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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진닷컴 2차 정모 후기
2006.05.14 17:16:46
집에서 약간 일찍 출발한 관계로 (주최자로서의 사명감이라고나 할까...) 약속장소에 꽤 일찍 도착했습니다. 우선 장소를 눈으로 확인, 알아 놓은 뒤 다시 종각역으로 돌아 갔죠. 처음으로 오시는 분과 함께 자리에 가려고 했습니다.
마침, 역 근처에서 결식아동돕기 자선 공연을 하고 있어서 귀에 익은 노래들을 들으면서 마치 가을의 것처럼 느껴지는 시원한 서울의 바람을 맞으며 벤취에 앉아 시간을 흘러보냈습니다.
시간이 되어 한 분, 한 분 또 한 분이 도착했습니다. 이리하여, 조촐한 쇼진닷컴의 2차 정모가 시작되었습니다.
마르퀴스님, 손만잡는다니까님, 애국가모르면짱개님 그리고 저.
모임 장소인 '칠갑산'의 음식입니다. 너비아니는 추천글 처럼 역시 맛이 있더군요 ^^
서로 자기 소개를 하고, 간단히 서-_-열을 정한후, 간단한 식사를 하며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8시가 되기전 겅듀하고 친구분 도착! 연회장소는 참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0-
모두들 간단한 식사 또는 간단한 음주를 하고, 본격적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기 위해서 자리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종로의 번화가,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이더군요(원래 그런것일수도 ^^)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손만님께서 맥주와 소주를 반 폭탄주로 마셔 재-_-끼시는 바람에 저희가 만류했드랬죠(결국 한 타임을 쉬시더군요 ㅎ) 이 곳에서 겅듀와 친구분은 선약으로 먼저 일어 나셨고, 이제는 진정한 남자만들의 모임으로 거듭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시원한 바람도 쐴겸 다시 자리를 옮겨서, 끈이지 않는 나이트온라인스토리는 계속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먼 곳에서 먼 길을 올라오신 마르퀴스님과의 작별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술집 문 닫는다고 나가라고해서, 이제는 싸늘한 새벽 바람을 맞으며 다시금 새로운 장소를 찾아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일본식 선술집이라고 해서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8시까지 영업한다고 해서 ^^)
일본식 안주와 일본 술을 주문하고는, 저희는 이제 모임의 마무리 과정을 거쳐가고 있었죠.
새로운 하루를 알리는 얄궂은 태양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었고, 저희는 서서히 이별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마르퀴스님 술값을 혼자 계산하셔서 죄송하고 또 고마웠습니다 ^^
정모에 항상 참가하시는 애국가모르면짱개님 이사는 잘 하셨지요? ^^
손만잡는다니까님 정보를 얻으러 오셨다고 하셨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는지요? ^^
겅듀하고 소라씨도 반가웠습니다 ^^
마침, 역 근처에서 결식아동돕기 자선 공연을 하고 있어서 귀에 익은 노래들을 들으면서 마치 가을의 것처럼 느껴지는 시원한 서울의 바람을 맞으며 벤취에 앉아 시간을 흘러보냈습니다.
시간이 되어 한 분, 한 분 또 한 분이 도착했습니다. 이리하여, 조촐한 쇼진닷컴의 2차 정모가 시작되었습니다.
마르퀴스님, 손만잡는다니까님, 애국가모르면짱개님 그리고 저.
모임 장소인 '칠갑산'의 음식입니다. 너비아니는 추천글 처럼 역시 맛이 있더군요 ^^
서로 자기 소개를 하고, 간단히 서-_-열을 정한후, 간단한 식사를 하며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8시가 되기전 겅듀하고 친구분 도착! 연회장소는 참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0-
모두들 간단한 식사 또는 간단한 음주를 하고, 본격적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기 위해서 자리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종로의 번화가,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이더군요(원래 그런것일수도 ^^)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손만님께서 맥주와 소주를 반 폭탄주로 마셔 재-_-끼시는 바람에 저희가 만류했드랬죠(결국 한 타임을 쉬시더군요 ㅎ) 이 곳에서 겅듀와 친구분은 선약으로 먼저 일어 나셨고, 이제는 진정한 남자만들의 모임으로 거듭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시원한 바람도 쐴겸 다시 자리를 옮겨서, 끈이지 않는 나이트온라인스토리는 계속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먼 곳에서 먼 길을 올라오신 마르퀴스님과의 작별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술집 문 닫는다고 나가라고해서, 이제는 싸늘한 새벽 바람을 맞으며 다시금 새로운 장소를 찾아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일본식 선술집이라고 해서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8시까지 영업한다고 해서 ^^)
일본식 안주와 일본 술을 주문하고는, 저희는 이제 모임의 마무리 과정을 거쳐가고 있었죠.
새로운 하루를 알리는 얄궂은 태양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었고, 저희는 서서히 이별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마르퀴스님 술값을 혼자 계산하셔서 죄송하고 또 고마웠습니다 ^^
정모에 항상 참가하시는 애국가모르면짱개님 이사는 잘 하셨지요? ^^
손만잡는다니까님 정보를 얻으러 오셨다고 하셨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는지요? ^^
겅듀하고 소라씨도 반가웠습니다 ^^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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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17:28:30 *.187.250.46워워워~! 벌써 후기가 올라왔네용^^ 1차에서부터 달리기 시작한 술자리 4차까지 쭉 달리는 그 체력^^ 다들 놀랍습니다. 1차 정모때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밤새 나이트 이야기로^^ 너무 잼있었구영...너비아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일본 술집을 갔는데 아마 쇼부라고 본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봐서 가물가물..ㅋㅋㅋ (술도 좀 마셨겠다.) 거기서 처음 먹어본 일본술..^^ 괜찮았습니다.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 모르겠네용...^^ 다음정모에도 많은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졌으면 하면서 이만 저의 후기를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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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19:40:39 *.41.196.23역시.. 쇼진 정모는 아침 해뜰때까지는군요~~~ 겜하시는 분들이라.. 체력들이.. 정말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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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20:36:05 *.63.113.39소주 3잔에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저는 가믄 안돼겠네요..[[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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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20:39:06 *.238.174.15재밌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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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페리온) 2006.05.14 20:57:24 *.125.191.83흐흐 갔다와서 일하려햇는뎅.ㅠㅠ 이거야원 잠이쏟아져서리;; 잤어여
다들 무사히 도착하셨지여~? 푹쉬시고,,저의 나온의대한 고정관념같은게 약간 잘못생각하고 있던부분이 많더군요 많은도움이 되었구여 즐거웠습니다 그럼 다음 정모때 또뵙죠...^^ -
2006.05.14 21:09:25 *.157.81.101대딩때는 꼭 가고 말리라
쇼진님 얼굴 보러 GoGo -
2006.05.14 21:41:49 *.236.66.70그리메님~~~ 저와 동류의 인간이셨군여~~~~ 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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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22:20:55 *.63.113.39자극님은 말술드실꺼 같은데..[[진땀]]
의외군요.. -
2006.05.14 22:35:51 *.236.66.70저도 나중에 똑같이 돈낼 거 생각하면 억지로라도 묵고 싶은데,,,,,마음대로 안 되네요[[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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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22:41:06 *.63.113.39똑같이 먹다가 약값이 더들어가죠..아무도 우릴이해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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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22:42:33 *.236.66.70푸하하..약값까지....
전 그 정도는 아니구 두어바퀴 돌았다 싶은 즈음 그냥 쓰러져 자구 있다고 합니다 -_-
제정신 추스리지 못할 시에 택시비가 점 나가죠;;;; -
2006.05.14 22:44:24 *.63.113.39택시비보단 약값이 덜들지 않을까요...[[진땀]]
'견디셔'나 하나 먹음.. -
2006.05.14 22:45:43 *.236.66.70..그래서 술자리는 거의 안 가는 편입니다.
혹시 가게 되더라도..."밥값 술값 따로 내자..."는 압박을 강하게 쌔워야지...
안그러믄 이거이거...-_-말은 더치래놓고 제가 사주는거니께.....
아..
견디셔 이런거 안 먹어도 지장 없어요.
마시는 자리서 코 자고 정신들어보면 술은 다 깨있더군여 ㅋㅋㅋㅋㅋㅋ -
(스마이트) 2006.05.14 22:48:08 *.236.89.77히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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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22:48:44 *.63.113.39여기서 알수있는 한가지!!
여자가 자고 잇는데 걍 택시에 태워 보낼정도라면...[[성인]]
자극님의 미모를 추측가능? -
2006.05.14 22:50:49 *.236.66.70.....또 이런 쪽으로 빠지는군요-_-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택시태워 보낼 정도론 살지 않습니다...킁
다만 혼자 전철 타구 내려서 전철역에서 집까지 걸어갈 정신이 남아 있지 않을 때 다른 수단을 이용하지요.
의식은 있는데...몸이 말을 안 들어서 자구 있는거죠...
눈이랑 그런건 shut down 상태인데 머리는 고대로 돌아간다구 할끄나요...
하여간....신기한 음료수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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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리플이라도 넘 많으니 저도 좀 보기 그렇군요....담부턴 길어질거같으면 쪽지신공 하겄습니다.... -
2006.05.14 22:52:43 *.234.155.12흐음..... 2차정모 후기리플이
그리메님과 자극님의 자극적인 말싸움으로 도배되고있다는.. -
2006.05.14 22:54:12 *.63.113.39흠... 항상 대화식의 뎃글은 랩업의 지름길입니다.. 많이들 사용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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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22:55:27 *.63.113.39자극님 거의 술먹드시면 좀비 되시는군요..언다잉이나 바탈리언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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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4 23:06:40 *.213.186.27근데 사진들이 다 몰래카메라 같네요. 얼굴은 한분도 안나오신것이... 혹시 초상권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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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5 00:16:30 *.120.10.197음식 찍다 보니 어쩌다 나온것......이 아닐까요;ㅋ
글 보다가 댓글 많이 나와있으면 두분의 말싸움이...;;ㅋ 혼자 킥킥거리고 갑니다-ㅁ-ㅋ -
2006.05.15 02:25:58 *.234.155.12개인의 프라이버시문제로 얼굴은 공개안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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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5 02:30:33 *.41.196.23싸우다 정드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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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2006.05.15 07:24:32 *.38.173.248그리메님이랑 랏사님 제가 숙취음료 연타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2회 연속 여명, 1회 모닝케어, 1회 컨디션, 2회 연속 여며으 1회 모팅케어, 1회 컨디션을 반복 하시면 됩니다. -
(스마이트) 2006.05.15 09:09:28 *.239.216.50담엔 부산도 부산도 ^^ ㅋㅋ 현모했음 좋겠당 ^^
-
2006.05.15 10:00:42 *.152.188.1아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기대 많이 했는데 당일 사고가 생기는 바람에... 에혀... 담 기회를 기다리기엔 넘 멀게 느껴지네요... 암튼 좋은 시간 보냈다니... 다행이에요... 넘 부러워요... 당일 쇼진님과 통화했는데... 넘 아쉬워서... 말을 제대로 못했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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