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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존재이유는??????????
2008.06.30 13:45:12
게임의 존재이유는 멀까요??
여러분은 무엇때문에 게임을 하시나요???
<게임이 요즘 너무 재미가없어서리 궁금해서요......ㅎㅎ;;;;>
여러분은 무엇때문에 게임을 하시나요???
<게임이 요즘 너무 재미가없어서리 궁금해서요......ㅎㅎ;;;;>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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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동이
(히페리온)
2008.06.30 15:39:42
*.48.14.214 mmorpg라는것이 생활속의게임?같이 느껴지기때문에 순간 즐겁게 확즐기고 마는 콘솔게임스러움이 적기대문에 그런지 우울한 날엔 게임을 할때도 우울하더군요;;;ㅋㅋ 근데 콘솔게임에서 얻지못하는 커뮤니티와 지속성?언제나 접해도 그곳엔 예전의나의 살아있는 캐릭터가 있기에 항상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판하고 대이타가 지워지는 게임들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뭐 저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생각;;;;; -
(아레스) 2008.06.30 18:05:22 *.237.163.74재미. 시간때우기. 놀거없어서.. 초등학교때는 친구들이랑 밖에서 놀기도했는데
중학교 올라오니 애들이 다학원가버리고 그래서 할게없어서 게임을 해요 ㅎ.
집안에 처박혀서 게임만하다보니 살도찌고.. 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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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18:38:46 *.88.46.246전 취미생활의 부재... 스노우보드말고는 특별한 취미가 없어서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3계절은 걍 나온에서 뻘짓하면서 버텨요 으흐흐....;;; 전엔 주말에 여행 자주 다녔는데 요샌 기름값때문에 못가구... 걍 장사켜놓구 멀뚱히 사람구경, 아이디 구경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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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18:39:58 *.21.233.1저의 경우입니다. 처음에 나온을 시작하게 된건, 군 제대후 친구들과 복학하기전에 한참 PC방 밤샘으로 스타를 하면서 폐인모드를 할때입니다. 스타가 갑자기 접속 에러가 되면서 할게 없어서 바탕화면에 깔린 게임들을 클릭해서 이것 저것 해보다가 나온을 접하게 되었지요. 그때 폐인모드 하던 친구가 4명, 재밌다고 친구들 꼬셔서 같이 하자고 설득,,, 결국 친한친구 8명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겜방가서 딱 한파 짜서 업이나 쟁 할때는 정말 재미있었죠.
시간이 흐르고, 각자의 삶에 충실해 지다보니 한명 두명 접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졸업 후 각자 직업 전선에 뛰어들다보니, 고향인 부산을 떠나 전국으로 흩어졌지요. 그렇게 떨어지다보니, 계모임도 흐지 부지 되어버리고,,,
그렇게 전국 각지로 흩어진, 외국에도 있는 친구를 이어주고 있는게 바로 나이트온라인입니다.
게임 자체적으로는 전쟁과 몬스터를 사냥하는 재미등도 있지만, 강제되어지는 현질과 랩업 노가다 등등 반감을 가지게 하는 요소도 많지요. 하지만, 마음맞는 사람들 끼리 모여서 같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게 바로 온라인게임의 장점이 아닐런지요. 저희가 다시 게임을 시작하게 된건, 제가 결혼하고 집들이때 친구들이 다 모여서, 온라인상으로나마 다같이 자주 볼 수 있도록 하자라는 취지에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실제 친구들뿐만 아니라 마음맞는 동갑내기 친구들도 있고 좋은 형님 내외분, 착한 동생들도 있죠. 같은 시간대에 다같이 접속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한번씩 온라인상으로나마 만나서 근황을 묻고, 같이 쟁도 뛰고,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
2008.06.30 18:40:20 *.21.233.1온라인게임의 특성상, 게임 자체의 재미로만 오랜시간동안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하네요. 특히, 클랜이라는것이 마음맞는 사람들의 모임이긴 하지만, 그 모임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본인 캐릭터의 명성과 클랜의 명성을 위해 일정시간에 접속을 해야하고, 클파를 위해 개인이 추구하고 있던것도 포기해야 하고하는 등의 행위때문에 서로간의 마음이 조금씩 상할때 가슴이 아프더군요 ^^. 물론 그만큼 클랜에 있음으로 인해서 파티를 조금 더 쉽게 구하고, 퀘스트도 도움받고, 공성먹으면 노아도 벌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고, 여러사람이 모인 조직이다 보니 어느정도의 규제와 룰이 필요하다는 것은 저도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도 한참 게임에 빠져있을 때에는 당연히 클랜이 우선시 되었고, 그런 클랜 모임에 동참하지않고 개인행동을 하는 클원들과 많은 마찰도 빚었었지요, 기여도 적립 문제도 그렇구요.
지나고 나서 보니, 그런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냥 하고싶은데로 서로의 자유를 존중하면서, 그냥 업파구하는데 자리 있어? 쟁 할래? 무슨 퀘 할껀데 같이 할 사람? 처럼 서로 파티구하기 편한 정도로만 유지가 되도 좋더라구요. 저희 클랜대화 내용보면, 나 아직도 신규 이슬퀘(부로,발로그,다톤등) 못햇다 좀 도와도~ 라고 하면 우리 다 할때 니는 쟁 뛰드만 왜 인제와서 딴소리고? 알아서 해라~ 이러고 그냥 넘어가버립니다 ㅎㅎ. 뭐 그러다 서로 할거 없을때 조금씩 도와주기도 하지만요. 아직도 퀘 완료 못한 친구들이 좀 있군요 -_-;;
요점은, 그냥 즐기기 위해 게임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현실세계에서 잠시 벗어나서 스트레스 풀려고 시작한 겜인데, 게임상에서 추구하는, 요구되는 목표때문에 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게임을 시작한 취지에서 벗어나게되고, 결국 떠나가시더라구요~ 즐기세요~ 만랩과 지존장비가 아니더라도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즐길수 있는 부분은 많답니다~ -
2008.06.30 20:20:25 *.155.249.93날카론곰님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읽었내요[[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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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20:23:51 *.167.58.240날카론곰님 말씀 공감합니다.ㅎㅎ 게임은 게임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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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온) 2008.06.30 20:31:33 *.242.43.129날카로우시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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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20:32:15 *.167.58.240현실세계가 힘들고 다들 나를 무시할때
온라인세계에서 나름 인정받는것, 그거무시 할수 없더군요.
물론 너무 깊게 온라인세계에 의존해선 안되지만 말입니다.
저도 나온 초창기에는 다른사람 처럼 장비 맞출려고 열심히
업하고 앵하고 했지만 결국엔 도박으로 다 날리게 되더군요.
그덕에 지금은 별로 돈걱정없이 좋은 케릭 부주로 자리 잡게 되었지만요.ㅎㅎ
그래도 한번씩 쟁하다보면 스트레스 받을때 있는데요
계속 쌓고 쌓이다 보니 결국 저만 손해더라고요
자꾸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게되고 그때문에 현실세계에 좀더 충실해지지 않는 경향도 생기더군요.
한참 공부할 나이에 평일 4~5시간 주말엔 12~15시간씩 컴터를 붇잡고 있으니. 어지려니하겠어요
그래도 접고 나면 생각나는게 게임이고 나이트온라인이고 그래서 아직도 이러고 있습니다.ㅎㅎ
시간좀 줄여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그럴때마다 새로운 주제가 나타나서 저를 끌고 가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그냥 즐깁니다.
쟁하다 짜증나면 그만하면 되는겁니다~
업하다 짜증나면 그만하면 되는겁니다~
게임은 게임일뿐입니다. 그냥 즐깁시다 ~~ -
2008.07.01 17:09:16 *.19.212.6여러가지 해보세요~~ 나름 재미 있는게임도 많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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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로니크) 2008.07.01 21:20:04 *.113.21.209때려잡는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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