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이글이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테스터 서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虎】아드라말레크￡(카루스) 라고 합니다.

그냥.. 화창한 주말에 잠깐 들를겸 접속을 했다가 심히 속상한 맘을 어쩌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 글을 올리기 전에.. 클랜명 등 어떻게 해야할까 많이 고민했었지만, 저 혼자 당하는 것이 그 사람을 아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제 2의 피해자가 없게 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전.. 테스터 서버가 2주간 7배의 경험치 및 노아 이벤트를 한다는 것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처럼 여럿이서 겜을 하는 것이 아닌관계로 우선은 장비를 갖출 수 있는 여건을 만들자.. 그리고 만약에 렙이 되지 않는다면 아르드림에서 놀자... 이런 생각에 60을 찍고, 앵벌만 1주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어느정도 장비를 갖추게 되었구요..

근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부케로 움직이던 법사가 62를 찍으니 슬슬 업에 대해 욕심이 생겨 오늘 아침 한 파장님의 이미르 말씀을 듣고 비프 교만 법사파티를 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2주간 7배의 경험치라는 것이.. 아마도 2주만에.. 테스트 서버의 갈길이 이미 정해져버린다고 단정해도 이상하지 않는 이유로.. 비프 자리 타투기는 엄청나더군요..

하지만, 저희 쪽 로그분이 먼저 교만 자리를 잡고 먼저 사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쪽 법사파티도 어느 정도 인정을 하고 다른 곳을 보시더군요..

5분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엘모가 쳐들어오더군요. 우리쪽 파티는 엘모 몰아내기보다는 엘모 있던가 말던가 무조건 업하자라는 분위기 였기 때문에.. 많이 당했습니다.

잠시 있으니 아까 그 법사파티가 와서 같이 힘을 합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근데... 결국은 엘모파티에 밀렸습니다.

마을에서 정비를 하고 있는 중에

─━╋꼬리치는늑대™

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이 같이 밀테니.. 밀고 나면 교만 한쪽씩 나눠서 사냥하자고 하더군요..

교만 전체파티.. 왠만한 분들 다 아시겠지만... 반반씩 나눠서 한다는거 무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거절했고...

그 이후 그 법사 파티와 어느 정도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게 끝인 줄 알았습니다.



잠시 후 엘모가 또 쳐들어와 저희 쪽 법사분이 몹사하신 후 안되겠다 싶어..

어느 정도의 아이템만 얻고 바로 나왔습니다.

마을에 오자마자

─━╋꼬리치는늑대™

쪼로로 달려오더군요..

그러더니 저희쪽 파장에게 입에 담기 힘든 막말을 해댑니다.

저야.. 테섭 처음 열렸을 때 같이 파티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누구 편을 들기가 머해서

가만히 있다가.. 너무나 입이 드러워서 거들었습니다.


============(그림1 참조)




혹시나 그 사람이 발뺌할까봐 증거 자료도 올립니다.

다른 사람 글과 아이디는 삭제하였습니다.



근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닙니다.

물론.. 특히 사람과 많이 부딪히는 나온을 하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이들 만나게 됩니다.

근데.. 문제는

파티를 구할려고 루퍼슨 성에 왔을 때 한 로그분이 귓말을 보내시더군요..

자게에 올라와있는 그 분이야고요.

엥? 놀랬습니다. 왠 자게라며..

자게에 님 글 올라와져 있다면서.. 읽어보라네요..


========= (그림2 참조)


이런 글이 올라와져 있었습니다.

하하하.. 솔직히 난감하더군요..

사기라.. 생반이라..

오로지 고블린 마을에만 살아온 저로서는 머라 할말이 없더군요..

고블린 마을에서 짱깨 없앨려고 짱깨욕을 뜻하는 중국인-caonimabi 라는 클랜을 만들어..

이제까지.. 모라돈도 제대로 가본적 없는 저인데..

이런 글이 올라오니... 아... 세상 참 각박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머... 테스트 서버야 그냥 지우고 다시 만들면 되지라고 치부하고 넘어가도 되겠지만,

그래도 저와 같은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끝으로

Knight-Time™ 클랜분들

그래도 테스트에서 어느정도의 인지도를 갖춘 클랜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같은 클랜원으로 계속 두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화창한 주말에 이런글 올려서 미안한 말씀 거듭드립니다.



ps) 늑대님 한가지만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나온 경력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아이디를 엄청 많이 쓰시더군요.. [박미선][황인태] 등등... 제가 이 글을 올리고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당신한테 계정을 팔았던 사람, 혹은 당신과의 지인들을 생각하시고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왜 다른 사람이름으로 글을 올리십니까? 계정을 당신한테 넘긴 분들께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당신같은 사람을 알았다는게 아마도 제가 범한 가장 큰 인생의 실수인 것 같습니다. 제발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