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사주엇어요 ^~^

2005.05.22 23:02:06

frog *.40.46.61 조회 수:639

정말 오랜만에 근 넉달 만에...

여자친구에게 옷 선물을 햇네요...

참 많이 미안해요...제대하면 공주대접 해주겟다던 저엿는데...

생각해보니...이렇게 선물을 않해줫나 싶더라구요...;;

학교 복학하면서 변변한 데이트 한번 못해주고...

용돈 번다구 매일 일하는 피시방에 찾아와서..내가 아닌 컴퓨터와 5~6시간을 놀다가...

집에가는...여자친구...

못난놈 만나서 고생이 참 많은거 같아요...

월급두 받구 그래서 내가 학교 가서 밥을 굶는 한이 잇어두 비싼거 마니마니 사줘야지하구

돈도 두둑히 들고 나왓는데...

여자친구는 달랑 3만원어치 샀어요...

그러면서 하는말이...너 용돈 모질라자나...;;;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에요...

이럴때마다 잘해줘야지~잘해줘야지~하는데...그게 왜그리 안되는지....

연애를 하는 대부분의 커플들이...

연애하기 초기 떄를 참 많이 회상하며..설레였던 그떄가 좋앗지 하곤 생각하죠....

저는 이제 그 과거보다...지금을 더 행복하게 생각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남자친구가 될려구요...

매번 이런 다짐만~근사하게..히히...

여자친구 있는분들...여자친구 정말 잘해주세요...많이 져주시구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좋은밤..좋은꿈 꾸세요~~

이 게시물을

㈜오리온 2005.05.23 23:20:31 *.157.12.75
나같이 애인한번 없는 놈은 죽자 죽어 , 그래 , ,크큭 ㅠ ㅠ
좋으시겠어요 ~
좋은 만큼 힘드실테니까 ^ ^ㅎ
예쁜 사랑하세요 ~

댓글
김두한 2005.05.25 03:09:55 *.251.38.203
오리온님 같이 죽어용 ㅠ..ㅠ

댓글
에이허브 2005.05.25 13:21:47 *.252.146.178
죽으면 어디선가 반쪽 못찾은.. 여인네가 울어요... ㅋㅋ 힘내자고요 ~~ 아자

댓글
ARCHLORD (테티스) 2005.05.27 10:50:56 *.251.165.208
아고.. 모든 사람이 frog님 같으면... 다른 부류의 사람(커풀중.. ㅡ0ㅡ;;)은 죽어나용...;;
대놓고 비교한다눈;;; 된장... ㅜ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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