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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서른먹은 학생의 고뇌
2008.07.25 11:45:35
올해나이 서른에 얼마전 장가간 대학원생입니다. 요즘들어 내 삶에 가장 큰 무게로 다가오는것은 다름아닌
논문 입니다. 학위는 학교에서 해야하는게 맞지만 산학협동과정으로 국책연구기관에서 학위를 하고있는데
나름대로 계획한대로 잘안되네요 뭐를 봐야할지 어떻게 탐구해야할지 갑갑해지네요 연구에는 소질이 없나
봅니다. 많은 논문을 읽어야하지만 영어로 된 논문은 진도가 나가질 않으며 한글로 된 논문을 찾아보면 거의 없어
다시 영어로 된 논문을 봐야하지만 갑갑해지기만 하네요 ㅎㅎ 실험은 나름잘된거 같습니다 ㅎㅎ 허나 이걸가지고
논문을 쓰라니 뭘어떻게 손대야할지 ㅎㅎ 머리나쁜 대학원생의 고뇌였습니다.
논문 입니다. 학위는 학교에서 해야하는게 맞지만 산학협동과정으로 국책연구기관에서 학위를 하고있는데
나름대로 계획한대로 잘안되네요 뭐를 봐야할지 어떻게 탐구해야할지 갑갑해지네요 연구에는 소질이 없나
봅니다. 많은 논문을 읽어야하지만 영어로 된 논문은 진도가 나가질 않으며 한글로 된 논문을 찾아보면 거의 없어
다시 영어로 된 논문을 봐야하지만 갑갑해지기만 하네요 ㅎㅎ 실험은 나름잘된거 같습니다 ㅎㅎ 허나 이걸가지고
논문을 쓰라니 뭘어떻게 손대야할지 ㅎㅎ 머리나쁜 대학원생의 고뇌였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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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11:53:11 *.166.0.74윽.. 영어 울렁증...[[맛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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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12:02:51 *.155.249.108영어 못하면 힘들죠..더군다나 한글판 못구하면 답이없죠..ㅎ...영어원본책본 저로써는..머리 골아파 죽을번했습니다..힘네세요.. [[음]][[금괴]][[금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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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페리온) 2008.07.25 12:05:57 *.206.56.86Hello~
Nice to meet you
I'm fine and you?? -
2008.07.25 12:13:54 *.88.47.84저도 대학교때 번역본 보고 공부한걸 무지 후회했었죠... 1학년때부터 원서가지고 공부하는게 처음에는 힘들어도 나중에 논문쓸때는 편하겠더라구요.. 이과계열치고는 나름 영어 점수는 높지만... 논문 영어와 일반 영어는 참.. 많이 틀린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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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12:15:37 *.88.47.84그나저나 저도 올해 서른인데.. 장가가신 우주님 부럽습니다. ㅜ.ㅜ 아직 결혼 계획조차 못잡고 있어요.. 전세값의 압박...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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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13:06:29 *.99.32.30쥐미럴/ i'm so 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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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14:13:14 *.197.131.183전세값 무섭다고 결혼을 ㅎㅎㅎ...전 빚네서 5천 전세 살았습니다...후8년 지났느가여 ㅎㅎㅎ....첨엔 누구나 다 없이 시작합니다.tv사서 3층에 가지고 올라 갈때 행복이 느껴지더군여...하나씩 하나씩 차차 업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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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15:35:15 *.99.32.30저희도 전세 4천짜리 투룸에서 시작합니다. 냉장고는 자취할때 쓰던거 세탁기도 혼수따로 준비하질 않고 있던걸로 사는중입니다. 와이프가 박사과정마치고나면 외국으로 박사후연수과정을 계획중이라 새거 살필요도 못느꼇을뿐더러 사놔봐야 외국나갈때 싸들고 갈것도 아니고해서 저흰 침대만 한짝 새로샀구요 그냥저냥 살아요 그런다고 뭐 불행하다 어쩌다 생각드는것도 아니구요 살기나름입니다. 그냥 하실결혼이면 일찍하세요 그게 돈버는거예요 살면서 하나씩 채워가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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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16:21:41 *.88.47.84두달전쯤에 서울 북동쪽에 전세를 알아본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망할... 23평이 1억 2천... 18평이 8천정도 되더군요....전세값이 너무 오른데다가 나온 물량도 많지 않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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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16:22:58 *.155.249.108요새 돈 없으면..못사는 세상이죠...돈이 있어야..힘도있고...게임이나.현실이나...사는법칙은 같나보군요.. 다만 게임처럼 현질이 안된다는거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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