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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서곡의 나이트온라인 소설 1화

2008.02.07 16:27:31

살인서곡 (게로니크) *.64.142.163 조회 수:488

본 글은 실제 유저 평가와는 다르오니 양해 부탁드리며 많은 호응이 있길 바랍니다^^ 새해 福 많이~




게임 접속 중이다.

척막한 사막에 눈이 내리는 현상은 게임 속에서나 있는 일이다.

그 한 가운데 눈을 맞으며 우두커니 두 사람이 서 있다.

두 사람은 이세계에서는 카루스라고 불리는 갈색 피부의 녹색 눈을 지닌 약간은 난폭하며 대 여섯명씩 무리 지어다니는

종족이다.

두 사람 중 한 이는 아담한 체구의 젊은 카루스 여성이며 이름은 금강이라 불리고 다른 이는 날씬하지만

골력있는 금강의 남동생인 광란이다. 여기 세계에서는 본명을 거의 쓰지 않는다.

다들 자기들만의 호칭이나 애칭을 부르곤 하는데 금강과 광란이란 이름을 봐서도 알 수 있다.

금강은 자신의 방패를 땅에 내려 놓고 자신의 투구를 바로 잡고있는다.

'란, 이정도 기다렸으면 나올 때도 된거 아니야? 너란 녀석도 보잘것 없는 레샤스에 너무 목숨 건다.
그게 뭐에 쓸모 있다고'

'조금만 더 기달려봐 슬슬 나올 타이밍이니깐'

'벌써 1시간째 이러고 있다고 시간이 아깝다 아까워!!'

'에이 누이도 참~~ 잠깐! 녀석이 움직이기 시작했어 진동이 들려'

광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레샤스가 온기를 느꼈나본지 꼬리를 먼저 치켜 세우며 사막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들어냈다.

스콜피온류의 레샤스는 핀서같이 자잘한 몬스터처럼 보기 쉬운 녀석이 아니다.

금강과 광란을 한입에 사지를 찢을 정도로 거대한 집게와 단단한 갑골에 비해 땅 속에 은신해 있다가

가끔씩 배를 채우기 위해 나와 먹이만 먹고 다시 모래 속으로 숨어버리는 은신적인 몬스터이다.

'누이 멜리스 부탁해'

'니가 말 안해도 척척이니깐 잡기나 해. 대신 힐은 없다. 니 고집때문에 이렇게 기달려 준거만으로도 감사해라.
이 녀석 키틴쉴드는 커녕 키틴보우 만들 갑골도 안나오겠는 걸?'

'그건 잡고 볼 일이야. 순식간에 잡고올테니.'

광란은 미더운 녀석이지만 실력하난 나름 쓸만하다. 일찍히 배운 마이너 힐링을 암기하며,

초승달모양의 날이 선 샤드 두자루를 잡더니 몇 초도 되지 않아 레샤스의 꼬리와 뇌간을 잘라버려

순식간에 포획해버렸다.

'에이 누이 말대로 가치 없는 녀석인걸? 독침만 뽑아 가야겠어. 레샤스독침이라도 팔아서 물약값이나...'

'거봐! 내가 헛수고한다 그랬잖아! 이럴 시간에 로나크랜드에 지들 머릿수 믿고 뒹굴러다니는 엘모라드 녀석들을
잡아 포상금 받는게 백배는 낫겠다!'

시간 낭비했다는 그 자체만으로 삐친 금강은 자신의 방패인 가브를 집어들고 모래로 광란에게 발길질 하며,

먼저 자리를 떠났다.

'(그 성격 어딜가나...) 같이 가자고~ 조금만 더 늦게 레샤스가 보였더라면 나에게 멜리스 뿌리겠는 걸?  안그래 누이?'

금강에 비해선 무척이나 넉살 좋은 광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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