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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와 물음표..
2007.02.14 12:17:38
느낌표와 물음표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은 수첩의 맨 앞에 적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은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알고싶은 것이 더많은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보고 싶은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눈을 감아야 볼 수있는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똑같은 선물을 나누어 갖고 싶은 사람이지만 ,
사랑하는 사람은
그에게 줄 선물로도 늘 주머니가 가난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내 생일이 기다려 지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의 생일이 기다려 집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들과 어울려도 즐거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나하고만 있어야 기쁜 것 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질 땐 아쉽지만 돌아서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함께있는 이순간에도 아쉬움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우정은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가슴벅찬 느낌표(!)지만,
사랑은
곁에 있을수록 확인하고픈 물음표(?)입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댓글 8
-
2007.02.14 13:28:06 *.187.47.57연애세포 멸종직전[[진땀]]
-
(스케이) 2007.02.14 15:10:34 *.207.216.98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을 생각하는것 만으로 행복한것 아닌가요?
사랑은 확인 하는것이 아니고 확신하는것입니다.(<-이것은 저의 개똥철학입니다. 자꾸자꾸 물어보면 대략남감합니다. 제발 하루에 한번만 물어봅시다 [[진땀]]) -
2007.02.14 15:37:23 *.206.18.126ㅠㅠ....
-
2007.02.14 19:14:26 *.47.65.243군대 있을때 보고 여친 편지에 적어 줬던 글귀..
하지만~ 지금은 남남이라는거..[[진땀]] -
(아레스) 2007.02.14 19:58:19 *.91.194.152
군대잇을때 생각나는 여자는 외로워서 생각나는거지 좋아서 생각나는게 아니다고 하더구뇨.. -
2007.02.15 01:11:28 *.79.222.223[[울다]] 어따 스크랩 해놀까.. 좋네
-
2007.02.15 01:39:04 *.100.187.60글...넘좋네요^^커플만쉐!!!!![[뿅멍]]
-
2007.02.15 01:46:29 *.47.65.243슈포님 직접 가보시면 압니다.ㅎㅎ
외로운건지 진짜 좋아라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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