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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도 안갈쳐주는 모루질~ <7>

2008.06.03 20:39:55

우덕™ *.193.192.235 조회 수:589

모루질을 하다보면, 거기까지만하고 그만둘걸 하는 생각이 나지요.

+6만 떠도 성공한건데, 자꾸 욕심이 나서 +7도 지르고 싶고, +8도 지르고 싶지요.

때로는 +6에서 멈추고 장사해서 팔렸을때, 마음 한켠에서 자신의 절제력을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절제가 될때, 돈이 모입니다.

하지만, 자꾸만 욕심이 나서 지르고, 또 지르고, 결국 자금이 바닥나고서야 다시 착실하게 겜을 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 다 그렇지요. 사람이니까 그렇게 되는거지요.

사람이기에 한때의 서운함도, 아쉬움도, 후회도 느끼지요.

그냥 사람이 되는거에요. 그냥 사람이면 되지요. 더이상 무엇이 필요한지요.


예전에는 렙업 자체가 재미있었습니다. 지금은 좀 다르지요. 지금은 렙업하면, 골치가 아픕니다.

요새는 겜도 거의 안하고, 그냥 앵벌하고 모루질하는 재미로 접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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