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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축구 :)
2006.06.19 10:58:44
어제 오후 3시부터 나왔습니다.
여친을 만나서 영화를 보고 (X맨3)
봤더니 오후 9시
바로 광화문으로 달려갔지요 :-)
달려가서 아는 분 (아는 분이 응원팀에 있어서 맨 앞자리 확보 가능~)
을 찾아가 광화문 제2스크린의 바로 앞에 앉았습니다. 헐헐헐
(근데 너무 앞이었나 스크린이 너무커 오히려 눈이 아팠지요 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10시에 일본 경기를 보고
1시에 호주 경기를 보았지요.
일본 경기는 잘 안틀어 줘서 제 폰으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보면서 0-0의 기록을 아쉬워(?)했습니다 :)
(그래도 같은 아시아라고 일본을 조금 응원했지요.-역시 한국인은 착한가 봅니다. L은 한국인~)
호주와의 경기는 모두 틀어줬는데
아 정말 아쉽대요....역시 브라질은 잘하덥니다. 쵝오
그때 까지만 해도 막 졸면서 봤다가 3시로 호주&브라질전이 끝나니 조금은 조용했던 광화문이
갑자기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 하고 오르더군요
엄청 소리 질러대고 응원을 했습니다 .으하 :)
전반에 골 넣을때는 솔직히 막막 머라머라 화내구 그랬는데......
그러면서 아 정말 이대로 지는건가..
하긴 프랑스가 괜히 프랑스가 아니지...... 하면서도 너무 어이 없게 먹힌 선취골이 속상하더군요
헌데 1-0에서 계속 시간이 지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가 약해서가 아니라 운이 나빠서 먹힌거다 라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정말 약했다면 관광열차를 타고 있었겠지요.
이운재도 잘 막구..
프랑스의 2번째 해딩슛에 대해선 피파홈페이지에선 골로 인정 안된다고 선언을 했네요 :)
암튼 후반 그 박지성의 슛이란..
설기현과 조재진에게 연결된 볼을 우리 박지성이 툭~
오히려 프랑스 골키퍼의 손에 맞고 그물로 빨려 들어 갔더랬죠.
아 정말 정말 제가 살아있다는 기분이었습니다.
확실히 전반의 부진함을 씻구 후반 가면 갈수록 한국의 리듬이 오르고 있었지요.
그리고 정말 붉은악마는 대단합니다.
반도 안되는 응원석이었는대도 불구하고 중계내내 응원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한국에서도의 응원.. 정말 쉴새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붉은악마들이 괜히 13번째 선수라고 불리는게 아니더라구요.
아 1골더를 원했지만 정말 아쉽긴 했습니다. 16강 이후였다면 저희가 이겼겠죠.
강철 체력 한국!
아마도.. 근력,민첩 보다는 체력에 스텟 포인트를 모두 찍었나 봅니다.
아마두요. :)
이상 L이었습니다.
여친을 만나서 영화를 보고 (X맨3)
봤더니 오후 9시
바로 광화문으로 달려갔지요 :-)
달려가서 아는 분 (아는 분이 응원팀에 있어서 맨 앞자리 확보 가능~)
을 찾아가 광화문 제2스크린의 바로 앞에 앉았습니다. 헐헐헐
(근데 너무 앞이었나 스크린이 너무커 오히려 눈이 아팠지요 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10시에 일본 경기를 보고
1시에 호주 경기를 보았지요.
일본 경기는 잘 안틀어 줘서 제 폰으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보면서 0-0의 기록을 아쉬워(?)했습니다 :)
(그래도 같은 아시아라고 일본을 조금 응원했지요.-역시 한국인은 착한가 봅니다. L은 한국인~)
호주와의 경기는 모두 틀어줬는데
아 정말 아쉽대요....역시 브라질은 잘하덥니다. 쵝오
그때 까지만 해도 막 졸면서 봤다가 3시로 호주&브라질전이 끝나니 조금은 조용했던 광화문이
갑자기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 하고 오르더군요
엄청 소리 질러대고 응원을 했습니다 .으하 :)
전반에 골 넣을때는 솔직히 막막 머라머라 화내구 그랬는데......
그러면서 아 정말 이대로 지는건가..
하긴 프랑스가 괜히 프랑스가 아니지...... 하면서도 너무 어이 없게 먹힌 선취골이 속상하더군요
헌데 1-0에서 계속 시간이 지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가 약해서가 아니라 운이 나빠서 먹힌거다 라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정말 약했다면 관광열차를 타고 있었겠지요.
이운재도 잘 막구..
프랑스의 2번째 해딩슛에 대해선 피파홈페이지에선 골로 인정 안된다고 선언을 했네요 :)
암튼 후반 그 박지성의 슛이란..
설기현과 조재진에게 연결된 볼을 우리 박지성이 툭~
오히려 프랑스 골키퍼의 손에 맞고 그물로 빨려 들어 갔더랬죠.
아 정말 정말 제가 살아있다는 기분이었습니다.
확실히 전반의 부진함을 씻구 후반 가면 갈수록 한국의 리듬이 오르고 있었지요.
그리고 정말 붉은악마는 대단합니다.
반도 안되는 응원석이었는대도 불구하고 중계내내 응원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한국에서도의 응원.. 정말 쉴새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붉은악마들이 괜히 13번째 선수라고 불리는게 아니더라구요.
아 1골더를 원했지만 정말 아쉽긴 했습니다. 16강 이후였다면 저희가 이겼겠죠.
강철 체력 한국!
아마도.. 근력,민첩 보다는 체력에 스텟 포인트를 모두 찍었나 봅니다.
아마두요. :)
이상 L이었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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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9 11:04:26 *.188.120.36오늘의 축구요~ ^^ 날새셔서 피곤하신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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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이트) 2006.06.19 11:07:34 *.120.206.62어 그러네요 :) 오늘은 토고와 스위스 기쁘게 보려고 합니다. :)
-
2006.06.19 12:02:05 *.241.78.241광화문까지 가서 보시다니.. 대단하시네여 ㅎ;; 이운재가 한국을 구한거3~ 몇개를 막은겨 -ㅅ-;
-
2006.06.19 12:56:54 *.109.189.218체력에 모든 스탯포인트......[[진땀]][[진땀]][[진땀]]
-
피박♂ [경고회원]
(에키온)
2006.06.19 15:40:46
*.147.157.67 한국 축구의 수문장...
잡지마셈..ㅎㅎㅎ
겨도 안줘여~~
우리나라 축구 수문장 화이팅~~~ -
2006.06.19 16:26:11 *.176.97.75ㅎㅎ광하문같은데 사람많다는
-
2006.06.21 22:21:01 *.153.113.150L 님 근데 12번쨰 선수는 누구죵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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