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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달리했던 노트북 좀비처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2007.12.27 16:34:38
안녕하세요.
2005년 초에 장만 했던 SOTEC WA2360C5L이 12일 20시 40분경에 운명을 달리 했습니다.
선고를 하면서도 가슴속에는 닭똥같은 눈물이 흘렀죠...
부팅이 안되는건 물론이고 모니터도 허~옇게 안나오더군요.
AD쪽을 만저 줬는데도 안되길래... 일단은 사망선고를 하고 강릉집에 올라와서 다시 부검에 들어갔습니다.
카메라 청소 하는 뽁뽁이로 먼지를 날리고 대충 닦아 주었습니다.
집에 콘프레셔가 있지만 키보드알 걸어 주는놈이 날라 갈까봐 뽁뽁이로 해야만 했습니다.
다시 조립을 하고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면서 키보드 알을 끼워 넣었습니다.
3번째 줄까지 끼워넣고 데이터케이블로 휴대폰 충전이나 할까 하고 파워를 눌렀더니 이놈이 살아난게 아니겠습니까...
일단은 잘굴러 가고 있습니다.
물론 하드에는 엄청난 불량색터도 있고요.
하드를 다시 살까도 했는데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불량이 어찌났고 지금은 어찌 사용하는지 스샷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쇼진분들에게는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 그중 노트북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것을 보여 드릴까 해서 올려 봅니다.
소텍노트북이 다른 노트북과는 달리 뜯기가 쉽지 않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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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7 18:06:46 *.155.249.76컴퓨터에 대해서.영 컴맹이라.... 아는게없내요..ㅎ.ㅎ 컴퓨터..기본부품갈구.그럴려면 어디가서배워야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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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7 19:10:54 *.142.82.39저렇구낭.. ^^
그래두 다시 살아나셧다니 ㅊㅊ
제 노트북두 불안해지고 있습니당 ㅠㅠ -
균동이
(히페리온)
2007.12.27 19:19:14
*.48.14.214 저의 콘푸타도 운명을 달리했습니다...하드를6년을 사용했더니...(전에 컴에서 계속 계승중;;삼성최고!!IBM은 몇개월전에ㄷㄷㄷ)근데 하드가 문제인줄알았더니 보드가 나갔다는;;;;MSI 밀래니엄 에디션 비싼거였는데;;;이기회에 하드도 사고 보드도 수리중입니다... 요즘 컴값이 싸져서 모니터 뺴고 50마논 정도면 최고사양 80%정도로 맞출수있을꺼 같네요`~~ -
2007.12.27 19:52:35 *.187.155.100추카드려용~ .. 먼말인지모르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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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로니크) 2007.12.27 21:14:04 *.237.128.56키보드가 앗세이가 아니군요. 국내메이커는 거진 앗세이죠. 일본 후지쯔랑 도시바는 앗세이형태가 아니라서 무지 낭패를 봤죠.
사무실이 자동화일을 하는지라 도시바2대 후지쯔 3대 전부 10.4인치 펜3~~~ -
(아레스) 2007.12.27 21:39:11 *.73.192.56컴퓨터는 많이 뜯어봐야 알아요 ^_^);;
개념만 잡으면 어려운게 아니라 생각됩니다.
키보드가 앗세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 보네요.
원래 키보드는 고가 제품이 아니라서 앗세이가 아니고서야 타산이 안맞으리라 생각 되네요.
p3라면 arm만 1.5v까지 지원하면 투알라틴으로 와이어 하면 다시한번 새생명을 받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
2007.12.27 21:44:54 *.155.249.76장미님하구.호엔님대화 한마디두 못알아듣겟어요...장미님하구.호엔님보면.. 컴퓨터아는게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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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로니크) 2007.12.28 04:30:58 *.190.22.55구닥다리들이 쓰는 말이죠. 어셈블화 된것을 앗세이라고 하죠;;;;;;
호엔님의 놋북사진을 보면 키패드 상판만 없죠. 메이커들은 저것을 앗세이[어셈블]화 시켜서 판매하죠.
삼성 디지털사업부에서도 근무를 했지만 pc파트는 수리라기보다는 전부 리페어 교체입니다.
8층 또는 다층 pcb를 고객앞에서 수리하기란 힘들고 시간 로스도 많죠. 그렇게 되면 크레임 소지가 높고요.
a/s기간중이면 무조건 교체우선정책이였던게 기억나네요.
별외로 저는 14인치 삼성꺼랑 후지쯔 두대를 쓰는데 요놈들은 중고 구입가가 25만에서 30만선입니다.
출장가면 현장여건이 좋지 않아서 키보드가 먹지 않아 낭패 본적도 있죠. 그래서 항상 스페어를 들고 다니고 중고시장에서 부속용으로 올라온것들을 여분으로 사놓고 있죠.
노트북을 살때 역수나 외수용을 사면 가끔 낭패를 보기도하죠. 중고 구입가보다 부품의 구입가가 더 높으니까요. -
(테티스) 2007.12.28 11:40:32 *.134.154.197하하... 전 손이커서...(?) 데스크탑만 조립해서 씁니다....
예전에 여친이 미니케이스에 조립해달라고 해서 만졌다가.. 손에 엄청 스크래치가;;;
흠... 먼소린지;; 암튼... 전 데스크탑이 좋아요... 노트북은... 키보드부터 답답;;
글구.. 컴퓨터는... 중고하나 저렴하게 사셔서...
고대루 분해하고.. 하나씩 껴보면서 조립해보세요... 글구.. 시간되시면... 부품 하나씩 넣고 부팅해보세요...
머를 꼈을때 어떻게되고.. 머를 추가했을때 어떻게 바뀌는지... 고장 안납니다.. 정상 작동이 안될뿐....
전.. 궁금한 맘에 대학 입학선물로 받은 컴터 분해했다가.. 1달을 낑낑댔다는.... [[진땀]] -
(아레스) 2007.12.28 12:27:39 *.73.193.237컴퓨터 쓰면서 앗세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서 어원 그대로 통체로라 생각해서 키보드가 통체로 한회사에서 만들이 않고 여러 회사에서 부분별로 만들어 조립해야 된것을 갖고 아세이가 아니라고 이해 했네요.
맵브레인식 키보드는 원래 통체로 교체 하지 않나요?
키보드가 싼데 뜯어서 PCB교체하고, 맴브레인탄성 떨어진거 찾아서 교체하고 하다보면 키보드 값보다 서비스하러 가능 교통비와 시간에서 배보다 배꼽이 큰건 당연하니까요.
전 노트북은 주속으로 올라온건 사지 않고 그냥 키보드 안먹히면 키보드 하나 연결해서 쓰고 말아요.
고장나면 그때가서 부품용하나 사다 교체해도 무리가 없으니까요. -
(아레스) 2007.12.28 12:44:37 *.73.193.237저는 이제 데스크탑은 그만 살까 합니다. ^_^);;
게임이라고 하는건 나이트온라인인데 사양이 그리 고사양을 요구 하는 게임 아니니 그냥 되는데로 쓸생각 입니다.
전에 쓰던 캐비넷도 있고 해서 이제는 랙마운트수만 늘려가면서 클러스터링 해볼생각 입니다.
개인용 슈퍼컴퓨터 +_+ 아하하하
만들어서 SETI Project에 사용해 볼까 합니다. [[흐흐]] -
2008.01.08 10:02:14 *.105.216.161저도 가끔 개발용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는데요 W 키하고 5과 6번키가 너무 멀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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