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31 2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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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자매' 현아와 구하라의 깜찍 대화에 시청자들이 포복절도했다.
2010년 19세가 된 현아는 1월 29일 방송된 KBS 2 '청춘불패'에서 버섯 농장에서 느타리버섯 수확을 하던 중 "20살이 되면 무엇이 달라지냐"고 스무살 구하라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구하라는 "별 차이는 없는데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지고 그런다"고 답했다. 이어 구하라는 "스무살이 되면 엄청나게 다른 세상이 있을 줄 알았다"며 "세월이 빨리 간다. 열 다섯 살 때는 '언제 스무살이 되지' 했는데 벌써 스무살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현아는 "나는 스무살이 되면 주민등록증을 여기저기서 써보고 싶다"고 소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G7(나르샤(브아걸) 유리 써니(소녀시대) 효민(티아라) 선화(시크릿) 구하라(카라) 현아(포미닛)) 멤버들은 상추팀과 버섯팀으로 나눠 마을의 일손을 도왔다.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기절정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정규2집앨범이 결국 수정 손길을 거친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논란이 된 효연 재킷 이미지를 수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29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정상의 실수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임의 확인 후 일부 초도 물량부터 조치를 취했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도 함께 전달했다.
소녀시대 앨범 재킷에는 CD가 효연의 얼굴을 가려 그녀의 입과 이마를 제외한 얼굴 대부분이 잘려나가며 논란이 일었다.
소녀시대 정규 2집 앨범은 별도의 플라스틱 케이스 없이 북(Book) 방식으로 제작돼 CD를 고정하기 위해 재킷의 일부를 자르게 된 것.
이에 대해 팬들은 "본인의 얼굴이 잘려나가 얼마나 속상할까" "가수의 얼굴을 가리다니. 앨범 디자인은 도대체 누가 한 거냐"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30일 MBC < 쇼 음악중심 > 을 통해 신곡 ´Oh!´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이찬(본명 곽현식)이 오는 2월19일 1살 연하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찬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한살 연하 배모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찬 소속사 관계자는 "신부가 연예인은 아니고 이찬이 힘들 때 곁에 있어 준 친구다"며 "배우자가 일반인이기에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민감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찬은 이미 며칠 전 웨딩촬영을 마지막으로 모든 결혼준비가 마무리 된 상태다. 이민영과 이혼 후 3년만에 재혼에 골인하게 된 것.
소속사 관계자는 "어느덧 4여년이라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찬의 결혼을 부디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이찬은 2008년 11월 KBS JOY ‘엔터뉴스 연예부’에서 오른손에 끼워진 반지를 보여주며 솔직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 방송을 통해 “힘들 때 곁에 있어준 고마운 친구가 있다”며 “예전 일들이 방송이나 신문에 나오면 많이 속상할 텐데 내 앞에서는 일부러 태연한 척 눈물을 보이지 않는다. 늘 웃어주는 친구…그래서 더 미안하다”고 애정을 표현했었다.
한편 전 부인 이민영과 법적공방을 마무리지은 이찬은 2008년 9월 케이블 N '나는 PD다'로 방송에 복귀했고 현재 드라마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이찬은 1996년 MBC 드라마 '간이역'을 통해 데뷔했고 '순풍산부인과’ ‘노란손수건’ ‘폭풍 속으로’ ‘부모님 전상서’ 등에 출연했다.
탤런트 조윤희의 침대 화보 일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윤희는 최근 패션잡지 ‘인스타일’ 화보 촬영에서 실제 침실처럼 꾸며진 세트 위에 누워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남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녀는 “가장 편안한 포즈를 취해달라”는 사진작가의 요구에 따라 자연스러우면서도 독특하고 세련된 포즈를 선보여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윤희는 또 발랄한 느낌의 빨강색 웨이브 머리를 소화하는 한편, 이번 시즌 트렌드인 플라워, 그래픽 프린트 의상을 입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조윤희는 속살이 비치는 원피스로 자연스러움 속에 감춰진 성숙미를 뽐내기도 했다.
그 밖에도 조윤희는 사랑스럽고 트렌디한 의상, 세트 등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으며 시종일관 자연스런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조윤희의 이번 화보는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
가수 이남이(본명 이창남)가 29일 오후 강원도 춘천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지난해 11월 폐암 선고를 받은 고(故) 이남이는 투병 2개월여 만에 세상을 등졌다. 연예계에는 유난히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연예인이 많다. 2002년 코미디언 고 이주일도 폐암으로 타계했다. 흡연으로 폐암 환자가 된 이주일은 생전 금연광고에 출연하며 금연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배우 고 여운계도 폐암으로 작고했다. 2008년 12월 배우 고 박광정도 폐암으로, 2003년 배우 이미경 역시 폐암으로 사망했다.
해외 스타 험프리 보거트과 율 브린너, 폴 뉴먼, 시드니 폴락, 스티브 맥퀸, 조지 해리슨도 폐암이 사인이 돼 생을 마감했다.
폐암은 연예인이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다. 연예인들은 불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스트레스로 담배를 많이 피워 폐암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29일 고 이남이의 빈소는 강원도 춘천 학곡리 춘천 장례식장 101호에 마련됐다. 유족으로 아내와 두 딸이 있다.
2008년 1월. 박경모(35·공주시청)의 아버지 박하용 씨는 박성현(27·전북도청)의 얼굴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아들이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다”며 데려온 여자였다. 안 그래도 아들을 응원하러 갔다가 먼발치에서 몇 번 봤던 참. 박 씨는 “참 곱다. 고맙다”라는 말을 연발했다. 임파선 육종이라는 희귀암으로 세상과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예비 며느리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겼다. 그 이후로도 아들은 종종 며느리감을 데려와 인사시켰다. 볼수록 참하고 귀여워서, 아들과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 해 4월. 양가 상견례를 했다. 박 씨가 거동할 수 있을 때 인사를 마치자는 뜻에서였다. “베이징올림픽에 다녀오면 결혼시킵시다.” 양가는 흔쾌히 둘의 결혼에 합의했다. 그리고 한 달 후, 박 씨는 영영 눈을 감았다. 박경모는 “성현이를 며느리로 여기고 눈을 감으셔서 내가 마음의 짐을 덜었다. 안 그랬다면 불효자가 됐을 것”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박성현과 함께 달랜 것은 물론이다.
○7년 간 가랑비처럼 젖어든 사랑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경모는 상무 소속이었고, 박성현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실업팀 선수였다.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에서 처음으로 만났지만, 당시만 해도 그저 ‘동료’였을 뿐. 박경모는 슬럼프에서 벗어나느라, 박성현은 정상급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던 시기였다. 하지만 2001년 전지훈련을 함께 떠나면서 둘은 조금씩 가까워졌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5년 세계선수권,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도 도화선이었다. “나이를 한 살씩 더 먹으면서 조금씩 다른 여자 선수들 사이에서 눈에 띄더라고요. 예쁘게 보이기도 하고요.”
한 번 출발한 감정은 쉽게 멈출 수 없다. 박경모는 자기도 모르게 박성현을 따로 챙기기 시작했다. 박성현도 유독 자신에게 잘 해주는 오빠를 따랐다. 사랑에는 점점 가속도가 붙었다. 그리고 2007년 11월23일.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박경모는 “지금 얘기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만 같다”는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걸 느꼈다. 곧바로 군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말했다.
“좋아한다. 내 여자친구가 돼줘.”
박성현은 박경모가 놀랄 정도로 흔쾌히 승낙했다. 이미 서로 마음이 통했기 때문이다. 박경모는 “성현이는 차가워 보이는 첫 인상과 달리 활발하고 장난도 잘 치고 마음이 넓다”고 했고, 박성현은 “무척 성실하고 부모님과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른 남자”라고 했다. 시작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만큼 결심은 쉬웠다.
○태릉에서 벌어진 ‘007 비밀연애 대작전’
그 때부터 비밀연애를 위한 ‘007 작전’이 시작됐다.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있었기에, 평일에는 멀리서 눈빛을 교환하는 게 전부였다. 주말 외출이 유일한 데이트 기회. 토요일 불암산 크로스컨트리를 마친 후 사람들이 하나 둘씩 빠져 나가면, 둘은 태릉 안에 아무도 남지 않은 걸 확인하고서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마저도 함께 문밖을 나서는 건 불가능했다. 박성현이 언덕배기를 걸어 내려가 정문 밖에서 기다리고, 박경모가 차를 몰고 나가 몰래 태우는 식이었다.
태릉으로 복귀할 때도 마찬가지다.
숙소 앞에서 연인과 작별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했다. 박경모가 박성현을 태릉 인근 버스 정류장에 내려주면, 박성현은 “오빠는 날 버린 사람”이라고 입을 삐쭉하면서도 묵묵히 숙소까지 택시로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했다. 그래도 남몰래 공기 좋고 인적 드문 춘천이나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떠날 때면, 행복한 마음이 샘솟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물론 들킬 뻔한 위기도 있었다. 선수촌 입구에서 막 박성현을 태운 박경모의 차가 신호에 걸려 멈춰 있는데, 무심코 고개를 돌렸더니 바로 옆 차에 문영철 국가대표 감독이 탄 게 아닌가. 게다가 조수석에는 팀 동료 윤옥희가 앉아있었다. 박성현은 빛처럼 빠른 속도로 의자를 뒤로 젖혀 누워버렸고, 박경모는 황급히 담요를 집어 여자친구를 가렸다. 하지만 이후에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결국 둘은 문 감독과 윤옥희에게 괜히 전화를 걸었다. ‘봤는지, 못 봤는지’를 체크해보기 위해서였다. 결과는 다행히 목격 불발. 박경모는 말했다. “그 땐 미안했어요!”
○세상이 눈치 챈 사랑, 그리고 축복
아무리 숨기려 해도 끝까지 감출 수 없는 게 사랑이다. 베이징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고 인터뷰장으로 향하던 박경모는 문득 손에 들린 꽃다발을 봤다. 주변을 둘러보자 눈에 띄는 연인의 얼굴. 그래서 다가가 “잠시 갖고 있어달라”며 꽃다발을 건넸다. 그게 발단이었다.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졌다. “둘이 사귀는 거 아니야?” 서울에 돌아가려면 발표하려고 일단
부인했지만, 이미 소문은 퍼졌고 언론 보도로 이어졌다. 주위 지도자들은 “어떻게 나에게조차 비밀로 할 수가 있냐”며 노발대발했고, 동료 선수들은 “어쩐지 이상했다”며 분노(?)의 펀치를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두 금메달리스트의 사랑은 결국 전 국민의 축복을 받았다. “걱정 많이 했는데, 주변에서 축복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올림픽이 끝나고 박성현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난 박경모는 촛불을 켜고 풍선을 불어 달콤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박성현은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두 사람은 그 해 12월8일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여전히 애틋한 신혼부부…2세는 셋 낳고파
박경모는 “결혼하니 애정표현을 숨기지 않아도 돼 너무 좋다”고 했다. 이제는 태릉 언덕길을 손잡고 내려올 수도 있고, 늘 붙어있어도 모두 당연하게 여긴다. 연애 때의 스릴이 사라진 대신 안정감이 둘 사이를 굳건하게 한다.
같은 일을 하다보니 불편할 때도 있지만, 대표 선발전이나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는 서로 좋은 코치 노릇도 해준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기 때문이다.
둘은 지금 주말부부다. 주중에는 태릉에서 ‘따로 또 같이’ 지내다, 주말에 공주 집에 와서야 신혼을 만끽한다. 남녀 구분 없이 셋을 낳아 잘 키우겠다는 자녀 계획은 현재 진행형. 가족이 북적였으면 좋겠다는 남편의 바람에 아내도 흔쾌히 동의했다. 모르긴 몰라도,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양궁 유전자를 타고날 듯 하다
애프터스쿨 유이가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유이는 1월 2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MC 유희열이 "노래 부를 때랑 평소 표정이 많이 다르다"며 "노래에 따라 표정이 바뀌냐"고 묻자 'DIVA'(디바)와 '너 때문에'을 비교해 직접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러나 유이는 멤버들이 불러준 '너 때문에'에 맞춰 분노에 가득찬 표정을 지었고 이에 멤버들은 "무슨 일 있냐"고 물어 유이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스케치북'에는 애프터스쿨 외에도 김진표, KCM, Ra.D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조영남이 전처인 배우 윤여정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조영남은 29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절친노트3'에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공동 진행 중인 최유라와 함께 출연해 두 번의 이혼 이유와 라디오 실수담 등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영남의 저서 '어느 날 사랑이'에 담긴 윤여정에 대한 묘사도 소개됐다. 조영남은 책을 통해 윤여정을 "젊고 예쁘고 착하다. 거기에 똑똑함이 추가된 여자"라고 말했다.
또 MC인 박미선이 '아직도 윤여정만큼 똑똑하고 착한 여자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는데 맞나'라고 묻자 조영남은 "늘 그렇게 얘기해왔다"며 "그런데 사람들이 믿어주지를 않더라"고 답했다.
한편 이혼 당시 자신의 외도를 이혼 사유라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가 됐던 조영남은 "안 헤어질 수 없었다. 또 한 여자가 더 좋아서"라고 이유를 밝히고는 "이혼 후 (윤여정을) 한 번 만났는데 그쪽(윤여정)에서 돌아서서 갔다"고 덧붙였다.
배우 공효진이 까칠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드는 '버럭 셰프' 이선균의 실제 성격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파스타'의 출연진들을 만나기 위해 양주 드라마 세트장을 찾았다.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까칠 셰프, 최현욱으로 출연 중인 이선균은 매회 고막을 터질 듯 소리를 질러대 '버럭 선균' '호통 선균'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에 이선균은 "초반에는 캐릭터를 잡기 위해 소리 지르는 신이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줄어들어서 목 건강엔 문제없지만 많이 심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이선균과 극중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서유경 역의 공효진은 "실제 성격도 '버럭 선균'과 비슷하다"고 이선균의 실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미남 3인방 김태호 노민우 현우는 '버럭 선균' 후유증을 토로했다. 김태호와 현우는 "잠잘 때도 들린다", "CF에서 (이선균) 목소리만 들어도 깜짝 놀란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극중에서 알렉스와 이선균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공효진은 "김사장님(알렉스 분)과 잘 됐으면 좋겠다. 잘 못해도 늘 격려해주는 김사장 같은 사람이 좋다"는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택배녀'로 변신한 인기그룹 2NE1이 연일 화제다.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2NE1이 직접 배송 갑니다'의 인증샷이 잇따라 인터넷 상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14일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택배 배송에 나선 리더 씨엘(CL)은 서울 중랑구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매자를 찾아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21일엔 멤버 산다라박이 배송 요원으로 변신했다. 자신의 블로그에 "다라 배송원 출근 준비완료!"라는 글과 함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던 그는, 서울의 한 사무실을 찾은 모습이 인터넷 상에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지난 28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늘은 박봄이 배달하는 날이군요'란 제목과 함께 세번째 배송 요원 박봄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지난 주에 산다라박의 배송 사진을 보고 부러웠는데 오늘 아침 박봄이 직접 물건을 배달하는 것을 봤다'며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를 찾은 박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봄은 상품 배송은 물론, 구매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짧지만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막내 민지의 배송 사진도 궁금하다'며 '당첨자들은 새해에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 '지방인 게 서럽다'며 부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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