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 망할 모루! & 당하면 바보 내가하면 나쁜놈 ㅡㅡ;;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여유돈이 있어서 게임이라고는 쟁만 가끔하니 아이템 정비를 해볼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몽땅 다 바꿔야 하겠더군요 ㅠ_ㅠ
그래서 가장 싸구려틱한 목걸이를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워목을 할까 엘펜을 할까 저울질을 했죠.
과감하게 피를 포기하고 워목으로 마음을 먹고 살려고 모라돈으로 조르르 달려갔습니다만 앨팬값은 되는데 워목값은 좀 모자라더군요.
언른 사고픈 마음에 6미라 하나를 사서 7띄우면 그냥 팔고 워목 하나 달랑 사겠구나 싶어서 질럿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고강값까지 9천금방 쓰더군요 ㅡㅡ;;
늘 날릴때마다 생각하는것이 그동안 모루질만 한번도 안했어도 모든것을 갖고 있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곤하죠 ToT)o
그리고는 앵벌하러 척으로 향했지요. (워낙에 방향감각이 없는지라 척은 갈때마다 새롭습니다 ㅡㅡ;;)
그런데 암록 하나가 계속 뒤치기를 오더군요 ㅎㅎㅎㅎ
생각나는게 게시판을 보면 뒤치기 당하신분이 글을 올리죠 너무하다고... 그러면 덧글에는 원래 척은 그런곳이며 그정도 감수하고 해야 한다고 하죠 ㅡ_ㅡ;;
그래서 저도 법사로 와서 척에가서 발만 달랑 받아서 뒤치기를 갔습니다.
마침 있길래 잡았지요. 저도 모르게 흐뭇 *ㅡ_ㅡ*
격수 쟁파티에 껴서 카루트롤로 가봐달래서 가는데 앵벌이 있길래 아까 잡았으니 그냥 못본척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따라오면서 활을 틱틱 쏘더군요 ㅡㅡ;;
그후로 활록가고 보이는 족족 잡던 못잡던 때렸죠 ㅡㅡ^
그랬더만 카루 알만한 암록분들 귓말 날라오더군요.
물론 제가 앨모니 귓말은 안보이지요 ㅡ_ㅡ;;;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들도 아닌데 귓말이 날라오니 내용은 대강 았겠더군요.
하지만 자기들도 뒤치기하고 업할때 앵벌할때 짜증나게 만들고는 왜 내가 뒤치기 하면 귓말이 날라올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ㅡ_ㅡ;;;
그리고나서 모라돈에 와서 장사를 켤려는데 왠지 모르게 뒤치기가 끌리더군요 ㅡㅡ!!
그래서 다크루나 암록으로 해야지하고 3차 12민을 만들다가 짜증나서 포기 ㅡ_ㅡ;;
만든건 그냥 팔려고 내놓고 워목살려다 이게 뭔가 싶었죠.
그리고는 비프시간되서 비프갔다가 상점펼려는데 아는 사람이 스마+3을 1300에 팔더군요.
어짜피 이렇게 된거 다지르자는 생각으로 삿습니다.
사제 아이템값을 모르니 아는 사제형인데 물어 봤더니 적당한 가격이라더군요.
사서 캐론인데 고강사서 질렀습니다.
5까지 지르고는 그냥 팔까하고 얼만지 물어 보려고 아는 사제형인데 물어보니 질러서 6이면 얼마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덧붙이는 말고 그래도 이팩트는 나와야지 팔리지)
엄청난 펌프질입니다 ㅡ_ㅡ;;
인내심을 갖고 모루앞에서 기다리다가 질러서 6만드는데 성공 했습니다.
어찌나 기쁘던지 ㅡ_ㅡ;; 모루질해서 이익이 남는건 처음이었으니까요 ㅠ_ㅠ
6은 얼마에 팔면 잘팔릴까라고 다시 물으니 7은 1.2억정도 한다고 하시더군요 바람 바람 바람 초대형 펌프입니다.
그냥 창고에 보니 팔거좀 있어서 처분하고 나면 워목 살것 같아서 6에서 더이상 안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되게 안팔립니다 ㅡ_ㅡ 된장 ㅠ_ㅠ
밤늦게 할짓없어서 장편 일기한번 썻습니다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