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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마우스, 작업장 무더기 단속돼..

    2010.05.30 03:12:50

    MindGil (에키온) *.181.108.20 조회 수:898

    가끔 베이에 노아 풀리는거 보면 운영자 탓으로 돌리는 분들 많죠.
    작업장 규모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이상입니다. 컴퓨터 몇십대 돌려가면서
    하는게 아닙니다.
    이기사 뜨면서 베이에서 노아 구입을 하는 업자분들도 중단을 한상태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다량의 노아를 판매하는 분이 나왔죠.
    이 물량들 혹은 이기사로 인해서 압박을 느낀 작업장이 모아 두었던 물량을
    푸는걸겁니다.
    일단 오토마우스는 전부터 불법이라고 했으니 위반이 될거고
    문제는 하드웨어 매크로 방식 제품이 이번 수사로 불법이 될지 의문이군요.
    솔직히 하드웨어 매크로 기계자체가 불법이면 시중에 프리웨어로 사용할
    수 모든 매크로 프로그램도 불법이되는데..
    어째든 작업장 규모는 상당하다는거...
    ==========================================================================================================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7일 '오토마우스'를 개발해 시중에 판매한 혐의로 업체대표 조모(26)씨와 운영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저작권법,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조씨가 오토마우스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2년 전. 조씨는 2008년 6월 경남 진주에 공장을 차리고, 30명 규모의 직원을 채용해 오토마우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한 오토마우스를 개당 7만원에 판매하기 시작, 지난해 9월까지 모두 7만6천740개를 팔아치웠다. 금액으로 따지면 51억 4천 200만원 어치다.


    오토마우스 제작업자 뿐 아니라, 이를 구입해 게임작업장을 차린 홍씨(36) 등 24명도 적발되었다.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 기업형 게임작업장을 차린 이들은 온라인게임을 통해 획득한 게임머니를 팔아 모두 8억1천522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작업장에 활용한 컴퓨터는 2천795대. 대포 ID는 2천204개나 되었다.


    특히 이들 중 홍씨는 경기도 안산에 아파트형 공장을 빌려 컴퓨터 1천대를 설치해 24시간 온라인게임을 실행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사용한 오토마우스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방식이 아니라 모니터 화면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방식의 하드웨어 타입. 이들은 하드웨어 타입의 오토마우스는 소프트웨어 방식보다 적발이 어려운 점을 이용했다고.


    부산경찰청 이재홍 사이버수사대장은 "게임자동사냥 프로그램 제작업체뿐 아니라 이를 공급받아 사용한 불법 게임장까지 함께 무더기로 단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온라인 게임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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