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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근데 제가 손버릇이 안좋습니다)

이친구가 집안이 어려워 제가 물질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제가 회사에서 스파이 노릇좀 해서 돈좀 벌었거든요)

빛도 있고 해서 변제도 해주고 생활비도 주고 있습니다(많이는 못주구요^^)

근데 사랑하는 여친이 자꾸 친구들을 만나려 합니다. 저는 제 사랑하는 여친이 친구들 만나서 술먹고 놀고 수다나 떨고 그러는게 싫습니다. 그래서 쥐어 팼습니다. 때리고 나니 좀 미안해 지네요.그래도 전 제 여친을 사랑합니다.

미안도 하고 해서 생활비좀 올려주고 집도 넓혀주고 옷도 좀 사주고 했죠...

여친 부모님이 좋아하시더라구요...

근데 사랑스런 여친이 부모님에게 오빠가 잘해주지만은 않아 맘에 안들면 때리고 친구도 못만나게 해.. 라고 했다는군요..

그말 듣다 화가나서 좀 밟아줬습니다. 자근자근.. 원래 사람팰때는 살짝 때리면 기분 나쁘거든요

죽기 일보 직전까지 밟아줬습니다. 또 때리고 나니 좀 미안해서 돈좀 쥐어주고 맛나는것도 사주고 옷도 사줬습니다

여친 부모님께 용돈도 팍팍 드리구요..  뿌듯합니다. 전 정말 좋은남친인가봐요.

이제 사랑스런 여친과 결혼할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여친 부모님을 찾아 갔습니다.

내가 당신들 살고있는집과 생활비 부담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 입니다.

그리고 여친은 내 말만 잘들으면 때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맘에 들지 않을시에는 때립니다.매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딸을 주십쇼!  대신 평생 생활비와 지금 살고 있는 집도 넓혀 드리겠습니다.. 했더니 사랑스런 여친이 들어와

오빠~ 나랑 상의도 안하고 이러면 어떻게~하는겁니다..  눈을 똑바로 뜨고.. 또 뭐 그자리서 밟았습니다. 실신 시킨후

장모님께 생활비 두배로 드린다고 했죠...(아~나 전 누가 내욕하는 꼬라지를 못봅니다 한성깔 하거든요 훗^^)

근데 장모님이 죽일놈 살릴놈 욕하고 난리시네요...

아니 가난한 사람들 돈걱정 없게 해주고 했더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나 참 얼척이 없네요...

정말 난 스파이 노릇한거하고 손버릇올라간거 그리고 좀 구속한거 빼고는 돈도주고 잘했는데.,.. 그렇게 생각들 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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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명 어려운 집안에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없어 못먹고 채무까지 있던 집안을 살렸습니다.

저 아니면 분명 이집안은 풍지박산 나거나 대를 이어 가난하게 살았을것 입니다.

물론 제가 성격이 좀 있어

제가 일하는데 생각하는데 행동하는데 방해가 된다면 좀 때리고 여자 나다니는거 싫어하고 내 앞에서 똑똑한척 하며

믿음이 어떻고 자유롭게 해주면 알아서 한다고 하고 이런걸 용납을 못하는 면도 있죠...

당신이 여자의 부모라면 아니면 여친이라면 저에게 딸을 주거나 저를 믿고 시집 올수 있겠습니까?

아 마지막 건너집 순이 라는 여자애 남친도 저같은 성격인데 그친구는 생활비도 제대로 못주고 빚도 다 못갚아주고

집도 못넓혀 준답니다.   참고 하시라구요...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썼네요...

저도 어느 인물의 공,과에 대해 공은 공으로 인정하고 과는 과대로 이야기 해야지 너무 나쁜쪽으로 몰아 가는건 좀 아닌것 같다 라

고 생각 했었습니다.(제글 댓글 포함 해서 스캔해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어쩌면 그 인물의 좋은점만 보려고 했었는지도 모르고요)

근데 이렇게 생각하니 괘씸해 지더라구요...

제가 배운게 없어서 사심 없이 냉정하게 판단할때 쓰는 방법인데요...

그냥 잠도 안오고 해서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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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이 추가

slrclub에서 퍼온글입니다.

제 이야기 아닙니다;;

키포인트는 "이글은 남녀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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