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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

2009.01.22 19:25:01

FA *.181.155.192 조회 수:517

▶피 부 에 양 보 하 세 요 !!!◀










필자에 글에 개단골로 출연하는 '정양'



오늘도 예외없다-_-



적당한 키에 날씬한몸매 들어갈때 들어가주고



나와줄때 확나와주신 착한 갑바의 소유자 정양-_-





스피드)가슴빼면 볼게없다.


정양)ㅈㄹ싸고있네.


스피드)-_-





화려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ㅈㄹ같은 발냄새때문에



늘상 남자에게 하이킥을 까이는 불쌍한 내친구 정양-_-



이번에도 얼마 못사귀고 발냄새때문에 차였나보다-_-





정양)술먹자


스피드)싫어


정양)내가 쏠께.


스피드)니 지갑 내가 가지고있을께


정양)씹쉐끼





정양의 지갑을 받아내고야 맘편하게 술자리를 즐기는



내모습이 그렇게 대견해보일수없었다-_-





독자님)쫀쫀한 쉐끼


스피드)먹고살기 힘듭니다.


독자님)하찮은 쉐끼


스피드)-_-





정양은 소주를 물처럼 들이키며 내게 하소연했고



난 열심히 안주를 먹으며 듣는척했다-_-



오랜만에먹는 비싼 양곱창이였기에 정양따위의 씨부림은



내귀에 들리지않았고 먹는데 정신이 팔려있었다-_-





정양)이야기 듣고있지?


스피드)응 계속 씨부려.


정양)내 발냄새가 그렇게 싫어?


스피드)곱창 존나 맛있다.


정양)-_-





정양은 순간 울컥했는지 빈소주병을 거꾸로잡았고



생명의 위협을 느낀나는 살기위해 외쳤다-_-





스피드)정양 가슴크다!!!


정양)이런 시발쉐끼가.


스피드)살려줘


정양)-_-





죽을고비를 넘긴후 정양의 하소연에 집중할수밖에없었고



내가 이야기를 잘들어주자 기분좋았던 정양은 양곱창 3인분을



더시켜주는 미덕을 보였다-_-





스피드)정양 최고!!


정양)이럴때만 샹놈쉐끼.


스피드)니 가슴최고!! 발냄새최고!!


정양)시발쉐끼가 뒤질라고


스피드)미안-_-





추가로 나온양곱창과 소주,맥주를 사정없이



쳐질러대신 정양은 이미 정신줄을 놓은뒤였고



난 계산을 해야했기에 술은 어느정도 자제를했었다-_-





스피드)드,드디어 정양에게 얻어먹는구나!!


정양)끄윽끄윽 내카드로 계산해


스피드)오케이!!





난 당당히 정양의 지갑을들고 계산대로가서



카드를 무자비하게 긁었고 곱창집사장님은



내게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말했다-_-





사장님)도난된 카드라는데?


스피드)-_-


사장님)현찰로 계산해.


스피드)정양 시발년.





지갑엔 도난된카드와 천원짜리 두장.



결국은 내가 계산하게된 ㅈㄹ같은상황.



정양은 술에취해 쳐웃고있다-_-





스피드)믿은 내가 ㅄ.


정양)친구 잘먹었네.


스피드)-_-





반시체가된 정양을 부축해 거리로나오니



밤늦은시간이라 사람들이 거의없었고 근처 쓰레기장에



버릴까하는 갈등도생겼지만 친구였기에 질질끌고가고있었다-_-





정양)힘들어 못걷겠어.


스피드)기어와 샹뉀아.


정양)업어줘.


스피드)-_-





업어달라는 말은 분명히 들었지만 난 못들은척하며



멱살을 잡고 질질끌고가고있었고



어느덧 정양의 오른손엔 깨진술병이 쥐어져있었다-_-





스피드)업히세요.


정양)역시 넌 친구.


스피드)후레이크같은년


정양)케케케





정양은 폴짝뛰어올라 내등에 업혔고



예상대로 존나 무거운년이였다-_-



무겁고 힘들고 땀나고 ㅈㄹ같은 상황이였지만



정양의 유일한 장점인 큰 가슴의 쿠션에



힘을내어 업고 한발한발 걸어가고있었다-_-





독자님)좋냐 ㅄ아.


스피드)존나 좋아 느낌죽여.


독자님)부러워요


스피드)-_-





한참을 업고 걸었을까 정양은 예고도없이



가스를 살포하고 미친년마냥 게걸스럽게 웃어댔다-_-





정양)겔겔겔


스피드)방구뀌고 좋텐다 미친년.


정양)부바박


스피드)-_-


정양)케케케





숨쉴틈도없이 방구를 껴대는 정양에게



난 살인충동을 느꼈고 그자리에 패대기쳤다-_-



데굴데굴 길바닥을 구르는정양은 벌떡일어나더니 크게 외쳤다-_-





정양)폭풍설사다!!


스피드)-_-


정양)터지기 일보직전.


스피드)어쩌라고.


정양)터,터진다!!





안주로먹은 양곱창과 알콜이 뱃속에서 전쟁을 일으켰는지



정양은 땀을 삐질삐질흘려대며 전봇대를 잡고 늘어졌고



표정으로 봤을땐 발사15초전 긴박한 상황이였다-_-





스피드)근처엔 화장실이없어.


정양)저기 지하주차장!!


스피드)미친년-_-





정양은 똥꼬를 잡고 빛의스피드로 지하주차장으로 달려갔고



많이 급했는지 주차된 차와 차사이에 바지를 까고 쭈그려앉아 볼일을 보고있었다-_-





정양)부다다다닥 부바바바박


스피드)아악 디러워.


정양)망잘봐.


스피드)-_-





졸지에 지하주차장에서 똥싸는년 망보는신세가 되었고



행여나 사람올까봐 열심히 망보고있는나였다-_-



주차장꼬라지를 보아하니 오래된건물에 차도몇대없고



인적이드문건물이란걸 알수가있었다-_-





정양)부다다다다다다닥 피슈우 쉬이익


스피드)바람새는 소리까지완벽하네.


정양)개소리말고 가방에서 휴지좀 꺼내줘.


스피드)-_-





정양의 가방에서 휴대용티슈를 꺼내 그녀에게 다가갔고



그래도 여자였는지 눈을감고 오라고하는 정양이였다-_-



나도 배설물을 보고싶지않았기에 눈을감고 코를 막고



접근해 휴지를 건내줄 무렵,



정양의 왼쪽에있던 검은색무쏘차량에 시동이걸렸다-_-





정양)히이익


스피드)-_-





검은색무쏘는 시동을걸어 라이트까지 켜고



갑자기 움직여 달아나버렸고 순간 얼어버렸던



정양은 똥꼬를 부르르떨어대고있었다-_-





정양)어버버버버버


스피드)빨리 닦아 이년아.


정양)어버버버버버





정양은 휴지를 손에 꼭쥐고 그대로 얼어버렸고



그순간 후레쉬불빛이 정양의 엉덩이를 비췄다-_-



난 주위를 살폈고 약 10미터 앞엔 나이가 지긋하신



건물관리인이 한심하단 눈빛으로 보고계셨다-_-





정양)어버버버버


건물관리인)누가 여기서 똥싸노!!


스피드)난 모르는여자입니다.


건물관리인)-_-





후레쉬로 정양을 비춘상태로 그대로 달려오시는 건물관리인의



포스에 순간 쫄아버렸던 나는 도망가려고 모션을 취했고



정양은 내바지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며 애처롭게 말했다-_-





정양)살려줘


스피드)놔라 모르는여자야.


정양)제발 살려줘


스피드)놔라고 후레이크년아-_-





바지가랑이를 잡고늘어지는 정양을 순간밀어버렸고



그자리에 풀썩 주저앉아버린 정양의 궁댕이는 황토팩을



경험해버리는 순간이였다-_-





건물관리인)어버버버버


스피드)어버버버버


정양)......





난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단생각에 빛의 스피드로



집까지 뛰어도망갔고 바로 핸드폰 끄고 잠수탔다



그때정양의 눈가엔 눈물이 맺혔던거같다-_-










오늘의 결론: 아무대나 똥쳐싸지말자-_-

[출처] 피 부 에 양 보 하 세 요 !!! (유머투데이) |작성자 winter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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