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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에 관한 보고서-2 [수성편]

2005.09.07 10:47:35

에이허브 *.252.146.178 조회 수:580

오늘 일진이 무지 않좋아서 맘이 불편했다. 전쟁에서 패배해서 더욱 의기소침해 있던 허브..

평소 수비할때 우리클의 전략은 도다캠프를 지키는 것이다.
도다 언덕에서 정찰을 하고 있는데 우리의 호프~ 클칭~ 엘모지존사제 등장~
휴~ 이제 덜 죽겠군~ 맘이 놓였다.
전사 셋 로그 둘 사제 하나 법사 하나

선두로 오는 법사를 다굴로 죽인 우리들만의 활약은 1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되었다.
수비를 하다보면 카루종족분들의 패턴이 있다.

다들 아시겠지만 라이바를 먹고 나서 겨도를 받으면 1분 정도 있다 도다에 나타난다.
아스가를 먹고 나서는 1분 후에 본말에 나타나신다.

쟁을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쩔 수 없는 군중심리다. ㅋ

생각했던 위치에 카루들은 나타났고~ 전력상 정면은 피하고 게릴라 작전으로 후미를 쳤다.

전력상으로 강한 파티는 아닌 우리지만 열심히~ 최선으로 공격하고 힐 주고 소환하고~

정면 최강 전력은 피하고 후미에 뒤떨어진 분들을 괴롭히며 카루 전력에 와해를 꾀하였다.

카루본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라이바와 아스가는 어쩔 수 없이 먹히게 되지만  라이바 후문에서 뒤따라 오는 분들,

농장 옆에서 매복했다가 뒤따라 오는 파티들을 격파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파티 대 파티 마다 이긴 건 아니지만 죽어도 기분 나쁘지 않고 다시 법사의 솬을 받아 재정비하고 수비에 임했다.

나도 모르게 1시간이 지났고 전쟁이 끝났다는 공지와 함께 카루 종족분들은 본말로 워프되고.. 엘모라드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의외로 재미있었다는 파티원들의 뿌듯한 전쟁소감을 들으면서

아주 사납게 일진 드러웠던 화요일 전쟁에 관한 보고서를 마칩니다 ㅋ


- 머 워낙 기억에 남는 쟁이라.. ㅋㅋ 후기를 작성해봤어요~ ^^ 다들 재미있는 쟁 즐기셨죠?
일주일에 한번밖에 할 수 없는 쟁이라 더욱 더 그날이 기다려지고 긴장되고..ㅋ
그날을 위해~ 연장을 갈고.. 연타를 연마하는 허브임다.. ㅋㅋ 개척쟁도 있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하는 화금 전쟁이 정이 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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