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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1학년 ..-_-
2008.06.09 11:22:44
1학년입니다-_..-
만19세
20살입니다ㅡ..ㅡ;
어릴때 수두를 한줄만 알았습니다.
그저 몸에 한기가 들고 미열이 있길래, 몸살이구나 싶었죠.
샤워를 하면서 몸을 보니
물집같은것이 ..
쿨럭-_- 그냥 물집이겠거니 하고 넘겼죠
현충일 당일 -_-.. 일어나보니
가슴팍에 몇십여개의 물집들
역시그냥 넘기려고 했으나..
간질거리는 느낌이 ㅜㅜ
바로 병원으로 갔었죠..
근데 뭐 현충일은 단체로 휴업인가봐요
겨우겨우 안쉬는 곳을 찾아갓더니..
역시나 '수두'판정이랍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이뭐...
씻지를 못하니.. 강의도 다 빼먹고 ㅜㅜ그래두 이번주가 보강주라 다행이라죠..
하지만 다음주는 기말고사라는............제엔장..ㅜㅜ
저 처럼 성인이되셔서 수두하신분 계신가요ㅜㅜ
아이구 죽겠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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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9 12:32:24 *.5.64.200가끔 성인이 되어서 수두를 앓는 경우가 보이더군요.. 무지 가려울텐데... 조심하세요.. 흉터 안남게...
-
(아레스) 2008.06.09 13:20:16 *.187.121.189안타깝네요 [[울다]]
그보다 1학년이시라니 착실할 생각만 하십니다.
1학년때 학점관리 해놓으면 군대 갔다와서의 학점에 대한 부담이 조금 덜하지요.
저의 1학년때는 어찌 테트리스를 하면 주3일 수업을 만들수 있느냐가 과대의 임무였지요.
물론 시간표는 나오지만 수업이 한주에 두번으로 갈라지는 수업을 연강으로 만드는 것이지요.
발빠른 사람이 후다닥 여러사람의 시간표를 취합해서 수업일수를 줄여서 교수님들 설득하곤 했었는데.... [[진땀]]
그 3일 수업도 귀찮아서 많이 빼먹었습니다 ^_^ -
2008.06.09 13:42:29 *.209.86.239AIDS는 아니겠지 [[진땀]]
-
2008.06.09 14:22:25 *.5.64.200호대감/오홋.. 1학년때부터 시간표 테트리스를 하시다니... 전 1학년때 뭣도 모르고 평소 관심있던 수업 들었다가 전역후 졸업할때까지 계절학기 등록금이 한학기 등록금과 맞먹었다는 ㅜ.ㅜ.... 역시 수업은 과목 이름이 아닌 교수이름으로 골라야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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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 2008.06.09 15:49:35 *.47.13.51
그래도 많이 나아졌네요ㅜㅜ
그리메/////형ㅋㅋㅋ 해킹해버릴꺼~ -
(아레스) 2008.06.09 18:31:35 *.237.163.74저희누나 어렷을때 수두걸렸는데 ㅋㅋ. 온몸에 수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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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9 18:49:06 *.252.249.238대학교1학년....지금 학점은..관심있는과목은... 잘나가는거같고..아닌과목은...망하는거같고..참... 그리고 제목보고 골랐다가..
교수보니 발렸내요.. 역시 교수를보고 골라야 한다는말씀이 공감이 갑니다... -
(스케이) 2008.06.09 19:30:02 *.47.13.51 ㅜ ㅜ그래도 저는 몇과목은 잘 건진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ㅋㅋ 대학생활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이제 곧 2학기 수강신청해야할 기간인데..... 이젠 친구들이랑 때로 몰려다녀야 겟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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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2008.06.09 20:10:54 *.73.196.1081학년 1학기는 학교에서 시간표 정해줘서 못했구요 2학기부터 했습니다 ^_^
학사경고도 맛보았지요.
복학해서도 14학점도 들어 보고 18학점도 두번이나 들었습지요.
졸업할때 3.5는 넘겨야 한다는 생각에 피를 토했습니다.
4학년쯤 되니 알겠더군요.
아무리 빡센 교수도 문제 없다.
학점은 교수랑 얼마나 수업시간에 눈을 맞추느냐!!!
적당한 리렉숀과 척과제에서 남다르게 빡세게 해서 어필을 해주고 교수님과 더불어 수업을 리드해나가면서 술한잔이 이어지면 그것으로 학점은 해결이 된다는 것이죠 -
(스케이) 2008.06.09 21:13:35 *.47.13.51 와우 -_-... 적절한 리엑션.. 수업을 리드... 술한잔 ㅋㅋㅋ 호대감님 말씀처럼 한번 실천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ㅋㅋㅋ 이러다 올에이뿔?ㅡㅡ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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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온) 2008.06.09 23:33:42 *.83.6.45나도이번주보강주......근데 하나두 안들어가두댐 ㅋㅋㅋㅋㅋㅋㅋ 호호 기말시험공부나...열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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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18:44:10 *.252.249.238ㅋㅋ 이번주 과제도 해야하는데..귀차니즘에 미쳐가고 있는 대학교1학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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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00:40:22 *.120.235.54같은 수업이라도 교수를 잘 고를수 있는 안목(수업은 같은데 교수가 틀린 수업이 꽤 있죠) + 발표는 기본(기본적으로 학점 한단계는 먹고 들어가죠) + 적절한 리액션(앞자리 포석은 기본. 일단 교수님이 얼굴과 이름을 외우게 되면 반은 먹고 들어감) + 레포트 검사기준 파악(양이냐 내용이냐.... 실제로 선풍이 바람에 레포트 날리는 교수도 봤더랬죠;;; 그 수업들으면서 레포트를 책한번 베껴서 냈습니다. 당연 A+;;;;) + 적당량의 족보......... 그리고... 수강신청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기위한 처절한 무한클릭... ===> 당신은 학점의 지존이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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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01:56:33 *.118.177.172뭐야... 수두 ㅋㅋㅋㅋ 드웰이 바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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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2 09:54:28 *.99.32.30전 어릴적에도 하고 몇달전에도 했습니다. 병원에서 하는말이 어릴때해도 수두바이러스가 척추에 잠복하고 있다가 몸에 면역력이 떨이지면 할수도 있다네요 밤샘몇일하고 겜한다고 그랬더니만 수두에 걸렸더군요 조심하세요 잠복하고 있답니다. 죽을때 되서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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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 2008.06.13 12:23:58 *.47.13.51 ㅜ ㅜ헉 그랫군요 ㅜㅜ저도 수두걸리기 전에 하루종일 중노동을 했더니ㅜㅜ 다시......................올라온건가보네요ㅜㅜ그래두 이젠 많이 호전되서 ㅡ.,ㅜㅜ그래도 여전히 샤워는 못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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