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4 23: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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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런날도 오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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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쟁의 승리요건은 단합,
즉 파티의 단결과 협동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법사로 국쟁을 처음갔을 때,
우리측 멤버가 쟁쟁했습니다.
첨엔 잘 나갓죠...
저두 저하고 둘만 있는 법사라 다른 한분이 앞에 나가시길래
전 뒤에서 피떨어진 격수님들을 적절한 타임에 솬해주는 역활을 했죵...
근데 첨에는 우리 측이 이겨나가니 자만햇을까요....
다른 님들이 저보구 앞에 나가 전체나 뿌리라네요...
역전되기 시작한 건 이때부터 입니다.
각자 제멋대루였습니다.
이게 아니다 싶은지 결국은 사제님이 화를내며
"님드라 쟁할줄 모르나?" 하며 돌아앉았고....
결과는 우리측의 대패였습니다.
결국 국쟁의 승리요건은 반드시 지휘자가 있어야 하며
그 지휘자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측이 승라하더군여[[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