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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선일, 그에게 보상이 필요한가
2006.06.22 13:33:31
안녕하세요.
김선일씨가 죽은지 2주년이 되어 그의 보상을 두고 이야기가 많아서 몇자 적어 봅니다.
1. 김선일은 왜 바그다드에 갔는가?
(목사의 꿈을 키우기 위해)
2. 그때의 이라크 상황은 어떠했는가?
(미국과 이라크는 쟁중)
3. 우리나라 정부를 무엇을 했는가?
(미국과 동맹중이므로 김선일의 안전을 위해 가지말것을 권고)
4. 김선일은 어찌했는가?
(예수님의 보호를 받으며 정부의 말을 듣지 않았다)
5. 그래서 어찌 되었는가?
(결국 이라크 무장세력에 인질로 잡혔다)
6. 인질로 잡혀서 어떠한 처세를 했는가?
(우리나라 정부를 상대로 자신을 살려주기를 바랬다)
7. 그로인한 문제?
(정부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갈팡 질팡, 파병부대(제마) 손가락 빨고, 파병예정인 부대 소집해놓고 교육끝난상태에서 파병만 기다리면서 손가락 빨고 있을수 밖에 없었다)
8. 호엔하임의 생각?
(김선일 정부의 권고를 듣지 않고, 독단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인질이 되었고,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여 국가의 정치적 판단을 흐리게 했다고 생각하고 영상을 찍을때 당당히 죽음을 택하였어야 했다. 그런 김선일에게 우리나라의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을 단 1원도 내어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김선일씨가 죽은지 2주년이 되어 그의 보상을 두고 이야기가 많아서 몇자 적어 봅니다.
1. 김선일은 왜 바그다드에 갔는가?
(목사의 꿈을 키우기 위해)
2. 그때의 이라크 상황은 어떠했는가?
(미국과 이라크는 쟁중)
3. 우리나라 정부를 무엇을 했는가?
(미국과 동맹중이므로 김선일의 안전을 위해 가지말것을 권고)
4. 김선일은 어찌했는가?
(예수님의 보호를 받으며 정부의 말을 듣지 않았다)
5. 그래서 어찌 되었는가?
(결국 이라크 무장세력에 인질로 잡혔다)
6. 인질로 잡혀서 어떠한 처세를 했는가?
(우리나라 정부를 상대로 자신을 살려주기를 바랬다)
7. 그로인한 문제?
(정부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갈팡 질팡, 파병부대(제마) 손가락 빨고, 파병예정인 부대 소집해놓고 교육끝난상태에서 파병만 기다리면서 손가락 빨고 있을수 밖에 없었다)
8. 호엔하임의 생각?
(김선일 정부의 권고를 듣지 않고, 독단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인질이 되었고,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여 국가의 정치적 판단을 흐리게 했다고 생각하고 영상을 찍을때 당당히 죽음을 택하였어야 했다. 그런 김선일에게 우리나라의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을 단 1원도 내어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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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페리온) 2006.06.22 16:52:27 *.102.21.27이유가 어떻게됬든 타국 테러집단이 자기들의 손에 의해 그것도 외국인,,산사람을 칼로 목을벤다는것은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인것같으네여..ㅎㅎ 피같은세금이 아까우셔도 어쩔수없죠, 객지에서 죽었으니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듯 어찌됐든 그 유가족들의 슬픔이란 표현하는거로는 부족할 정도이니깐요.. 故김선일씨에게 피같은돈을주는거라기보다는 급작스레 봉변을 당해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故김선일씨의 유가족, 김선일씨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 친구들 등등이 있곘죠 그분들이 받은 충격정도라면 어느정도는 아깝다고 생각이드셔도 해줘야한다고 생각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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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7:47:53 *.234.155.12그 故김선일씨 부모님은 관심도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들이 다녔던 대학도 모르고 뭐하는지 신경도안썼다고하던군요...
근데 참수되고 나서는 온갖 난리를 피운다죠.. -
(히페리온) 2006.06.22 18:25:42 *.102.21.27음 ..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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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8:47:16 *.119.108.222故김선일씨 울학교 5회인가?6회졸업생이든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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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9:03:25 *.21.89.112어쨌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신의 피붙이가 그런 일을 당하는 걸 보는 사람들은 평생 그 일을 잊지 못하고 살 거잖아영.. 다른 건 몰라두 그런 사람들한테 약간의 (?) 위로나마 되기 위한 기금 정도는 마련해 줘두 괜찮을 것 같은대요? 죽어간 사람보단 지금 남아있는 사람들이 더 괴로운 법이니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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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20:25:35 *.213.186.27위로기금을 굳이 국가가 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에 간것은 국가의 권고를 무시한 자신의 뜻을 위한 것이었기때문이지요. 보험이라도 들어있었다면 그건 당연히 받겠지만 그 이외에 유가족이 충격을 받았다거나 그런 이유로의 기금은... 글쎄요... 제가 외국에 나가서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었을때도 국가에서 기금이 나올까요?;(비유가 좀 이상한가요?;)
-
2006.06.22 20:32:30 *.157.12.107신에 뜻으로 어찌 됬던 그 위험한곳에 갔던 이유는 돈을 위해서였을까요 ?
그쪽 사람들에게 구원을 위해 갔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그런 용기로 가긴하였지만 끝네는 목숨을 구걸하게되는 '인간에 생존' 본능에 억눌려 ..그렇게 되었겠지요
김성일씨에게는 보상은 필요 없습니다
이미 죽은 사람인데..무슨 보상을 ..?그에 가족에게 주라는 거겠군요
자식 죽고 나온 돈 참 쓸모 있겠습니다
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운명을 다한 김선일씨를 위해 조금더 생각하고 기도 해주는것으로도 충분 할꺼 라고 생각 합니다 -
(아레스) 2006.06.22 22:34:08 *.193.183.43위로금은 국가가 주어야할돈이 아닙니다. 위로금은 국가가 아닌 그를 죽음을 애도 하는 뜻에서 개인이나 단체가 주는것이라면 몰라도 국가가 주어야할 이유는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또한 신의 뜻으로 그러사람을 구원하러 갔다고 하더라도 종교란 국가를 넘어선 것이기에 그또한 국가적인 보상은 있을수 없다고 봅니다.
작은연못님도 비유를 하셨지만 제가 외국에 여행을가서 총을 맞아도 그건 국가에서 보상해줄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김선일씨가 영상을 찍는 상황에서 자신은 죽어도 좋다라는 뜻을 전해 왔다면 순고한 죽음이 되었을수 있을수 있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
2006.06.22 23:00:34 *.155.250.72정부가 과연 어찌 나올지.. [[실연]]
-
(아레스) 2006.06.23 03:56:27 *.193.183.43생각해 봅시다 과연 그자리에서 살기위해서 그러한 말을 했습니다만 결과는 어찌 되었습니까.
제가 극단 적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부모 형제를 죽여야 자신이 살수 있다면 어찌 하시겠습니까
그상황을 꼭 본인이 경험해야 말할수 있을까요?
판사가 죄인을 판결합니다.
판사는 모든 죄를 경험해야 판결할수 있을까요
사람이 바른것과 그릇된것을 판단해서 말하지 못할게 뭐 있겠습니까 -
2006.06.23 17:01:40 *.9.168.129보상이란 어떤 사유에 대한 댓가인데.....
법적으로는 보상이란 것이 어울리지 않고요....
단, 국민들이 모금하는 형식이 답일 것 같군요...
근데,
저도 갠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국가의 도리 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보상이든 배상이든
국가의 책임을 먼저 밝혀야 보상이나 배상이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압둘라 님의 말씀 대로
고 김선일님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모호하므로,
국가가 나서기 보다는
민간 모금형식이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타지에서 돌아가신 분에게는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 것이 하나의 선례가 되면 외국에 나가 죽은 모든 분들에게도
국가가 배상문제를 따져봐야하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죠...
문제는
사람과 국가간, 또는 종교간의 전쟁,....
얼굴과 피부색이 다르고
믿음이 다르다고해도
서로 손잡고 살 수있는 평화란 과연 불가능한 일일까...
현명한 국민이라면
그것을 먼저 고민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활짝]] -
2006.06.24 00:14:59 *.38.48.15선교활동은 뭔가 바라면서 하는게 아니죠. 자기를 희생해서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거고.. 전쟁상황속에 만류에 불구하고 갔다는것은 그런 각오고 갔겠죠. 기독교 쪽에서 보상을 해주면 모를까. 정부에서 해주기는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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