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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경기도 논술능력평가(중학교)

2006.09.16 00:16:29

title: 레벨 6풍경 (에키온) *.147.157.59 조회 수:378

<유의사항>

1. 시험 시간은 50분임.
2. 논술문의 제목은 쓰지 말고, 제시문의 문장을 그대로 옮겨 쓰지 말 것
3. 답안은 검정색 펜으로 작성하고, 수정할 때에는 원고 교정부호를 사용할 것
4. 분량은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논제1]은 100자 이내, [논제2]는 600자 내외 (+ - 50자)로 할 것

다음 제시문을 읽고 논제에 답하시오.

[제시문 1]

넌 정말 예쁘다.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돈다. 너의 활기와 탄력, 집중과 열정은 내게 세상에 생명을 받아 살게 된 걸 새삼 감사하게 만든다. 너에게 예쁘다고 말하는 건 이목구비의 크기나 높이 때문은 전혀 아니다. 잡티 없는 피부에 탄복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매료되는 건 네 뺨의 홍조, 밝은 웃음소리, 흰자위의 순진무구한 투명함이다. 달릴 때 이마 위에서 땀에 젖어 둥그렇게 구부러지는 머리카락, 정색할 때 돌연 또렷해지는 검은자위의 깊이, 웃을 때 햇빛을 반사하는 치열, 열중해서 책 읽는 순간 뺨 위로 드리워지는 속눈썹의 고요, 이런 게 네 아름다움의 세목이지 눈 코 입의 형태나 팔다리의 사이즈가 너의 미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는 내 말에 귀 기울여 다오.

물론 성형수술이나 다이어트가 꼭 필요한 사람도 있다는 걸 인정한다. 얼굴 생김에 불균형이 심하거나 흉할 만큼 살이 쪘다면 당연히 적극적인 자기관리를 해야겠지. 문제는 멀쩡하게 예쁜 얼굴과 날씬한 몸을 가지고서도 자꾸만 뭔가 부족하다는 결핍감과 콤플렉스를 버리지 못하는 그 강박에 있다. 그 강박을 끊임없이 부추기는 세력이 있다는 걸 엄마는 안다. 개인이 그 거대한 힘에 저항하기 힘들다는 것 또한 안다.

더욱이 최근 들어서는 우리나라 성형외과 의사 수가 늘고 미용 산업의 총 규모가 커지면서 은근히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온갖 미디어까지 나서서 눈만 뜨면 예뻐지고 날씬해지지 않으면 남보다 뒤 떨어지거나 경쟁력이 없다고 외쳐대며 이런 현상을 은연중 부추기고 있다. 그것을 여리디여린 네 귀가 무슨 수로 당하랴. 급기야 우리는 상대의 외모만을 모든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 치졸한 짓을 저지른다. 친구를 만나면 젊어졌네, 살 빠졌네가 최고 덕담이 된다. 그러는 새 너도 나도 예뻐지고 날씬해지는 일 외엔 별 관심도 없는 허깨비가 돼버리는 게 아닐지 겁이 난다.

- 김서령 '충분히 아름다운 딸에게' 에서-

[제시문 2]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가치 있는 것들이 수 없이 많은데, 가치에도 서열이 있다. 즉, 더 중요하고 더 가치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덜 중요하고 덜 가치 있는 것이 있다. 인간은 진리나 도덕적인 삶, 내면의 아름다움 등의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때에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이 속한 사회의 발전에 보다 크게 기여할수 있다고 본다.

- '중3 도덕 교과서' 에서 -




[논제 1]
[제시문 1]에서 다루고 있는 사회 현상의 원인을 찾아 100자 이내로 서술하시오. (20점)

[논제 2]
[제시문 2]를 바탕으로  [제시문 1]의 글쓴이가 지적한 사회현상에 대해 비판하는 견해를 600자 내외(+ - 50자)로 서술하시오. (80점)



힘들어버라~~

솔직히 논제1 .. 100자 이내로 서술하라는데..

너무 짧습니다.... 200자 정도는 썼었는데...

100자로 줄이느라 시간 보냈죠..

결국엔 논제 2 미완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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