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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잔인한 모라돈의 법칙...
2006.06.22 11:11:14
모 사이트의 "장터의 법칙" 과 같이....
쿨매물이 뜨면 노아가 없고 돈생기면 쏙 들어가니
작정하고 안깎아주는 넘들만 팔고 있거나 그나마 매물이 나오지도 않더라...
무리해서 목표가격보다 약간 더 주고 나면
바로 몇시간 뒤 누군가가 떨이를 하고 있나니.....
옥션에서 샀으면 구매거부 신공이라도 펼칠 것이나
이걸 물리자고 할 수도 없고 어이하리오....
캐쉬템 판매상들의 반짝 10초 떨이도 꼭 본말가고 나면 누군가의 입에서 들려 오고...
모라돈에 접하는 순간 종이값은 10% 상승한다..-_-
발지 떨어지면 뽕방지만 팔고 있고
스크롤지 떨어져 보면 발지파는 사람이 발지는 850에 올리고 스크롤지는 950에 올려 놓더라...
피눈물을 머금고 어쩔 수 없이 950 주고 사고 나면
역시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라돈의 법칙...옆에서 누가 상인을 새로 까는데 그 가격이 심히 착하더라...ㅠ.ㅠ
대박의 기쁨을 주기도 하나 주로 우리의 돈을 긁어 먹는 모라돈의 모루와 빠찡코....
조각/ 상자가 팔리지 않아 홧김에 긁어서 꽝이라 울적해하고 있을 때...
수초 후 "조각 사여~" 내지는 "상자 개당 900에 대량 사요~" 하는 외치기를 감상하게 될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득템한 기쁨도 잠시....
안팔린다!!!!
어차피 장사는 기다림이려니...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결국 제 풀에 못 이겨 떨이해서 팔아치우고 나면
또다시 몇 시간 후에 그대가 팔아치운 물품에 대한 "7랩터 급구요~~~" 하는 식의 외치기를 보게 될지니.....
그대 거래 직후에는 되도록 모라돈 발길을 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우리라..-_-
물건이 안 나가는 것은 필요한 사람이 없어서이지 비싸서 안 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찌하여 그토록 다짐하면서도 스스로 떨이의 유혹에 넘어가는지...ㅠ.ㅠ
썹점검 시간이길래...
흥정 귓말에 대답하는 순간 지는 거라는 걸 알면서도 대답해 버리는 자극이..푸념 늘어놓고 갑니다.
쿨매물이 뜨면 노아가 없고 돈생기면 쏙 들어가니
작정하고 안깎아주는 넘들만 팔고 있거나 그나마 매물이 나오지도 않더라...
무리해서 목표가격보다 약간 더 주고 나면
바로 몇시간 뒤 누군가가 떨이를 하고 있나니.....
옥션에서 샀으면 구매거부 신공이라도 펼칠 것이나
이걸 물리자고 할 수도 없고 어이하리오....
캐쉬템 판매상들의 반짝 10초 떨이도 꼭 본말가고 나면 누군가의 입에서 들려 오고...
모라돈에 접하는 순간 종이값은 10% 상승한다..-_-
발지 떨어지면 뽕방지만 팔고 있고
스크롤지 떨어져 보면 발지파는 사람이 발지는 850에 올리고 스크롤지는 950에 올려 놓더라...
피눈물을 머금고 어쩔 수 없이 950 주고 사고 나면
역시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라돈의 법칙...옆에서 누가 상인을 새로 까는데 그 가격이 심히 착하더라...ㅠ.ㅠ
대박의 기쁨을 주기도 하나 주로 우리의 돈을 긁어 먹는 모라돈의 모루와 빠찡코....
조각/ 상자가 팔리지 않아 홧김에 긁어서 꽝이라 울적해하고 있을 때...
수초 후 "조각 사여~" 내지는 "상자 개당 900에 대량 사요~" 하는 외치기를 감상하게 될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득템한 기쁨도 잠시....
안팔린다!!!!
어차피 장사는 기다림이려니...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결국 제 풀에 못 이겨 떨이해서 팔아치우고 나면
또다시 몇 시간 후에 그대가 팔아치운 물품에 대한 "7랩터 급구요~~~" 하는 식의 외치기를 보게 될지니.....
그대 거래 직후에는 되도록 모라돈 발길을 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우리라..-_-
물건이 안 나가는 것은 필요한 사람이 없어서이지 비싸서 안 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찌하여 그토록 다짐하면서도 스스로 떨이의 유혹에 넘어가는지...ㅠ.ㅠ
썹점검 시간이길래...
흥정 귓말에 대답하는 순간 지는 거라는 걸 알면서도 대답해 버리는 자극이..푸념 늘어놓고 갑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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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1:21:52 *.183.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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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1:24:21 *.251.30.17정말 맛깔나게 표현하십니다 ㅋ 덕분에 엔돌핀 팍팍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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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1:37:43 *.220.16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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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2:06:26 *.74.8.129정말 공감 가는 부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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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3:20:33 *.152.188.1동감요... "물건이 안 나가는 것은 필요한 사람이 없어서이지 비싸서 안 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이 말 마음에 잘 새기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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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3:21:21 *.152.188.1앗 댓글 달았더니 7레벨 데네요~^^ 조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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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3:37:31 *.206.163.2캬~ 어찌 구구절절히 맞는말씀만 적어주시는지...저도 모라돈만 가면 위와같은 머피의법칙에 자주 걸려든답니다..[[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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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코노리
(테티스)
2006.06.22 16:44:23
*.24.203.222 엄청나게 공감이 갑니다 ㅠㅠ -
(히페리온) 2006.06.22 16:53:42 *.102.21.27저도 항상 싼값에 팔고 약간비싼값에 구입해서.. ㅜ.ㅜ 장사를 못하겠서용~~ 시간아까워서 도무지 오래켜놓을 수 없는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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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7:10:50 *.115.242.23조각...정말공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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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로니크) 2006.06.22 17:24:02 *.200.229.57크으 장터의 법칙 죽여줍니다.[[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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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8:31:56 *.21.89.112ㅎㅎ 저도 그 맛에 모라돈 출입을 자재하려 한다는.. ㅋ 아이템 아무리 팔려구 해도 안팔리구 심심해서 잠깐 올려논게 팔리는 것이 모라돈의 법칙인지라.. ~~~~~~
열심히 띄워서 비프 무기 값비싸게 팔 수 있단 마음도 잠시....
어느 순간 모루 앞에 다가서는 절 보게 되고
'아이템업그레이드가 실패하였습니다'
요 글을 보는 순간 후회에 또 후회를 거듭하게 되는게 모라돈의 법칙이죠.. ~~~~ ㅎ -
2006.06.22 22:58:54 *.155.250.72어뜨케 그렇게 너무나 공감가게 글을 쓰시는지.. ㅎㅎ [[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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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3 00:03:50 *.144.153.119전 물약 파는데 천개이상은 3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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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3 12:32:44 *.21.114.72ㅋㄷ 공감이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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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6 01:45:45 *.232.2.42절대 동감~~~!!눈물교환권 싸게 팔길래 3억 올인 해서 다 사떠니 ㅠㅠ 겜방마다 16개씩 죠때요 눈물교환권을 ㅠㅠ OTL 파는거 보기하고 기존 장비들 하나씩 모루주며 쓰고 있네요 맘 아파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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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6 01:48:20 *.232.2.42결국 인자 풀템이니 안한다 했던 현질 또 했어여 ㅠㅠ 장비 모루가 먹었는데 우째요 ㅠㅠ 모라돈의 법칙 넘 눈물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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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7 07:51:39 *.100.187.60모루질~ㅎㅎㅎ저두모루 매니아라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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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19:34:35 *.115.216.64ㅠㅠ 저랑 비슷하시네여=ㅁ= 꼭 비싸게 사고 나면 어딘가서 외치기루 떨이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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