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part.2

2007.03.10 15:08:37

ㅎㅎ 다시글씁니다

뭐 생각이나 해보셧을런지는모르겟습니다만 제가 그 착한남자네요..딱..

(어느여성유저분 두고 하는말이 아니라는것만 알아주세요..ㅋㅋㅋ)

겜으로.. 사랑을하게된다는거 생각이나 해보셧을런지요 ㅋ

난~ 해봣어~ 라고 당당히 이야기할거린못됩니다만 그랫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어린나이도아니고 이제 제 갈길 찾는 사회초년생입니다만..

그녀를 위해 제 1년을 바쳣습니다. 말이좋아 바친거지 솔직히 그렇게말할거리도아니네요

겜에서만나서 필이꽂혀서 겜상으로만 애인사이로 지내다가 만났습니다..

저도...그녀도 외모상으론 그다지..ㅋㅋ 근데 그녀는 연애경험은 많은여자엿고

전 짝사랑이나 해봤지 진짜사랑이란걸 해본적없는 바보엿네요..

중간은 생략하고.. 제 소개글을보시면..잔정많은남자라고 써놓앗죠..

그녀와의1년.. 행복햇던1년이 잊혀지질않는겁니다..이미 헤어지잔말을 해놓고도요.

가끔가다 그녀와의 추억이있는장소를 지나칠때면 저도모르게 눈에 눈물이고입니다

근데..정말웃기는건 헤어지자해놓고 놓아주질못한다는거네요..

매일연락하고 다시 잘못햇다고 빌고.. 그런악순환이 몇번반복되다가..

그녀에겐 나에대한 신뢰가 이제 불신이 되어버렷는지 약 한달간 연락이없엇습니다..

그러다가..그애는 날 완전히 잊은건지..예전 추억을 되물어보면 모른다고만하고 기억안난다고만하네요..

아무래도 게임에서 만난사이라.. 서로 가깝게있지를못하고.. 또한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진거같습니다..

제가생각해도 전 정말 바보입니다..착한남자축에도 못낄정도로요..

이젠 제가 정신이 아주 나가버린거같습니다.. 오지도않을사람을 어제 밤 열시정도부터 계속 기다리고잇어요..

연락을하면 귀찮다는듯이 받거나 아예 씹어버리는데도말이죠..

참 우습죠..?ㅋ 하소연할곳도없고..제나이가 나이인지라 친구들도 다들 군대가고

제갈길떠나버려서 술한잔 기울일 친구조차도없네요..

이렇게라도 응어리진 맘을 풀어내려는 저를 조금이라도 이해해주셧으면합니다

게시판의 의도와 맞을런지도 모르겟네요..ㅋ

쇼진안에 학생분들 많으신걸로알고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어떤사람의 이야기구나 하고 한번봐주시구요

모두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쇼진가족이 되엇으면합니다.

글솜씨가 워낙 허접한지라 두서없는글이 되어버렷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ㅎ

이 게시물을

ＤＥＡＴＨＢＬＡＤＥ 2007.03.10 15:10:13 *.237.165.63
오늘부로 게임은 당분간 안하기로햇답니다.. 어려서 놀기만하고 그래서 성인이되니 값을 톡톡히 치르는거같네요.. 모두 공부열심히하세요!ㅋㅋ

댓글
술탄(낚시광) (히페리온) 2007.03.10 15:28:31 *.146.131.173
무언가 조언을 해주고 싶지만 막상 글이 안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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