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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처구니없는 사기에 당할뻔해서 그렇게 글을 올립니다 ㅋㅋ..
신종사기?  저한태는 처음 일어난 일이라서 신종사기 같은 종류인데요
이야기 방식으로 써보겠습니다 ㅋㅋ 쓰면서 울컥할지도 ㅠㅠ

때는 2008년 12월 25일 성탄절 오후 8시 30분 ~ 11시경 일어난 사건입니다.

등장인물  :  판매자(일명 사기꾼) 구매자 (나)

구매자는 25일날 오후 모라돈에서 상인을 켜고 모니터링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때 모라돈에서 외치는---

판매자 (사기꾼) : 엘모 78 활록 풀템 (2워목 / 쌍생반 / 쌍록귀 / 8아보 / 겨도 29만 6차 12민셋 )
                        사정상 15만원에 급처분 합니다.
구매자 (나) : 처음엔 그러려니 하다가 계산해보니 헉! (왜이리 싸지 순간 혹했습니다 ㅡ3ㅡ)

판매자 : 그러면서 계속 모라돈을 도배하더니

구매자 : 혹해서 저는 귓말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재가 사고싶은데 라고 했습니다

판매자 : 제가 정말 돈이 급하거든요 (어쩌구저쩌구)

구매자 : 제가 꼭사고 싶어요 예약이라도 할께요
            시간정해주시면 제가 준비해 놓을꼐요 내일

판매자 : 꼭 준비해주신다면 제가 팔께요
            내일 2시요

구매자 : 내일 2시에 준비해 놓겠습니다
            꼭 저한태 파셔요
              
판매자 : (잠시 말이없다)      .....

구매자 : (애간장이 타들어간다 ㅡㅡ) 저기 님..? 님?? 대답좀 해주세요

그리고 한 10분즈음 흐르고

판매자 : 지금 귓말이 많이 와서 그래요

구매자 : (내가 못살까봐 떨리는 마음 조마조마) 제가 꼭살꼐요 2시에요

판매자 : (한동안 말이없다가)  오늘 안에는 돈 만들어 주실수 없나요

구매자 : (뜨끔..!!) 오늘은 돈이 없어요 최소한 내일 아침은 돼야 생기네요

판매자 : 아 오늘 그냥 10억에 빨리 팔아 넘겨야 하는데 오늘 안에 거래 안될까요

구매자 : 그떄 본인은 당시 베이 마일리지가 있었기에
            그럼 베이 거래 하시죠 !! 글 올리세요

판매자 : 베이 그런거 할줄 몰라요 지금 해외라서요 50분차 타야돼서 빨리 가야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구매자 마음 조마조마 하게 만든다)

구매자 : 아.. 그럼 봉인반지로 해서 거래를 할줄은 아세요?

판매자 : 그런거 할줄모릅니다  아이디 확인시켜 드릴께요 들어가보세요

구매자 : (흠흠...여기서 부터 의심의 물결) 그럼 노아로 사신다는건데 재가 노아 최대 모아봐야 9억이거든요

판매자 : (또 한동안 말을 안한다 구매자 마음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적절한 타이밍 ㅡ3ㅡ)

구매자 : 님? 제가 최대한 9억 모았는데 베이도 할줄 모르시고 봉반도 할줄모르시면 어떻게 거래를 한다는건가요

판매자 : 아 이래저래 말 많고 복잡하내요 그냥 아는 형님꼐 주고 떠날렵니다 ...

구매자 : (뜨호헉.. 또 조마조마 ㅡ3ㅡ ) 그러지마시고 넘기셔요

판매자 : 그럼 제가 아이디 알려드릴꼐요 들어가시고 바로 나오세요 아이템 다 확인하세요 기여도랑
            (아이템과 기여도는 위에 나와있듯이 ^^*)

구매자 : (구매자 아이디를 받아적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그럼 접속 잠깐 끈어보세요 접속해서 확인만할께요

판매자 : (연기 들어간다)   진짜 아이템 뺴지가지 마세요 접속하시고 확인하시고 바로 접속 끈으세요

구매자 : (알았다니깐 이뢰배도 인맥좀있는데ㅡ3ㅡ)  네~~

구매자 판매자가 알려준 아이디를 접속해본다 그후 왠지 양심에 찔린듯 확인만하고 후다닥 접속을 끈었다 ㅡㅡ..

구매자 : 다시 원래캐릭으로 들어와 확인했습니다  (이때까지 기분 쨰졋다 확인한 그대로였기 떄문에 ^^;;)
            그럼 어떻게 거래를 하시겠다는거죠 베이도모른다 봉반도 모른다..

판매자 : 아이디 님을 믿고 알려드렸잔아요 님이 저믿고 노아 넘겨주세요 아이디도 알려드렸는데......

구매자 : 그렇게는 저도 못하죠 (이러면서 수시로 로그아웃 로그인을 반복하면서 아이디 비밀번호 바뀌나 확인했음)
            이게 저의 실수라면 실수 비밀번호 바뀌지 않는걸 수시로 확인해서 안바뀐걸 확인한 저는 안심이 됐습니다 ..
            ㅡㅡ...

판매자 : 아 진짜 사람들이 사람 진짜 못믿으시네 지금 수술비가 급히 필요해서 그런다니깐요 미치겠네 진짜
           사람 한번 믿는것도 좋아요

구매자 : (그떄 당시 50%는 넘어갔엇다 ㅡㅡ) 그렇긴하지만 재입장도 고려해주세요 착잡하내요..
            그당시 판매자 케릭은 제가 아는 클랜에 속해있어서 조금 알려진 클에 속해서 더욱 신용이 갔음..

판매자 : 착잡하다구요? 저는 지금 사람이 죽어요 수술비 10만원떄매 이게 무슨짓인지 참..

구매자 : (79% 넘어갓다 ㅡㅡ..)  흐미.. 그럼 어쩌자는건지...

그당시 시각은 50분에 예약해논 차를 타야한다고 떠날시간이 훌쩍지난 10시 10분경 즈음..

판매자 : 딱봐도 저보다 어리신분같은데요

구매자 : (뜨금 ㅡ3ㅡ  .. 그렇다 필자=구매자 =(나) 는 고 3이었다 ㅡㅡ이래뵈도 나이트경력 6년이상의 베테랑??!! ㅋ)
             네... 어려요 ㅡㅡ...

판매자 : 사람한번 믿으세요

구매자 : (88% 넘어갔다) ....

판매자 : 아 그냥 아는 형님꼐 주고 떠날래요 아 짜증나 이래저래 복잡하고

구매자 :(허억..)....

판매자 : 그럼 봉인 반지 줘보세요 아 미치겠네 진짜

구매자 : 당장 봉반샀다 거금 2억 2천을 들여서 ㅡㅡ (이때 참 멍청했다 나는 바로 샀다 ㅡㅡ)
           그당시에도 비밀번호 바뀌나 수시로 확인했다

판매자 : 내가 봉인반지 샀다는걸 확인하고 주민번호를 알려준다
            물론 틀린 주민번호이다..

구매자 : (마지막 확인차 나는 다시 78활록으로 접했고 이떄 생각이 나를 살렷따고
             나는 생각한다 하느님감사 합니다 ㅋ  8아보를 뺴서 파괴 시켜보기로 결심했다 솔직히
            나는 미쳣다고 생각했다 조마조마한 마음에 뽀개봤는데 ㅡㅡ 안됐다 )

구매자 : (88% 넘어갓던 나는 다시 재정신을 차리고 분노햇다! 아 이케릭 문제있는 케릭이구나!! 편지도해보앗다
             거래 불가능 케릭이란다 나참 ㅡㅡ)

판매자 : 봉인반지 주세요 (할줄 모른다며 ㅡㅡ...)

구매자 : 님 이상하네요? 아이템 파괴해봐도 파괴돼지도 않고 편지도 안붙여 지네요 ??

판매자 : (말이없다)   ...

구매자 : (나는 확신했다 이눔 사기꾼이구만) 나참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밑에 노란글씨로 유저가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길었나요 ㅋㅋ 저 쓰면서 많이 울컥했어요 비록 피해는 안봤지만
정신적피해 ㅡㅡ (조마조마했던거..) 시간적피해(장작 2시간... 그정도 앵하면 블랙목 하나는 샀겠다 힝 ㅠㅠ)

그냥 있을법 한 사기지만 저한태는 처음 격는일이라 쇼진에 올려봅니다 조심하세요 여러분들 ^*^


에나이온 섭 영원하라 나이트 영원하라 감사합니다 소설?! 처럼 써봣네요 ㅋㅋㅋㅋ
이상 자칭 (픔이 동생)으로 알려진 사람이었습니다 ㅡㅡ..
  

-THE END-

작가 :  픔이동생
연출 :  픔이동생
출연진 : 판매자(사기꾼)
            구매자 (나  = 자칭 픔이동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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