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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이트를 지금까지 하면서 가장 후회가 드네요...

2007.08.24 00:27:20

z레옹z *.140.173.91 조회 수:900 추천:2

안녕하세요....통합될 에키온 섭의  엘모 암록 "z레옹z"입니다..

뭐 오늘 나이트도 안되고 할거 없어서 게시판 들락 날락 하다가...

어뷰저 사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아까 스샷이 안 열려서 정확한 아뒤를 보지는 못했지만..

지금 보니까 정확한 아뒤가 보이네요.....

갠적으로 카루에 별원한이 있는건 아니지만.....    같은 엘모를 좋아 하는 입장에서...

디칙 정말 싫어 했습니다....그래서 나이트 게시판이나, 쇼진 홈피나 디칙에 관한글을 몇번 올렸었죠..


근데 스샷에서 아뒤를 본순간 한분이 제가 친구 추가 시켜둔 "고로쇠"님이 보이네요...

예전에 저분이 척에서 곡괭이 들고 가다가 척에서 매일 눕으시길래... 말을 걸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분이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곡괭이질 해서 화석 모아서 팔면 그나마 돈이 되요...^^.. 그래서 이렇게 곡괭이 들고 다녀요.."

저 말이 그렇게 사무쳐서....비록 쪼렙인 저라도 암록들 디칙 막아 줄려고...척에서 특별히 하는것

없으면 저렙분들 지켜 드리고 했습니다...


근데 그 "고로쇠"라는 케릭이 전갈 자리님 엘모케릭 이네요....

갠적으로 저기 명단에 올라온 분중에 총각자리님은 제가 카루 분들중에서도

디칙도 안하고, 매너도 좋으셔서 갠적으로 잘 아는 분인데...

실망이 크네요....


겜은 겜일 뿐입니다....여러분....겜에서 고수가 된다구 해서 사회에서 고수가 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게임에서 매너있게 게임하면 그 심성은 사회에서도 그대로 반영된다고 봅니다...



베라섭 통틀어서....가장 양반이시고, 매너 있으신분이 바로 카루에 "백경"이라는 전사 분입니다..

그분은 절대로 디칙을 안할 뿐더러..심지어는 부주한테도 디칙 하지 말라고 시킨다고 하더군요...


아시다 시피 쟁존에서 디칙 할말 없습니다..저렙들은 죽어가면서 자기 위치를 알고, 그리고

업을 하게 되고, 아템에 욕심을 내게 되고 그렇겟죠....

적어도 쇼진을 이용하고 쇼진을 좋아하는 유져시라면 매너있게 겜하실거라 믿습니다...

승패를 받아 들이고, 도움을 필요로 하던 사람이 잇으면 도와 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가끔 모라를 갑니다..저렙분들이 얼마나 있나 해서요...^^;;;

기억해보세요...우리가 겜을 첨 시작할때....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때를...또 도움을 받았던 때를...

이제 우리도 좀 배풀면서 살아요.....


P.S: 베라섭 어부져 사건은 진짜 유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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