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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온 한 통의 편지 -살인서곡-
2007.05.27 21:19:09
군대에서 온 한 통의 편지 -살인서곡-
시간과 공간의 방에서 수련중인 살인 서곡입니다^^
군대라는 것은 정말 재밋는 곳이지말입니다 - _-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
오랜만에 왔는데 쇼진홈페이지도 변해있군여~
게임은 군대때문에 접었었지만 (사실 군대보다는 저를 향한 악설 욕설이 남발해서^^;;)
하지만 군대에 있어보니
전역하면 복귀하고 싶습니다^^ (망하면 뭐..어쩔수 없지만..)
서로간에 비하는 하지말고 잘들 지내시고
운영자는 제발 좀 서버 관리 하시지말입니다.
ps. 글을 쓰실 때 자기 비하도 하지마세요^^ 당신은 어느 누구보다 소중하고 없어선 안될 사람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방에서 수련중인 살인 서곡입니다^^
군대라는 것은 정말 재밋는 곳이지말입니다 - _-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
오랜만에 왔는데 쇼진홈페이지도 변해있군여~
게임은 군대때문에 접었었지만 (사실 군대보다는 저를 향한 악설 욕설이 남발해서^^;;)
하지만 군대에 있어보니
전역하면 복귀하고 싶습니다^^ (망하면 뭐..어쩔수 없지만..)
서로간에 비하는 하지말고 잘들 지내시고
운영자는 제발 좀 서버 관리 하시지말입니다.
ps. 글을 쓰실 때 자기 비하도 하지마세요^^ 당신은 어느 누구보다 소중하고 없어선 안될 사람입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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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7 22:03:19 *.79.12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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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7 22:03:37 *.79.122.147군대가 재밌으려면 제대하기 한달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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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7 22:06:32 *.213.26.155군대에서 재미있을수가 없어여.... 2006년 1월1일 입대자부터 3주=1일 단축되네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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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2007.05.28 01:50:35 *.158.232.107개월수로 마지막 2년 2개월자 입니다 ㅡ_ㅡ)v
군대 사실 재미 있는 곳입니다. -
2007.05.28 02:18:37 *.254.243.105맞을때빼곤 나름대로 재밌습니다. 간혹 밥먹을때 김치에서 담배꽁초나오고 똥국뜨는데 전투화나 마스크 나오는거 빼면 살만합니다. 영하30도 내려가서 동상때문에 손가락 발가락 자르고 제대한 병사보면 우울하긴 해도 사람사는데라 재밌습니다. 머리아프고 다리아프고 팔아파도 소화제만 주니까 먹는거 잘먹고 감기걸리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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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03:18:21 *.59.228.1501월달에 제대 했는데.... 요즘 군대 많이 좋습니다^^ 전 조교 하다 와서 힘든 훈련 같은거 안받아서리.ㅎㅎ 그래도 군대 정말 갈만한 곳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인생 공부하는 그 어느것보다 값어치를 따질 수 없는 2년이라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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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페리온) 2007.05.28 06:15:10 *.201.209.217
호엠님 동기시네 -
2007.05.28 10:06:06 *.158.213.63군대가 재미없다고 하신 분들은 2년 2개월(또는 2년)을 매우 고통스럽게 보내셨겠군요 ㅎ_ㅎ
보통때는 만나기 힘든 정말 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살을 부대낄 수 있는 곳이 군대입니다.
제 후임 중에는 조폭도 있었고 서울대생도 있었고 태권도사범이 있나하면 몸치도 있고
그야말로 짬뽕,극과극의 인간들이 있었지요.
이런 사람들이 한 내무실을 쓰는데 어떻게 재미가 없을수가 있죠...?ㅎ_ㅎ -
(히페리온) 2007.05.28 13:38:43 *.51.20.253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정말 그리운 곳이에요
다시 한번 가고 싶은데
막상 가라면 안갈래요 ㅎㅎ -
2007.05.28 15:13:20 *.2.233.195군대 재밌는곳이죠.
윗글에도 있듯이 전국 각지방에서 올라온 극과극의 사람들이 죙일 한곳에서 같이 생활하는데
별의별 일이 다 생기고 재밌습니다.
그렇다해도 다시 가라면 못갑니다만-_- 그 나이대로는 돌아가고 싶습니다 ㅎㅎ -
2007.05.28 17:57:59 *.92.157.212공통된의견 군대는 재밌지만 다시가라면 안간다는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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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2007.05.28 18:03:01 *.158.232.107그래도 직장처럼 월급준다고 볼때 병장꺽기고 시작하라고 하면 다시 할걸요? ㅡ_ㅡ
스머프님이 저랑 나이가 비슷한가보군요? ^o^ -
(아레스) 2007.05.28 18:08:07 *.158.232.107그런게 비슷한 사람들만 모아놓은곳이 있죠 ㅡ_ㅡ
육군본부에서 국방부로 파견된 탐지과와 법무감실은 기본 서울대, 연대, 고대 이런 사람들만 모아놓았지요.
제가 있을때는 절반 이상이 사법고시 1차 패스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같은 자대 파견병들이라 좋았지만 나이들이.... 30대 ㅡ_ㅡ
제가 고참이면서도 형이라 부르는 시츄레이션 ㅠ_ㅠ -
2007.05.28 21:26:03 *.158.213.63뭔 군대가 그러냐 ㅡ.,ㅡ 울중대 28살짜리 한명 있었는데 제대할때까지 새까맣게 어린 선임들한테 욕듣고 지냈는데...
나이가 많은만큼 고참들보다 나은점도 많았고 그렇지 못한점도 있었지만 뭐니해도 군대는 짬밥인것이여~
하기사 파견병들이면 나이 비슷해도 선임이 후임한테 함부로 말할수야 없겠지만. -
2007.05.29 11:35:03 *.144.231.115저만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재미있었던거보다 재미없고 힘들고 짜증나고 화났던적이 훨씬 더 많습니다.
군대 다시 가라고 하면 전 때려죽여도 안갑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기억도 물론 일부분 차지하고 있지만 그 군대 있을때 재미있던 것보다 사회에 나와서 재미있는게 조금더 큰거 같네요^^
뭐 또 한마디하는거지만 군대 재미있다고 하시는분들은 왜 전역을 하신건지??
사회보다 더 재미있으면 거기 쭉 계셔도 됐을텐뎅...전 재미없어서 칼전역했거든여...ㅡ.ㅡㅋ -
2007.06.02 20:10:46 *.247.93.245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의미없이 반복적으로지내는 일상생활과는달리 윗분말씀들처럼 서로다른성격에 사람들이 모여서 여러가지일을 겪고...그게 추억아닐까요 사람은 자기가 기억하고싶은것만 기억한다고하죠 그게 추억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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