로 가게 됐죠...

이제 마지막이다라는 마음으로 ...법사로 했습니다~~~~

같이 하는 분도 법사로 했습니다~~~

초반에 국기좀 올리고 순위권에 들 당시....우연히 ...아이템을 팔게 됐습죠...

그당시 변줌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변줌의 효율성을 많이들 몰랐던때......

우연히 홍이님의 카페에 들러...변줌의 효율성을 보고....

법사 둘로..다메를 잡아보자 ...해서 ...다메를 잡아봤습니다..

물론 발 안 받은 상태였죠...

변줌만 써서...발 없이....그당시 무기가 엘릭 7이었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법사 둘로 다메를 무한으로 잡을수 있게 됐습니다~~

그렇게 샤드 ..렙터...아보...많이 먹었쬬>.^^;;  예약도 받았었는데.^^

사람들이 다메를 법사 풀파로 잡을때....저희는 과감히 렙업 버리고 ....두명이서 풀파로 잡는거 보다 빠르게 잡았죠.

그당시 사람들이 트롤킹이나....탈로스는 손도 못되고 있었을 때 였는데...

그럼 둘이 한번 잡아볼까?? 쌈마 부터 잡았었쬬...

이게 웬일???  생각보단 쉽게 쌈마를 잡을수 있더라구요..

그렇게 하퀸...샤울...트롤킹.....탈로스.....스퀸등....거의 모든 유닉을 법사 둘로 잡았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잘 믿질 않았는데.....핵으로 오해도 받았던 적이..ㅡㅡ;;;

탈로스 잡는 법을 사람들 보는 앞에서 보여줌으로써...오해가 풀리기도 했죠...

탈로스나..스퀸은...발이 있어야 잡을수 있었고....나머지는 발 없이도 무난한 편이었죠..

그당시 렙이 딱 60이었습니다.^^;

아레스 1섭 2섭 나뉘어졌을때라.....1섭 2섭 왔다갔다 하면서.....유닉 많이 잡고 ....많이 모았었던 기억이.ㅎㅎ

그렇게 한참을 재미 볼때....사람들이 이제 렙 되고....다들 탈로스랑 트롤킹을 잡으시더라구요..

아마도 풍운아님 이었나?? 그분이 암튼 대단했습죠..ㅎㅎ

그렇게 3-4개월 동안.....아레스섭에서 돈좀 벌고....나온을 다시 접었네여...

그 당시 제 아뒤는 ....???법사  였습니다.ㅎㅎㅎ

아는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되어....

나온을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으로써 그냥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너무 글솜씨가 없어서....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