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시작입니다. ^_^

2007.12.26 02:08:03

HoNHaIm (아레스) *.73.194.194 조회 수:1678

자게에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자게에 올렸다가 올리고 보니 잘못 올린듯하고 해서 주인장인데 혼날까봐 냉큼 삭제해서 옮겼습니다.
이제 강릉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대학교 7학년들 끝으로 이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2월에 졸업장이 나오는데로 백수 시작입니다. ㅠ_ㅠ
의욕반 자책반 입니다.
의욕이야 이제 전공인 딱지때고 전문인이 된다는 설레임과 앞으로의 설계정도 겠지요.
자책반은 대학에 입하고 군대에 갔다오고 복학을 하는등의 대소사때마다 생각 했던 계획중에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어 놓은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대기업 안보고 중소기업보고가면 나 하나 일할곳이 없겠냐는 생각 이었습니다만... 막상 오라니 내키지가 않습니다.
이런거 있죠 얼마지나지 않아 더 좋은 자리가 나올것 같은 기분 같은거 말이죠....^_^
여러분도 한해의 남은 날을 잘 마무리 지으시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을

까칠한돌쇠 (테티스) 2007.12.26 13:07:41 *.134.154.197
다들 그런 고민 하자나요... 자책하실 필요는 없을듯 하구요... 맘에 쏙드는 자리 구하실거에요~

댓글
HoNHaIm (아레스) 2007.12.26 16:07:32 *.73.194.194
감사합니다.
코피 줄줄 흘리면서 일할수 있는 곳에 갈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댓글
까칠한돌쇠 (테티스) 2007.12.28 11:34:23 *.134.154.197
ㅋㅋ 코피 줄줄 흘리면서 일할수 있는곳... 겪어보시면... 좋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한달만에 10kg 빠진 돌쇠.... 이직 준비중입니다... ㅡ_ㅡ;;;

댓글
HoNHaIm (아레스) 2007.12.28 12:51:39 *.73.193.237
전에 인턴 포함해서 1년 정도 일하는데 정말 잠잘시간이 부족했던 적이 있긴 했습니다.
주 거래 업체가 학교나 중소기업인 회사라서 낮에는 현장가서 일하고... 퇴근 시간 따로 없죠...
주말에도 관제업무때문에 주말이 한달에 한번 있으면 다행이죠..
관제업무 주말 야근한다고 평일에 하루 쉬지도 못하고 자고 오후에 일하러 가야 하고요...
일단 여가 시간이 없어서 돈굳고 잡생각 안하고 지금 생각하면 저에게는 그만큼 좋은게 없는것 같습니다.

댓글
l가인l 2007.12.28 15:08:38 *.128.77.74
호엔님은 그럼 주로 어느 분야로 빠지세요? 아무래도 전공이 있듯이..

전 디자인이지만 막상 어디 설자리가 없어서 고민이네여.. 자영업이나 해야되나.. -_ -;;;

댓글
HoNHaIm (아레스) 2007.12.28 15:29:47 *.73.193.237
저는 원래 SI(프로그램코딩)쪽으로 가야 정상이겠지만서도... SI쪽이 저랑은 안맞거든요..
그래서 서버/네트워크 쪽으로 시작해서 여유가되면 DBA쪽으로 갈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CM디렉터나 금융쪽으로도 가고 싶은데 그쪽은 전공이 아니라 힘들더군요.
일단은 서버/네트워크/보안/DBA 요쪽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동생도 다음학기면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할 예정인데 취업생각도 안하고 바로 노량진 간다더군요.
패디과 다니는 동생들을 좀 아는데 그놈들도 그냥 옷장사나 할생각이랍니다.

댓글
HoNHaIm (아레스) 2007.12.28 15:33:10 *.73.193.237
얼마전에 아버지가 네트워크회사나 PC방 하나 해보는게 어떻냐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네트워크회사를 운영하기에는 스킬이나 경험치가 부족하고, PC방은 전공도 아니고, 나중에 일하면서 자리 알아보고 돈버는대로 대출좀 받아서 투잡을 할생각은 있지만서도 일단은 스킬이랑 경험치를 좀 많이 쌓아 보고 싶어요.
그래서 분야이 이름이라도 있는 회사에 가야 케이스도 많이 접하고, 슈팅능력도 생기면 자신감도 좀더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댓글
화르륵 2007.12.28 17:08:45 *.142.82.39
고민두 많이 하셧겠구.. 지금두 하시겟어요..
제 경험으로는 ..."밑바닥부터.."라는 요말이 정말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첨부터 법사케릭을 사서 노시는 분들 전체만 싸대며 노시죠.. 나중에 솔리드.. 이그니션등 쓰면서 아..이렇구나. 하면서요..
첨부터 키워가신 분들은 저렙스킬들 참 다양하게 잘 쓰시죠.
적절한 비유인지는 몰겟습니다. ㅎ

하임님이 목표로 하는 그 자리에 관련된 업종의 발을 디딜 기회가 되시면 시작하세요~
하청업체에 일을 시키는것두 하청업체에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구 어떻게 작업이 이루어지는지 직접경험하고 시키는 것은
작은 것 하나 시키는것에두 힘이 실리고 업무회의상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길어지네요~ 하임님께서도 많이 생각하시구 잘 결정하시겟지만..
도움이 될련지는 모르겟어요.. 제 경험으로는 이런 말뿐이 못 드리겠어요.. 홧팅하세요~~ ^^;

댓글
HoNHaIm (아레스) 2007.12.28 17:39:02 *.73.193.237
감사합니덩 -0-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추천
공지	[님아]는 높임말이 아닙니다. [ 17 ]	showjean	2004.12.03	23283	2013.03.13	4
251	최근 지른 것.... [ 16 ]	자극	2006.08.30	517	2006.08.30	0
250	행복한 하루 되세요~~~^^& [ 5 ]	에이허브	2006.08.30	328	2006.08.30	0
249	영화 '괴물' 많이들 보셧죠? ^^ [ 21 ]	∴인♂∴(팬더곰メ)	2006.08.29	478	2006.08.29	0
248	어느 사형수 이야기 - 외전 [ 6 ]	슈포 [우수회원]	2006.08.27	412	2006.08.27	0
247	십이지천[3] '다굴에 장사 있다' [ 5 ]	늑대〃제국	2006.08.25	808	2006.08.25	0
246	진정한 기사, 살라딘은 누구인가 [ 6 ]	겨울안개의꿈	2006.08.25	722	2006.08.25	0
245	이것이 [ 12 ]	showjean	2006.08.23	497	2006.08.23	0
244	내일이 수강 신청일... [ 12 ]	에이허브	2006.08.21	375	2006.08.21	0
243	2학기 시간표~ [ 7 ]	자극	2006.08.21	362	2006.08.21	0
242	십이지천[2] [ 9 ]	늑대〃제국	2006.08.21	426	2006.08.21	0
241	어느 사형수의 이야기 [ 2 ]	슈포 [우수회원]	2006.08.21	486	2006.08.21	0
240	떠납니다... [87일간의 여정으로] [ 10 ]	뮤즈리안【골드회원】	2006.08.20	405	2006.08.20	0
239	"루팡 3세" 라는 만화를 아십니까? [ 6 ]	자극	2006.08.20	886	2006.08.20	0
238	고민 [ 6 ]	자극	2006.08.19	345	2006.08.19	0
237	간만에 웃긴 이야기.... [ 8 ]	쓸쓸히지는낙엽	2006.08.18	340	2006.08.18	0
236	건즈직접찍은 [ 10 ]	늑대〃제국	2006.08.17	384	2006.08.17	0
235	동치미는 우리나라것. [ 16 ]	금순이 [우수회원]	2006.08.15	481	2006.08.15	0
234	이기적 무소유 [ 1 ]	잼이	2006.08.15	388	2006.08.15	0
233	십이지천 [ 6 ]	늑대〃제국	2006.08.14	375	2006.08.14	0
232	이 집안에서 뛰어 본적이 언제인가요 [ 7 ]	showjean	2006.08.14	434	2006.08.14	0

첫 페이지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끝 페이지

태그

백수 시작입니다. ^_^

댓글 9

공지사항

커뮤니티

정보

닫힌 게시판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