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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버 대항전 (아카라 VS 파토스)

2005.01.20 16:10:47

섹시맨 *.239.50.21 조회 수:1822 추천:2

서버 대항전이 시작되었다 전에 한일전 할때 나는 렙이 50도 안되어 참가 조차 못했던 기억이 난다.
괜히 설래어 지는 섭 대항전!
섭이 열리자 마자 나는 아무 경험이 없었던지라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랐다.
법사 케릭을 만들고 난 카루인데 엘모로 만들란다. 여법사를 선택하여 말들었다.
모라돈에 가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잘 몰라서 우선 상점을 털었다.. 먼저 발지를 사서 쓰고 뻥지 방지 사고
무엇보다 지팡이와 방어구를 질러야 하는데 상점에서 산다는 얘기를 듣고 샀다 그런데 업글이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 수제품으로 파는걸 사야 하는데 업글 못하는것을 산 것이다. (미치겠다 시간 없는데...)
방어구를 질렀다 그런데 자꾸 +7 만들고 나서 인첸트 바르는데 날아간다. (모르고 고급인첸트로 안지르고 인첸트로 질렀음)
미친다. 시간 없는데.. 이젠 지팡이 마력 법사를 하려고 했는데 리카온을 파는데가 없다. 어쩔까 그냥 정석 법사 하자
카루만 해본 나로서는 6차 입은 여법사 뽀대가 죽여 준다.. 이쁘네..ㅋㅋ
그다음 악세를  질렀다. 악세는 전귀, 아목, 아벨, 생반 으로 하고 +2 까지 만들었다. 악세가 공짜여서 기쁘다.
그런데 벌써 서버가 열려 버렸다.. 늦었다 빨리 가야지 악세를 +3 까지 생각했는데  그냥 가야 겠다..
상대 국가는 파토스다. 기존에 적국이던 사람들이 같은 편으로 하니 기분이 이상했다 기존 아이디를 그대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다 알아 볼수가 있엇다. 무심코 그분을 때려야 한다는 혼돈도 오고 암튼 이채롭다..
처음부터 우리서버 사람들은 뭉쳐 다니면서 죽은 유저수 차이를 점점 벌리고 있었다..
그런데 난 이상하게 오늘 안된다.. 잘 죽이지도 못하고 눕기만 한다..
눕는건 좋은데 왜이렇게 못죽이지..?
하여간에 이겼다 기분이 매우 좋았고 끝나자 마자 개척으로 달려 갔다 파토스 분들은 사기가 꺾였는지 개척에서도 밀렸다
카루 마을 앞에서 거의 놀다가 가루 마을 마저 점령했다.. 우리섭 가드사 하시는 분들이 늘어 나고 나도 가드사 해서 렙따 했다
파토스 분들이 더 이상 척에 없어서 모라돈으로 왔다 다음 서버 쟁을 위해서 +8 엘릭서를 만들어야지
그런데 그순강 아뿔싸 그동안 내가 사용하던 지팡이가 전격이었던 것이다. 어쩐지 못 잡더라..
+7 지팡이 3개를 만들어서 모루질을 했으나 다 날아 갔다..
그 후 돈이 없어서  더 이상 못 지르고 나왔다.

처음 하는 것이라서 허둥지둥 대면서 대항전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아카라 서버 여러분들 수고 하셨고 적국이던 파토스 분들도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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