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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즈섭이 다시 힘들어지는군요..

2006.12.06 23:23:22

빛바랜하늘 (히페리온) *.86.214.66 조회 수:276

약1년여만에...
상황이 궁금하여 인터넷을 뒤적뒤적거리던중
새록새록 기억이나서..글올립니다

할얘기없어서 맨날 옛날얘기늘어놓는 그얘기가 그얘기지만...다시인용하자면;;ㅋㅋ

제가 한참 디에즈 시작했을때..
디에즈카루는 완전.. 매몰에 가까운상태였었던게 생각이나네요
마을은 항상 유령이 떠돌정도로..어쩌다 마을치는 한두분 빼고..
사냥터에도 영 사람이라곤 냄새도 안나고..인기척도 안나고..
맨날 전쟁에서 엘모분들에게 짓밟히면서(쟁에서 죽고나서 마을안가고있을때 유저들이 케릭위로 지나갈때)
마을탈환해서먹는 기여도 꼬박챙겨먹엇던 기억이나네요..

뭐 어쩌다가 디에즈가 번창해서 전성기를 맞아 유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이주이벤으로 잠시 힘이 분산되어 카루가 쎄지는듯 보였으나

다시 카루스가 무너지는것을 보니
참 마음이 안쓰럽네요..

전쟁에 이겨도 마을도 못먹고
전쟁도 뭐처럼 이기지도 못하고 그런다지요..

디에즈카루스좀 많이사랑해주세요

전.. 그때 완전 망하기 직전까지 간 디에즈카루스에 희망을걸고..
맨날 전쟁지고 사람도 없고 업하기도 힘들지만.
일부러 엘모에 가질 않았습니다.. 저 마저도 등을 돌린다면
다른유저도 똑같이 등을 돌릴것이라는생각에..
제가 먼저 모범은 아니더라도 이 서버가 희망이 없지않아 있다는것을 보여드리기위해
열심히 나름 생활하다보니..서버에서도 유저분들이 좀 알아주고
지금의 제모습까지에 다달아서.. 지금까지 인연의끈을 놓지않고있지만..

고생한만큼 추억이되고
그게 나온을 저버릴 수 없는 좋은 추억의끈이되어
쉽게 나이트가 질리지않는 원동력이 된답니다..

자신의 종족(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면
분명 같은내 종족의 유저분들께서도 좋아하실 것이고
훗날 불필요한 서버통합이 필요치않게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디에즈분들 힘 많이내시구..
디에즈 카루스분들도 지금은 많이 어려울지 몰라도
이를 꿋꿋히 버티어내셔서 자신과 국가, 종족, 서버의 자존심을 세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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