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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질.... 그 결과 ;;;;

2006.06.16 14:18:06

백전불패[계정블럭] *.21.89.112 조회 수:505

요 한달 사이에 악세를 바꾸기 위해 왠만한 아이템을 노아로 싹 바꿔놨더랬습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모루질이 잘 되는 타임이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였던지라 항상 그 시간만 되면

모루질을 하곤 했죠..

얼떨결에 띄운 키방 7에 제 모루질 본능에 다시 불을 붙이더군요..

그래서 바뀐 노아로 우선 홀리를 지르기로 결심했죠..

8 가다가 날린 홀리를 생각하며 심여를 기울여 홀리 7을 만드는것에 성공했습니다..

그 이후 그렇게도 원하는 아목을 구입하고 벨트를 살려고 모아둔 노아로 모루질을 하기로 결심했죠..

비프에서 먹은 조각 돌려서 나온 6차 세개.. 모두 공중으로 붕~~~ 하며 뜨더이다..

그래서 상인할려고 나뒀던 렙터를 질렀는데.. 요걸 7 띄워버렸습니다..

요게 화근의 시작이었죠.. 어느순간 늘어난 노아를 보며.....

지금이 '나의 모루 인생의 새출발이다.' 요렇게 속으로 쾌거를 외치며...

이미 늘어난 노아는 아벨을 사고도 충분히 남을만한 노아였지만 역시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더군요..

그렇게 1주일 사이에 6차 7짤을 10개 가량 띄웠습니다.. 순전히 6차 작업을 한 것이죠..

물론 띄우면 팔고 띄우면 팔고를 반복하면서....

이렇게 노아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한도 끝도 없는 욕심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비프 무기 모루질에 손이 가기 시작하더이다...

그 비프 무기를 6을 만들면서 쾌거를 외치고...

7을 만들기 위해 조각까지 구입했죠..

그 당시에는 창고의 노아가 보이지도 않았었고

7작을 위해 준비해 둔 재물들을 쳐다보며, 당연히 뜰거라 여기며

당당하게 모루 정면에 섰습니다..

그리고 재물을 넣고 열심히 불을 내며 7작업에 열중했죠..

그런데 '허걱' 한명이 노란 불을 중간에 내고는 슬며시 빠지는 걸 보며 설마 하는 마음으로

모루에 집어넣었죠...

그런데 역시나.. 그 노란불이 화근이었습니다...

비프 무기와 조각을 허망하게 먹는 모루를 본 순간....

역시나 참지 못하는 욕심에 열심히 띄워뒀던

6차 7짤을 집어넣기 시작했죠.. 하나 두개  세개 네개...

그런데 조각 없이 돌린 탓인지 허망하게 빨간불로 답변을 하더이다....

그 연거푸 저한테 날아오는

'아이템 업그레이드에 실패하였습니다.'란 빨간불을 보며

다시금 인벤을 열고 무기를 꺼낼 양으로 열심히 띄워뒀던 홀리7을 쳐다봤죠...

'봉인아이템'.....

정신이 번떡 들더이다..

워낙 모루질 하다가 이렇게 본 무기를 많이 집어넣었던 저로써는

그 봉인아이템이란 한 마디에 '아.. 이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창고로 뛰어갔습니다..

남아있는 잔고 확인도 해야할거고 해서...

결과는 대략 난감하더군요..

그래도 6차 띄운것 중 팔았던것이 있던지라 노아가 남아있기는 한데

악세 바꿀 반도 안남은 노아를 쳐다보며...

6차 띄워뒀던거라도 모루에 넣지 않고 놔뒀으면 하는 후회를 거듭하며...

역시 '모루질은 욕심을 부리면 망하는 법이다.' 라는걸 다시 한번 깨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루에게 욕을 하기보단 제 욕심에 다시 한번 채찍질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봉인아이템이란 제도를 마련해 본 무기를 다시 한번 모루에 넣지 않게 해준

영자에게 그나마 감사하며(모루가 없었으면 애초 이런 감사조차 없었겠지만. ㅋ)...

모루와 워낙 가깝게 지낸 시기가 길었던지라 모루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사람 욕심까지 쉽사리 컨트롤하기란 쉽지 않은법이죠...(저만 그런건강.. ;;;;;;)

어쨌든, 이런 욕심 덕에 모루와 친한 사람들은 게임을 접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들 저와 같은 욕심으로 인해 본무기까지 모루에 넣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기를 빌며

한달여 동안 지속했던 모루질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이렇게 만인(?)들 앞에서 약속을 하며

모루와는 작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모루와 친하다구 생각하시는 다른 여타 나온 유저분들...

띄우는건 어느 정도 계획과 본능 아래 남들보다 확률이 높을수는 있지만

모루와 친해지는건 결국에는 파멸의 길로 들어서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저도 모루와 엄청 친하다고 했던 장본인 중에 한명이긴 하지만

다들 욕심 없이 정말 순수한 마음에 즐거운 나온 생활을 유지해 나갔으면 하네요.. ^-^;;

두서 없이 너무 긴 글을 적은것 같네요..

그럼 앞으로도 같이 재미난 나온 생활 지속해 나가길 빌겠습니다.. ^^


- 이상 마네스 허접사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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