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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業人의 날」 11월 11일ㅡ. 해묵은 영농방식에서 우리의 농업은 후진의 굴레를 벗어났다. 오늘의 국민적 풍족한 삶은 근대화에의 중농정책에서 발전을 촉진해온 초석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경제의 파탄 없는 장기적 궤도의 부연은 곧 농업에 의한 산업 발전을 눈부시게 했다. 소득증대를 향한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 목표는 꾸준했다. 그리고 이제 추수동장 차분한 삶에서 한해를 돌아볼 수 있어 흐뭇하다.
그러나 일부에 불만은 있다. 한퇴지(韓退之)의 겨울이 바람으로 울게 함(以風鳴冬)인가...? 이제 그 시작이다. 그래야 하는 까닭은 반드시 편안하지 않아서라고 한다(其必有不得其平者乎)ㅡ.  그러기에 사랑의 달이어야 했던가?
  애써 수확한 벼를 바리바리 공공건물 광장에 쏟아버리며 외국 쌀 수입하지 말고 우리 벼 수매를 다시 시작하라고 시위하는 농민의 울부짖음이 찬바람에 흐느끼듯 아프게 울려온다.
   ■현대! 연속되는 그 고난의 시대ㅡ. 이제 우리농업인의 절규는 11월의 벼랑에 밀려 있다. 분석하기에 따라 사회적 정치적 분열에 따른 해체기를 응시한다.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는 완성의 의미를 기대하게 해서다.
그렇게 11월은 우리 곁에 무겁게 접근해 왔다. 우리의 엉성한 생활전선 전면에 마지막 작전의 긴장이 철조망을 구성한다. 11일 농업인의 날, 그 의미는 도대체 무엇이냐고ㅡ!
황량한 11월의 현관에서 둘러보게 하듯, 한 순간의 이동을 시사하는 낙엽, 낙엽의 형해들...! 무엇을 생각해야 할 것인가? 모든 영혼을 기억하게 한다. 그래서 언젠가 가야 되는 그 날을 돌아보게 하는가... 땅에 묻힌 것은, 지금부터의 자기 반성을 통해 재생을 성취할 완성의 의미를 확신하고 있을 것이다. 하늘을 나는 모두의 꿈의 궁전이 11월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기에 내면 깊이 침잠되는 정부의 반성을 촉구한다...

   ■Time of troubles! H. 헤세의 시 [11월]을 읊는다.

이별이 울고 세상은 죽음에 가득 차 있다
그대여, 죽는 법을 배우시라. 그리고
그대 몸을 맡기시라
죽을 수 있음은 성스러운 지혜요.
죽음을 준비하시라- 아껴감으로써
그대는 보다 높은 생명에 들어서리니.

위령성월의 17일은 순국선열의 날. 20일 그리스도 왕 대 축일, 그리고 22일 小雪로 이어진다. 이 달은 세시풍속에 따른 時祭가 겹치고 가톨릭교는 27일 대림 그 첫 주일로, 가톨릭 전례력의 새해 첫 날을 맞는다.. 破鏡不重照 落花難上枝! 거울이 깨지거나 꽃잎이 지면 그 뿐, 되돌리지 못한다고 했다. 하지만 11월은 이 생각이 현자의 관(冠)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Novemberㅡ! 이 小春에 모든 회의(懷疑)를 땅에 묻는다...

   ■계절의 의미는 11월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정착하게 한다ㅡ. 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는 희망을, 노인에게는 추억을...
백낙천(白樂天)의 시 [태행로(太行路)]를 떠올리게 한다.

삶의 가는 길 어려워라 行路難
참으로 무겁고도 어려워 難重陳
세상에 나오려면 人生莫作
여자 몸 되지 말게 婦人身

이는 여성의 할 일이 평생 남의 뒷 수발로 고생하게 한다는 비유다. 가톨릭교는 이 달 2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맞는다.
또한 조지 맥도날드의 장편 팬터지 [북풍(北風) 뒤쪽의 나라]At the Back of the North Wind(1871)를 통해 종교관, 사생(死生)관, 사회 비판 등이 아울러 일깨워진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그 귀여운, 농가의 자녀들에게 꼭 읽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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