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유저들의 현직업이?

2008.01.11 23:12:05

l가인l *.79.122.142 조회 수:618

다름이 아니라 겜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고

게임을 할때마다 항상 아직 직업이없는 시점에..(대학생)

미래를 생각해야될텐데 게임을 하고자빠져있으니

참으로 머리가아픕니다. 그래서 이번 1월달까지만 하고

싹다 팔거나 질러버릴려고하는데요..

머 쇼진에와서 들렸다가 가면

순수 앵으로 몇십억을 버시는분이 있는가 하면

삽시간에 열렙을 하는유저도 있던데...

솔직히 현 군대갈이전시점이지만 아직 몇개월 논다고 하지만서도

지금 놀고있는 이 시점에 게임하는것 조차도 시간이 아깝고

아르바이트를 하자니 아깝고 학원을다니자니 군대서 2년동안 다까먹을것은생각에

되려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머 이건 제얘기니 넘어가서

현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 여가생활로 게임을 즐기시는 유저분도 계시겠지만

학생분들이 꾀나 게임을 심히 하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고싶은말이라면

미래가 확신이 되신분이나 할일이없으신분?(좀 표현을 구현하기가..)

게임을 할땐 열렙 앵벌로 아템맞추는거 부럽지만

한편으론 내가 앵이나 열렙을 할때면 "아 내가 왜 이러고있지?","커서뭐가될려고이러고있지?"

항상 이생각입니다.

어제도 몇시간 해서 20%나 올렸는데 갑자기 뜬금없는 저생각에

아베에 아템싹다 올려버렸는데요.. 혹시나 직업을 갖기 이전분이시라면

저와같은 생각은 해보신분들이 많으실것같은데.. 방안이나 생각을좀 듣고싶어서올립니다.

게임에 미친사람이 아닌.. 유저로서 무직업신분으로 여럿분들 많이 보이는데

지금 생각을 듣고싶어서 올립니다.

이 게시물을

l가인l 2008.01.11 23:17:32 *.79.122.142
게임을 즐긴다고는 하지만

몇분 한두시간으로는 재미본다는게 참 힘들죠.. 파티안구해지면

"아 괜히 들어왓네.. "라는 생각도 들고

파티구하는데만 넉넉잡아 한시간이상이고

이렇게 겜하면 80되기전까지 업이나 해야되고

척가면 개썰리는건 기본.. 현질을 하자니 현질한만큼 게임을 못해서 서러움이..

부주를 키우자니 클원도 별도움안되고 모르는사람 부주시켰다가 사기당한기억에

도저히 못믿겠고... 머 부주한번 키우면 얼굴만 볼라고하면 먼곳에 사니.. 이거나원~참~~

게임을 재미나게 해야되는데 ...ㅠ

댓글
단풍 2008.01.12 00:14:18 *.78.209.2
음 .. 전 학생이요~ 가장중요한시기인...ㅋㅋ;;

하루 2~3시간씩 게임하는데요 ㅎ 가끔가다가 그 2~3시간조차 너무 허무하게 보낸다는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럴때면 자연스럽게 '아 이시간이 그걸 했다면....'라는 생각이....ㅎㅎ

지금두 거점케릭 하나 키우려구 고생중인데요.. 과연내가 얻는건 뭘까 라면서 한참동안 고민했지만

고민이 무색하게 열심히 키우고 있죠 뭐...ㅋㅋㅋ..

음... 딴얘기로 빠지자면.. 고3이 되면서 점점 실감나던게 몇가지있더라구요...

그중하나는 어른말씀 들으면 나쁠것 하나 없다는.....

몇년전만해두 '너 공부 안하면 나중에 뭐해먹구 살래?' 라는 말들이

자연스럽게 다른쪽귀로 거침없이 직진햇는데 말이죠...'-';;

요새는 움찔움찔 거리네요....후아아..ㅋㅋ

저보다 어리신분들은 제말에 조금 공감이 안되실지도몰라요~ 저도 그랬으니깐요 ㅠ_ㅠㅋㅋ;;

근데 고3이란 타이틀이 생각보다 무겁더라구요 !ㅋ 그걸 감안하셔서 즐기시되 빠지시지는 않는 센스!~[[흐흐]][[흐흐]]

댓글
바키라 2008.01.12 08:25:29 *.244.140.18
전 25살 인데요..LG다녀요 [협력사X]정사원 ㅋ
고3 10월경 나온 사이퍼에서 했구요..바흐 칼로가 계곡뜨던시절[[울다]]
그때당시 신섭생기면서 카이샤에서 60올민록으로 초반 날라댕기다가[[진땀]][+7 100%이벤당첨이되서]
군입대때문에 어쩔수없어서 접게되었는데요..전역후에 총쌈좀하다가
게로섭 썹초 3일정도에 58전사 팔고[썹초물약갑감당안되서][[진땀]]
법사키워서 70찍고..형님주고 다시 록키워서 지금은 아르중요..[[울다]]
캐쉬탬 프리미엄...돈버는 입장에서도 약간은 부담되더라구요 저는..[[울다]]
그런데 베이거래는 안해요 캐쉬탬[뻥방지..]요런것들만사고 제가 얻어가는 앗탬으로
하는중인데요 ..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지금도 출근해서 글보고 리플 다는거라서 ㅎㅎ
저도 가끔 생각해보지만.. 현재가 가장중요하고요..게임은 취미생활로 ㅎㅎ
전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아르가서 풀거나.. 아는형님 캐릭으로 로나가서 풉니다..
타격감 [[진땀]]무자년 화이팅[[트라]]2008년초부터 저는 실물량손실 580만원 불량냈습니다ㅠㅠ
제품손실 3000만원짜리 [[울다]]경의서 작성했어요 [[경고]][[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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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아레스) 2008.01.12 12:36:05 *.180.146.95
저는 화승 다니고 있습니다.겜은 어디까지나 취미로 해야져.저도 일을 마치고
몇시간씩하고 주말에는 일없음 좀 오래 하는 편입니다.일이라든지 자기 생활외에
남는 시간을 겜을 하는게 좋다고 보이네염. 그리고,나이트 하는분들중에 엘리트 직업가진신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대 잘 다녀 오세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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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대감[호엔하임] (아레스) 2008.01.12 13:16:01 *.73.193.5
저도 이제 막 대학교 생활을 끝내고 2월이면 졸업을 하는 27입니다.
진학을 할까 하다가 대학원 합격은했지만 취업으로 돌아섯습니다.
군대가면 다 잊어 버린다는 건.... 공부를 안하고 놀아서 이겠지요.
확실한건 어딜가든 공부할 시간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서버관리자와 네트워크관제 두곳에 갈수 있는 상황입니다만... 몇일 시간을 줘서 그냥 생각 하고 있습니다.
거의 안가는 쪽으로 돌아섯습니다.
한곳은 동일 업계 손꼽히는 곳이지만 초봉이 작고, 면접볼때 면접관 인상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같이 일을 해야할 사람인데 면접 내용도 그렇고... 한 3년 고생하면 괜찮은 곳이지만 일단은 돌아섯습니다.
한곳은 이름 있는곳은 아닌데 업계초봉 치고는 많이 주는곳이지만 나중에 비젼에 없어서 돌아섯습니다.
좀쉬면서 공부도 하면서 돈좀 적게 받더라도 마음편한곳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전에 다른 일을할때 보니 몸은 피곤해도 상관 없습니다만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부대끼면서는 못하겠더군요.
게임도 로나 뛸려고 업하기도 그렇고 종이값대기도 그렇고... 그냥 조용히 아르만 합니다.
학교에서도 공부를 잘안해서 졸업평점 3.56 근근히 만들어서 졸업하지만 교제 말고도 제가 앞으로 일하려고 하는 관심서적을 챙겨보고, 주식도 조금하면서 인터넷에서 뉴스헤드라인에 나오는건 챙겨서 보고 있습니다.
교양서적으로는 정치, 경제 쪽으로 즐겨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사람과 술자리를 하더라도 왠만한 주제가 나오면 이야기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더군요.
또 깊이 있게 이야기 하다보면 비슷한 관심사를 갖는 친구들끼리 따로 만나서 모임도 갖고요.
나온도 집에 있으면 거의 켜놓고 살지만 켜놓고 장사하는 동안에 영화보거나 책봅니다.
가끔 클창보면서 아르 가자하면 가르가고 친구등록된 카루스분들 보고 빨간불 많이 들어 오면 안가고 적당히 들어 오면 클원들 모아서 쟁도 하고요.
그냥 이러고 살아요 ~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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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누구지? (히페리온) 2008.01.12 13:37:12 *.58.111.216
전 울산에서 조그마한 건설회사 업무 보고 있습니다. ㅎㅎ
업무=입찰 ㅎㅎ
혹시 나이트 하시는분중에 1등급,2등급 업체 업무 보시는 분은 도와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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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돌쇠 (테티스) 2008.01.12 15:20:26 *.134.154.197
흠... 전... 전공(산업공학&경영학)을 살려 반도체회사 QC에 있다가.... 너무 힘들어서...;; (8시 출근 새벽3시 퇴근/한달 하루 휴일)
지금은.. 사채아닌 사채... 캐피탈 쪽에서 일하고 있지요... 스트레스 땜시 머리가 점점 휑해져간다는... 큭;;
그나마 좀 많은 편이라 다행이긴 한데.... 쩝...;;
글구 모두들 힘내세요... 새해인데... 힘차게 출발해야져... ^^
(정작... 전 이직 고민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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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가인l 2008.01.12 22:09:43 *.154.213.57
제가 목표없이 살아왔던것 같네요

혹시나 해서 내생각 올리면 안되겠다 다시 지워야겠다 하고들어왔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목표를 정하고 목표는 천천히 정하되 이룰수 있는목표를 잡고

그 이룰수있는 목표에서 더한목표를 잡아서 살아가고

그 목표를 이루어가면서 여분의 취미생활로 즐기는게 낳겠군요

어느게 중요한지 현실에서 먼저 파악하는게 우선이군요

저만 고민한줄알았는데 유저분들 얘기 들으니 얼굴이 붉어지는군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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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hDizon 2008.01.12 22:43:52 *.116.66.32
확실한건아니지만 제가 겜할때 아레스섭에서 군인신분(준장계급이시라고하시던데)을 가지신분도 보았구요 모 인터넷업체 회사에 과장으로계신분도봤구.. 농부이신분도봤어요(겨울엔 거의풀접..ㅎㅎ) 저또한 생각없이살아가는놈중에 하나일지모르겟네요 ㅎ 저는 현재 국방의의무를 대체해서 받고있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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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대감[호엔하임] (아레스) 2008.01.12 22:57:38 *.73.195.136
일단 저를 나이트에 세계로 이끄신분이 그 당시 대위 분입니다.
그전에 잠깐 해본적은 있었지만 그분의 인도하게 다시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어뷰저랑 전에 헉님 핵쓴거 스샷 올리신 캐릭의 원래 주인은 우리에서 잘 알려면 Daxx의 자바프로그래머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 모 대기업의 손자도 이게임을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농부라... 농부는 그리 특이한게 아닌듯 합니다.
저희 아바마마께서도 회사 다니면서 농사일도 하시면서 바둑 열심히 하십니다.
회사에 가보면 오전중에 일다 끝내고 오후내내 바둑 하십니다 ㅡ_ㅡ
농사하시는 분이 겨울에 거의 풀접이라면 윗지방 사시는 분인가 봅니다. ^_^
저희클에도 농사 지으시면서 하시는 형님이 있으셨는데 아랫지방이라서 겨울에도 일을 하시더군요.
일단 준장이라는 분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많이 높겠네요.
수없이 많은 장군들을 보고 같이 일했지만 그리 시간이 안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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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볼까나 2008.01.13 13:48:01 *.2.233.225
전 이전에 게임할때 현직군인도 봤습니다. px병...ㄷㄷㄷ
상병이었는데 고참들이나 간부들 몰래 하더군요. 그래서 하다 잠수하고 그랬습니다. ㅎ
제가보기에 게임하기 가장 좋은 직장은 피시방 사장님같다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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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에서탱고♬ 2008.01.13 17:30:27 *.67.253.203
저도 한국에 잇엇다면 나이대로 보아 군대 이제 막 끝무렵이엇을텐데...
혹은 이제 갓 들어갈 쯔음 ?

캐나다에 거주 하고 잇습니다.

어려서부터 왜그렇게 책이 싫던지.... 책과는 담쌓고 몸으로 먹고 살고 잇습니다.

저도 시간 날때마다 하구요 보통 주중엔 3~4시간 정도. 주말엔 풀로 뛰지요.

먹고 살기 힘들지 않을정도로 버니까 할수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게임보단 실생활이 중요합니다.

잊지 마시고 실생활에 충실하신 후에 여가시간에 게임을 즐기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제생각엔 ^^

군대 가신다고 하시던데.... 잘 다녀오시고. ^^ 좋은일 있으시길 빕니다. [[금괴]][[금괴]]많이 버세요.

댓글
캐레스 2008.01.14 16:43:38 *.36.73.124
SI(system integration) 을 하고 있습니다만,
게임은 게임일 뿐입니다. 나온 2002년 인가 2003년에 시작했군요. 참 오래도 했습니다.
최고렙은 63이구요. 그냥 저냥 앵벌이도 하고 레벨업은 관심 밖이구요. 클랜사람들 만나는게 좋기도 하고,
평균 게임 시간은 하루 1시간이좀 못될듯 하군요. 일주일중 주말만 좀 하니까요... 시간이 될때는 평일에도 조금..
아르드림 쟁만 하네요. 나머지는 법사 보석 앵벌이로 물약 및 노아 모으고요. 6년이면... 키방을 3개도 넘게 살수 있는 돈이 모이네요 ㅋㅋ 어짜피 나온 평생 무료인데... 그냥 쉬엄 쉬엄 하세요.

댓글
스킨헤드 2008.01.17 13:38:25 *.155.109.181
올해 대학들어갑니다 저도가끔 하루8시간씩 주술잡으면서 30%올려놓고보면
이게 대체 뭐하는짓이지...하는 생각도드네요...정말 방학때 겜은 하루5시간만하고 남는시간은 공부좀할려고 계획해놧는데
작심3일은 고사하고 아예 책은 들여다보지도않고...에휴 이런제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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