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많이친하지도않고 안친하지도않았던 보통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중학교 졸업하면서 연락이 끊겼던 친구고 메신저로 친구등록만된채로 쭈욱~ 흘렀습니당.
요근래에 잘지내냐고 연락이오면서 자기 서울에서 쇼핑몰하는형 밑에서 일하는데 같이해볼생각없냐고 하더라구요.
사람이없다고, 월 200준다고 같이일하자는겁니당.
하는일은 편하다고 자기있음 편할거라고 하는데 그냥 대충 얼버무리고 지나갔습니다.
쭉 간간히 통화좀 하다가 요번에 대전으로 출장가는데 같이가서 1주에서 열흘정도 일하지않겠냐는겁니당.
날짜는 추석이후라했고, 확실히정해지진않았다는군요. 요것도 대충 얼버무렸습니다.
제가 용인에서 대전까지가긴 좀 거리도있어서 좀 꺼리곤있었는데, 오늘 잠깐 일하던중에 전화와서 꼭 가자는겁니다 ㅋ
자기가 얘기도해뒀는데 땜빵나면 자기 엄청혼난다고 곤란하다고 지금 사람도없다고~
요번달 말에 회사다니는 형 누나들이랑 워크샵낑겨서 따라가기로했는데 그거 파토내라고 출장일 끝나고 자기랑 부산가서놀아야하지않겠냐고
하는데 이거 영..
싸이에도 옷 쭉 나열해둔거 사진찍은거봐선 맞는거같기도한데,
친구를 의심하면 안좋기도하지만, 좀 불안해서 말입니당..
다른친구놈은 비슷한사례들어본거같다고 가지말라하고,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댓글 3
-
x피박에광박x
(에키온)
2011.09.08 03:53:28
*.222.12.85 불안감이지만 인신매매나 그런게 좀 불안하네요 ㅋ -
12345
(히페리온)
2011.09.08 08:15:28
*.30.180.232
인신매매 무섭죠..
그 친구가 사장도 아니고, 쇼핑몰을 잘 모르지만 월200이면 많이주는거 같은데..
친구 학교다닐 때 어떗는지 생각해보시고 그 친구랑 친했던 친구한테 연락되면 물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조금이라도 불안감이 있다면 마음편하게 가지마세요!
-
(히페리온) 2011.09.09 00:09:43 *.201.93.180
제가 이거해봤습니다. 정확히 다단계구요 네트워크 마케팅입니다. 가면바로 님 교육을받죠 ㅎㅎ
제가 한 6개월 해본사람으로서 ㅋㅋ
걍 가서 술한잔사주고
해어지고 내려오세요 제가간다면 그녀석 제가설득해서 내려올자신있지만 (유경험자)
님은 걍 술한잔사주고 돈많이벌면 그때 나좀생각해달라하고 내려오세요 ㅎㅎ
돈 한 1000만이상 까먹고 정신차린사람이 한둘이 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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