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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서울 갔다가,, 화재,, 불조심 홍보를 하더군요,,
HI Seoul 119 라는 플래닛 같은걸 나눠주더군요..
거기에 소방관의 기도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제가 업무의 부름을 받을때에는
신이시어!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 언제나 만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수 있게 하시어
저희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하여 주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정리하다가 나온것인데....
멋집니다..
HI Seoul 119 라는 플래닛 같은걸 나눠주더군요..
거기에 소방관의 기도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제가 업무의 부름을 받을때에는
신이시어!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 언제나 만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수 있게 하시어
저희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하여 주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정리하다가 나온것인데....
멋집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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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7 19:56:43 *.46.176.35
-
(게로니크) 2006.11.18 10:46:51 *.72.97.11
사람 목숨 구하는게 가장 힘든 일이지요 [[눈물2]] -
2006.11.18 13:16:18 *.121.23.106허나.. 돈벌자고 하는 짓이죠...
-
2006.11.18 13:41:31 *.115.209.5가인님은 왜 꼭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소방관도 직업이긴 하나
모두가 돈 보다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랍니다..
생명은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그분들은 알고계신거죠 -
【鬪魂】∥【피박】
(에키온)
2006.11.18 14:23:32
*.98.55.56 돈보다 귀중한게 생명이라죠,,
생명보다 귀중한것을 없을겁니다. -
(스마이트) 2006.11.18 17:53:58 *.236.132.193위험하죠...항상...3D직종에속한다는....
-
2006.11.18 21:49:26 *.121.23.106꼭 부정적인 생각이라.. 제가 틀린말은 한건 아니죠.. 그럼 의사는? 신의 존재네요..? 생명을 구한다는 동정심을 떠나서.. 가장 무난하고 걱정업는 직업 아닙니까?
님 댓글에 몇번 지적했다고 부정적인 생각이라뇨.. ^^
내소견이 님의 생각과 틀리면 전 무조건 부정적이네요? ^^ -
2006.11.18 21:52:26 *.121.23.106요즘도 생명의 소중함을 위해 불길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이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님이 생각하는 꿈의 상상과는 틀린게 지금 현실 입니다.. ^^
옛날시대랑 지금시대랑 과언 틀린거죠.. 과언 옛날 박혀있던 생각이랑 지금 박혀있는 생각이랑은 틀리다는거죠..
몇몇 한두명씩 뛰어드는사람.. 물론 대단하죠.. 허나.. 모든 소방관들이 그럴까요? 요즘 경찰들도
범인들 잡는데 무서워가꼬 왠만하면 기피하는 현상이 지금 시대인데.. 남을 위한다구요? ㅋ 몇이나?
소방관들도 남을 생각하기전에 자기 몸먼저 생각 할걸요. ㅎ -
2006.11.19 01:09:11 *.47.64.5의사와 소방관이라... 소방관월급이 의사정도 될가요... 가장 무난하고 걱정없는 직업이라구요? 비상 걸리면 화재현장으로 달려가기 위해 소방관들 항시 대기 상태입니다.. 몇일전에도 정년퇴임 3일인가 남겨놓으신분이 인명구하시다 돌아가셧죠..몸바쳐 인명 구하는 소방관이 몇몇 없다는걸 그렇게 확신할수 있을까요.. 몇년을 사신분이시길래 다른사람이 생각하는 꿈의 상상과 현실이 틀리다고 얘기 하실수 있을 정도 신가요... 이런사람이 있을수 있는 반면 저런사람도 존재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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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직하신 소방관의 일기장에 나와 있는 시라더군요..
이런분들이 있어서 아직도 세상은 살만 한가봅니다..
-어느 소방관의 기도..-
제가 부름을 받을 때는 신이시여
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언제나 안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시원한 물가에 나를 눕혀 주오.
내 아픈 몸이 쉬도록 눕혀 주오.
내 형제에게 이 말을 전해 주오.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었다고.
신이시여, 출동이 걸렸을 때,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차가 출동할 때,
연기는 진하고 공기는 희박할 때,
고귀한 생명의 생사를 알 수 없을 때,
내가 준비되게 하소서.
신이여! 열심히 훈련했고,
잘 배웠지만 나는 단지 인간사슬의 한 분입니다
지옥 같은 불 속으로 전진할지라도 신이여,
나는 여전히 두렵고, 비가 오기를 기도 합니다.
내 형제가 추락하거든 내가 곁에 있게 하소서.
화염이 원하는 것을 내가 갖게 하시고,
그에게 목소리를 주시어, 신이시여!
내가 듣게 하소서.
저희 업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저희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 하여 주소서
신이시여! 내 차례가 되었을 때를 준비하게 하시고,
불평하지 않고 강하게 하소서.
내가 들어가서, 어린 아이를 구하게 하소서.
나를 일찍 거두어 가시더라도 헛되지는 않게 하소서.
그리고,
내가 그의 내민 손을 잡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