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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쟁법사님들의 재미는..
2009.05.28 18:49:27
키방법사를 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맨날 방패 매달고 띠댕기고, 싸돌아다니다 발지 날아가고,
요새 영 쟁에 흥미를 잃었네요,
전법말고 냉법을 해볼까도 생각중이구요,
매일 재미도 없고 그래서, 모라돈이나 척에 앉아있다보면,
누가 모루해서 멀 띄웠니 마니 하면서 모루 유혹에 훅훅 빠지고..
그러다가 봉인 풀고 겨우겨우 진정시켜 놓은 연장 올려놨다가 다시 내리고,ㅠㅠ
다시 개척에 와보면 반가운 얼굴들은 주인들이 바뀌고..
가끔 마음 맞는 격자분들이랑 끊어먹기 혹은 디칙만 하고 댕기는데,
섭마다 쟁 좀 하신다는 법사분들.. 혹은 쟁을 업보다 사랑하시는 법사분들,
특히 키방법사분들.. 키방법사의 재미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안죽고 버티는..? 아니면, 몸으로 때우다가 밀때 느껴지는 희열..? 도대체 무엇일까요,
키방법사를 처음 접할때는 좋았지만, 지팽이질 제대로 못해보고 끝나는 쟁,
키방법사를 포기하자니, 막무가내로 들어오는 뎀지를 버티지를 못하겠고,ㅠㅠ
알려주세요~ 어떻게 쟁하는게 재미있을까요,
말도 안되는 질문이고, 쓸데없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요즘 정말.. 정말로 쟁에 흥미를 잃었습니다,ㅠㅠ
이러다가, 다 정리하고 또 떠돌이 생활하게 생겼네요, 에휴,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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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8 19:17:56 *.64.9.163얼마전에 봤던 동영상 바키메롱님 쟁 동영상이 있더군요. 그걸 보시면 한가지 해답이 되지 않을까하네요. 저도 법사했던 유저로써 법사는 키방을 든 순간 법사가 아니라는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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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티스) 2009.05.28 19:26:52 *.117.176.145음... 뭐랄까... 법사가 아닌 다른 직업군을 하고 있지만....
지팡이든 법사를 보면... 멈칫하게 되네요...(쟁을 잘 안해서.. 누가 무슨 법인지.. 누가 센지.. 약한지.. 모르므로;;;)
그런데 재미있는건... 방패든 법사를 보면... 냅다 달려가서 때리게 됩니다... ㅡㅡ;;;
뭐랄가... 방패든 이상... 방패로 제 머릴 내려치지 않는 이상(?) 죽지는 않을거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며;; ㅎㅎ
법사님들 힘내삼... 화이팅...
덧 : 쟁할때.. 법사없으면.. 이건 뭐... 이동력도 그렇고.. 응집력도 그렇고.. 뭔가... 98퍼 부족한 느낌?? ㅡㅡ;;; -
2009.05.28 19:46:38 *.181.155.192늘 댓글 달지만서도 이번에도 같은 말을 하게 되네요..나온의 법사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법사의 모습이 아닙니다..
화려한 마법을 난사하면서 뎀딜러로써 활약해주는 활록과 함께 어쩌면 활록보다 든든한 후방 지원 사격수가 아니란 겁니다..
솬이란게 어쩌면 사제의 힐보다 죽고 사는데 있어서 더 중요하기 때문에 격수,사제의 입장에선 법사가 최대한 버텨주면서 요리조리 빼주면서 오랜시간이 걸리더라도 밀어보고 싶어하는 거죠..하지만 나온이 업데이트를 해가면 할수록 격수들은 재미보는 반면에 법사들은 죽어난단 겁니다..뎀지 딜러는 커녕 지팡이만 들었다하면 버티질 못하고 돈을 전사만큼 투자한들 뎀딜러로써가 아니라 더 살아남기 위한 수단이 되어가면서 흥미를 잃어 가는거죠..처음엔 버티기가 힘들어서 방패나 들어볼까하죠.,.아..안자빠지네..우리 종족도 나를 인정하는구나라는 기쁨에 도취되는것도 잠시..내가 이렇게 돈 투자해서 솬질이나 할라고 법사했나..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 순간 법사 접자가 됩니다..법사의 스킬이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한게 아닌 방어형 스킬로만 만드는 영자도 잘못된거고..법사가 아닌 유저들의 인식도 잘못된 겁니다..물론 밀면 좋죠..하지만 법사는 걸어다니는 게이트가 아닙니다..약간 헐렁해져서 이제 지팡이 들을라치면 솬을 하라고 닦달을 해대고 몇번 누우면 오만상을 해대면서 쟁 못해먹겠다고 해대죠..
유저들의 근본적인 인식의 차이..영자의 법사를 무너트리는 패치가 바뀌어야만 합니다.. -
(스마이트) 2009.05.28 20:47:10 *.253.27.186그렇다면 사제하는 유저들의 재미는 무엇일까요? 사제하는 유저는 딸피 유저들 힐줘서 살리는게 사제의 궁극적 목표이자 쟁하는 재미일까요? 버프줘서 상대방 피통 늘리는게 사제의 재미일까요? 즉........남 좋은 일만 시켜주는게 사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격자를 목표로 힘사를 한다면.....척 유저들 무지 좋아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힘사는.......지존 전사만큼 악세를 안찬다면.... 금강을 차더라도 녹기 바쁜 직업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에 반해 법사는....척에서 화염무기만 들면 점사 대상에 도망치는 스킬도 없고....도망치는 스킬이 있는 냉법사 같은경우엔 두번 상대 얼리면 맞아 죽어야하며....... 전법사나 도망좀 다니죠.......즉 제말은 무엇이냐........사제나 법사나 서브케릭이지 격자로서는 살아남기 힘든 직업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록과 전사를 위한 케릭이라는거죠.....지존전사만큼 현질을 한들......법사가 하는일은 죽을랑 말랑하는 파티원 살리는게 다른직업군들이 원하는 일이라는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건.....누군지 다들 아시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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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이트) 2009.05.28 20:47:16 *.253.27.186쟁을 다들 많이 해보셔서 아시겠지만.....지존격자 8명이 종이 빨고쟁하는 파티는 보통 몸빵의 저주사1 법사1 격자2 파티에 밀립니다. 점사하라는 지휘자인 동시에 파티의 방향을 이끄는게 사제 법사의 역활이죠....그렇게 만들어졌구요......영자가 원하는 방향입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될것 같군요......진정한 보조케릭인 사제는 보조를 해야 한다는 가정하에.......법사의 패치방향은 법사가 격자로서 나설수 있게 해야합니다.
소환 죽이게 하는 법사로 쟁의 재미가 증가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선 감소하기도 합니다....그리고 법사는 그 솬돌이에서 벗어날수 없구요.......법사 소환스킬.....없애거나......사냥할때 지장없을 정도의 딜레이를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법사가 격자를 할수 있습니다.....
섭에서 화법하시는 쟁법사분들 몇분이나 계신지.......한번 생각해 보십시오........그분들로 한파티 만들수 잇는섭 얼마 없을겁니다......... -
(스마이트) 2009.05.28 20:56:11 *.253.27.186저는 법사 유저는 아니지만......법사하시는 분들 척업파에서 안스럽습니다......업치다가 상대종족와서 밀리면 말쳐서 다른 사냥터 찾으러 바리바리 말을 빠져나가서 띠어 당겨야합니다. 만약 록이 눈이라도 안켜준다면? 말박에 대기중인 암록들이 맛있게 먹겠죠.......만약에 소환 스킬이 없거나 딜이 크다면? 빠른 사냥을 위해서라도 (딜탐이 생겨서 솬이 늦으니 한꺼번에 모으기 힘드므로...) 같이 움직이지 않을까요? 대신 록 한분은 법사의 이동방향과 다른 사냥터를 서치하셔야겠죠.....파티도 하나의 조직입니다. 조직원들이 다같이 달려야지...그 조직이 살아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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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8 22:38:06 *.181.155.192왜 자꾸 법사 이야기가 나오는지 아시나요? 사제 역시 서브캐릭이지만서도 본질은 잃지 않았습니다. 그 중에서 사제의 특성은 좋아하지만 나도 뚜들겨 패고 싶다..하시는 분들로 인해서 변종인 전투사가 나온거지 사제 본연의 모습은 아니지 않습니까?
하지만 법사는 변종이라고 하는 마력법사는 이미 쟁존에선 사라진지 오래고 단지 남은 스텟을 체력으로 돌리냐 마력으로 돌리냐의 차이일 뿐 변종이라고 하기엔 뭣하죠..그런데도 법사가 법사에게 주어진 스킬을 다 활용하지 못한채 도망만 다니면서 소환만 해야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법사가 없어지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격수분,사제분들이 더 잘 아실터인데 도와주려 하지 않으시니 말입니다..
누군들 남들 한번씩 다 띄우는 이름 (심지어 사제까지도..) 한번 안띄우고 싶겠습니까?..화려한 마법 멋지게 써보고 싶은 생각 없겠습니까? 도저히 못살겠다..어쩔수 없이 냉,전으로 재분해야겠다 하는 화법들이 안쓰럽지도 않습니까? 얼리고 블링크 만으로도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지팡이 내팽겨치고 방패들고 뛰어다는 법사들이 ..사젠지 구분도 안되며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깝지 않으시냐 말입니다..자기 편한 것만 생각하지 마시고..그렇게 뒤에서 힘겹게 버티는 법사들 생각도 해주시란 말입니다.. -
(스마이트) 2009.05.29 08:42:00 *.57.212.76이런 상황에.. 체스텟 다 마력 몰아찍고.. 화법 재분한 법사도 있어여 ~~ ㅋㅋㅋ
전법에 방패들고 솬돌이 하다... FA 님 예기대로.. 잠시 기쁨을 만끽하다.. 쟁에 흥미를 잃고..
요즘 록캐릭 쩔로 키우고있네여 ㅎㅎㅎ 시간이 지나면.. 다시 쟁에 재미를 붙일날이 오겠지요.. -
2009.05.29 09:17:56 *.95.245.166법사 방패를 만들어서 한손지팡이들고 스키탈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요? 올특방 10 정도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올특방10, 방어150, 지능 160, 마력200 들수 있는 조건에 지능,마력을 둬서 아무나 들수 없도록 제한하는것도 한 방법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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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로니크) 2009.05.29 09:53:30 *.131.28.232법사를 하다가 사제로 전향한 사람이기는 합니다만..;;
키방든 법사님들... 요즘엔 대세인냥 모두들 그렇게 스텟을 찍으시지요..
저의 경우야 꼴에 자존심이라고.. 끝까지 방패는 안들었습니다만..(그래서 업만 했지요..ㅠㅠ)
법사님들 중에 필요도 없는 근까지 찍어가면서 방패들고 싶어하는 법사님들이 어딨을까요..
다들 인정은 하시지요.
법사가 쟁중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실질적으로 그렇게 되는 건 발잡아주고 멈춰주고 하는 것도 있지만
"소환"이라는 절대적인 스킬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쟁의 지휘... 충분히 매력있으니까요..
누군가가 그러셨지요...
몸빵안되지만 가장 중요한 케릭이 법사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잡는거라고..
적의 지휘관을 죽이면 그 전쟁은 이긴거랑 같으니까요..
요즘 상태로 봐선... 가장 패치가 시급한 직급이 법사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 법사 소환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유저님들...
법사 녹는다구 불만 가지시는 분들..
한파티에서 몸빵 가장 안되는게 법사인데 왜 그런 법사님 하나 지키지 못합니까?
그렇게 쟁잘하시고 몸빵 잘되시고 쩜사 잘하시면서?
이제 팟창의 피는 법사나 사제만 보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법사님 피 봐주면서 디쎈 타주셔서 오브젝 만들어 주시고..
가끔 무한 마이너힐도 주시면서 한파티를 같이 이끌어 나가는 팀웍...
한대만 더 때리면 죽는 사람을 소환 했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아쉬우시겠지요.. 하지만 본인 피는 안보세요?
그렇게 하면 상대유저도 말합니다.
"아, 한대만 더 때리면 죽을 것을 법사가 소환해버렸네.."
법사 소환 스킬 가지고 뭐라고 하시거나...몸빵 안된다고 불만 가지신분..
한번 해보세요.. 법사..
전사가 키방들고 몸빵하는거나..
사제가 지팡이 들고 마법 쏘는거나... 말도 안되죠?
그런데 요즘 우리 법사님들이 이러고 계신다는거죠... 이런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
(게로니크) 2009.05.29 11:23:57 *.35.96.176저도 키방법하다가 재미없어서
요즘 신무기들고 댕기는데 몸빵이 넘약하네요..ㅠ.ㅠ
안그래도 약한데 신무기에 -75방어...
완전 안습입니다
그래서 요즘 법사접을 안하네요..
쟁해도 지팽이질 할시간없고 적들 안보이는데서 솬이나 해야하고..
법사하기 정말 힘드네요..
-
2009.05.29 13:26:33 *.162.43.229방패든 법사..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진짜 안습이더군요.... 몸빵 키울라고 ~ 방패들고 ~ 사제 둔기 들고 ~ 요리조리 돌아댕기는 모습을 보면.. 완전 ㄷㄷㄷㄷㄷ 물론 법사의 몸빵이 그 파티에 중요한 요소이지만 ~ 법사의 본질을 버리게되는 뭐랄까..그런 기분이 드네요.. 한번이라도 덜 죽겠다고 방패들고 둔기들고 그러는데 ~ 그럼 쟁의 재미가 완전 감소될겁니다. 서로서로
죽고 죽여가면서 ~ 느는게 ~ 쟁의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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