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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만에 글쓰네요...ㅎㅎ

비밀이야님 글 읽고 나니...제가 가장 좋아하는 형님이 생각나서 글 적습니다..ㅎ

"왕초보08" 에키온 섭에서 활동 하시는 분이라면, 이아뒤를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ㅎ
이형님과의 인연은 이렇습니다..ㅎㅎ

때는 바야흐로 2007년 이맘때쯤

전 그때 얼마 되지 않는 렙으로 비프를 뛰기 위해서 열심히 쟁을 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엘모가 비프를 먹었습니다..
이상하게 뒤에 할베로드를 든 전사 하나가 머리에 파티구함을 띄우고 있는것 이었습니다..

왕초보08 : 여기 뭐하는 곳이이예요??
레옹 : 아..척이라는 곳인데요...위험하시니...본말 가셔요...^^
왕초보08 : 본말이 뭐예요??
레옹 : ㅡ.ㅡ;;; 엘모라도 마을로 가시면 되요...^^
........

이런식으로 대화가 진행 되던중에 저희파는 비프로 들어 왔습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여전히 파티구함을 띄운체로 비프에 들어오셨죠..

레옹 :  카루가 몹 몰이 해놓으니까 조심하세요...^^;;
왕초보08 : 몹몰이?? 아무튼 조심 할게요..ㅎ

이러고 보니...초보형님 비프 끝날때까지 나가는법을 몰라서...마을앞에가서 교만떄리다가 눕고..
이래서 55렙 이였던 당시 렙을 50까지 렙따 되셨더군요...

그게 인연이 되어서...전 냅따 초보형님을 친구추가 했습니다..
제가 아는 조그만한 지식으로 코치 해주기 위해서요...

그래서 초보형님 접할때마다 제가 귓말을 해드렸고, 그때마다 초보형님은
한손에는 할베로드, 머리에는 파티구함, 오른쪽엔 항상 팻인 "초보"를 데리고 다녔죠..
남에게 신세 지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아서....제가 퀘를 도와 준다고 해도..끝까지 혼자 하시는 형님 이었습니다.

용아기사250마리, 헬 하운드250, 등등 악세도 없고 템도 없는 초보형님에게 무리일수 있는 퀘를
저도 모르게 다 하셨더군요...나중에 말 들어 보니, 용아기사 잡을때 물약 몇개씩 써가면서 "초보"랑 둘이서
잡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렙업을 하고...또한 제가 아르케릭을 키울때, 같이 아르도 재미나게 했습니다..
사실 할베로드를 들은 전사는 아르에서도 대접을 못받죠..그래서 초보형님은 저희 말고는 팟도 안해준다고
하더군요...앞마당가서 메간테리온잡다가 겨도 없어서 본말로 가면 호넷으로 업하고..
이렇게 해서 초보형님도 드디어 60렙을 찍고 국쟁을 갔습니다..

하지만 초보형님 나이도 있고, 무조건 z누르고 r 누르고 스킬만 누르는 형님이여서..
국쟁에서도 욕얻어 먹기 일수 였고, 손이 느려서 타자도 못쳤습니다...
그에비해, 나이어리고, 소위 템 좋다는 애들은 초보형님 엄청 무시했었죠...
그러다가 제가 카디널 열매 앵벌이라는걸 알려 드리게 되었고, 초보형님은 거의 거기서만 사셨습니다..

모인돈도 꽤 되어서, 아목부터 사시더군요..ㅎ --->사실 제가 전사중에 최고 악세사리는 이거라고 우겻습니다..
그뒤 아벨 사시고 전귀 사시고, 용반쌍으로 맞추시고...ㅎㅎ

하루는 새벽 4시에 전화가 왔었습니다...렙터 8띄웠다고...ㅎㅎ 술드시고 모라돈에서 렙터 지르다가 8띄우셧다고..
하나하나씩 발전 하시는 형님을 보실때 마다...저도 뿌듯했었고, 또한 형님꼐서 나이트의 매력을 알아가는거
같아서...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클랜이 없다는거...그게 크게 작용 하더군요...척을 가도 초보형님 렙도 모르고 장비를 모르니.
사람들이 무시하는게 태반이었고, 전사 업 잘된다는 닥톤은 초보형님이 74정도 찍었을때, 그때부터 가시더군요
그것도 다른 전사들 땜빵으로...
안타깝긴 했지만, 그러면서 배우는것이라 생각 했기에 지켜만 보던중...갑자기 제 화면 아래쪽에 글자가
지나가더군요...

"왕초보08 : 척에서 닥톤 업파 만듭니다..척으로 오세요..."

라고 말이죠...ㅎㅎ 이미르로 직접 날리시면서 팟을 짜시더라구요..ㅎ
그걸 보고, 초보형님도 이제는 내 도움이 필요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저런 초보형님의 열의를 좀 알아주웠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ㅎㅎ

지금 초보형님 팻 렙이 아마 "56"일 겁니다...거의 동거동락한 팻이죠...
또한 타자도 저랑 처음 만날때에 비해 많이 늘으셧습니다...
지금은 명문클랜에서 러브콜도 옵니다...하지만 초보형님은 클랜없이 만렙 찍고 싶다고 하셔서...아직 꾿꾿히 버티고
계십니다..^^
신무기 칼 만든다고, 제가 본것만 5번 이상 날리셧습니다...(-->그돈으로 악세를 사지...이런생각 하시는분 있겟지만..안통합니다..초보형님은 목표 세우면 이루고 마시는 형님이라서..)

우리가 하는 나이트온라인 이라는 게임이 우리에거 희로애락을 안겨주듯이
나이 많은 어른들에게는 스트레스해소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국쟁하다가 짜증나는거 이해합니다. 쟁하다가 답답한거 충분히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그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면 눈에 보이는것이 훨씬 달라 질수 있다는거 말해 드리고 싶네요..ㅎ

비밀이야님 글에 너무 감명받아서 글씁니다...ㅎㅎㅎ
비밀이야님 앞으로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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