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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와 노아가치, 그리고 영혼의 물약

2005.04.04 01:36:44

showjean (테스트서버) *.187.48.247 조회 수:1248 추천:3

이벤트와 노아가치, 그리고 영혼의 물약

게임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면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일것이다. 직접적인 게임의 플레이 이외에 이벤트에 따른 또 다른 수입을 얻게 되기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비단 유저들만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일반적으로 이벤트를 통해서 얻어지는것은 경험치 또는 아이템과 노아 일것이다. 이중에서 아이템과 노아는 노아의 현금값어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된다. 보통 게임내에 아이템이 많이 풀리게되면 노아의 값은 올라가게 되고, 노아가 많이 풀리게되면 상식적으로 노아의 가치가 떨어지게된다. 이전의 오토사냥계정으로인한 노아폭락사태와 이번 겨울방학기간의 아이템이벤트와 365일이벤트인 비프로스트의 드롭아이템에 의한 노아폭등현상을 본다면 생각해 볼수 있을것이다. 노아값의 변동은 게임내의 실질경제에도 많은 영향이 미치겠지만, 결국엔 게임회사의 수익에도 연관이 있다고 볼수도 있다.

나이트온라인은 "평생무료"를 선언한후에 계정이용비를 대신해서 "프리미엄서비스"와 "캐쉬아이템"으로 게임의 수익을 얻어내고 있다. (물론, 그외의 수익도 있겠지만 필자가 아는 한도내에서 생각해보자면.) 이 둘중에서 노아의 값어치와 관계가 깊은쪽은 "캐쉬아이템"이라고 볼수 있다. 현금으로 사는 이 "캐쉬템"이 노아의 값어치와 연관이 있는 이유의 열쇠는 바로 "영혼의 물약"에 있다.

수많은 유저들을 통해서 노아는 항상 만들어진다. 사냥을 통해서도 그렇고, 소비를 억제한 앵벌을 통해서도 그렇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노아는 노아의 값어치에 영향을 주게된다. 무한정 생산만 해놓으면 값의 폭락을 막을수 없기때문에, 일정한 방법을 통해서 소비가 이루어지게 해놓았다. 그중에 중요한것이 "모루"와 "영혼의 물약"이다. 모루를 통해서 업글실패시 사라지는 아이템과 주문서를 노아의 소비로 생각할수 있고, 쉴새 없이 소모되면서 없어지는 "영혼" 또한 큰 노아의 소비처이다. 둘중에 선택적으로 이루어지는 모루에서의 소비보다는, 게임을 하려면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영혼"에 의한 노아의 소비가 분명 더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영혼이 노아의 소비에 큰 영향을 준다는 말은, 노아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대부분이 영혼을 사는데 들어간다는 말이다. 영혼을 사냥을 통해서 축적을 한후에 소비하는 형식보다는, 노아를 현금으로 구매한후 다시 대량의 영혼을 노아로 구매하는 형식의 유저가 대부분이라고 생각된다(그렇지 않은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그경우엔 회사의 이익차체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할수 있기 때문에.) 다시 말해서 영혼을 현금으로 직접구매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게된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취미생활에 소비하는 비용이 고정적인반면에, 노아값이 상승하여 영혼을 구입하는데 많은 현금을 소비하게되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캐쉬탬"을 이용할수밖에 없다는 상황이 말이다.

그렇다면, 현재 노아의 가치를 생각해보도록하자. "노아대박"이벤트 이전에 365일 아이템이벤트인 비프로스트로인해서 노아의 값은 연일 상한가를 치면서 폭등을 했다. 튼튼한 몹을 잡아내기위해서 노아의 소비처인 "영혼"을 수도없이 사용하고, 그로인해서 얻은 업그레이드 아이템들이 다시 주문서를 껴안고 모루로 뛰어들어 그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냈다. 캐론과 물약상인은 배만 불리고, 사회로 환원을 하지 않아 노아의 값은 폭등을 하게 된것이다.

이렇게 노아의 값이 오르면서 영혼의 소비로 인한 현금소비비용은 증가 했으며, 그만큼 캐쉬탬의 사용비용이 줄어들은것이다. 캐쉬탬의 사용비용이 줄어들면 직접적으로 회사의 이익이 줄어들게 될것이 분명하고, 그에 발맞춰 현재는 기나긴 "노아대박"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노아의 가치를 한없이 낮출수만도 없다. 게임운영의 근간인 저렙과 중렙의 유저들에게는 게임외적인 현금거래경제보다는 게임내적인 실질경제의 영향이 더욱더 크기 때문이다. 노아의 가치가 너무 낮아지면 같은 "용기의 반지"라도 수억원대의 노아가격이 형성되기때문에 그것을 앵벌이로만 벌어낸다는것은 무척이나 힘들기때문이다.


저렙도 웃고, 고렙도 웃고, 회사도 웃는 윈!윈!윈! 전략을 나온에서는 마련하고 있을까?



##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0% 현실과 맞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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