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7 19:04:1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최근 수정일 | 추천 | 비추천 |
---|---|---|---|---|---|---|---|
공지 | [님아]는 높임말이 아닙니다. [ 17 ] | showjean | 2004.12.03 | 23301 | 2013.03.13 | 4 | 0 |
531 |
뒤늦게 초코 받았습니다. ^o^
[ 26 ] ![]() | 호엔하임[강태공] | 2007.02.24 | 375 | 2007.02.24 | 0 | 0 |
530 | 일주일간의 투잡 [ 6 ] | S아흔아홉송이장미S | 2007.02.24 | 388 | 2007.02.24 | 0 | 0 |
529 | 초코렛 100%퍼 후기 [ 10 ] | 누더기밥사 | 2007.02.22 | 517 | 2007.02.22 | 0 | 0 |
528 | 진리...? [ 4 ] | 슈포 | 2007.02.21 | 339 | 2007.02.21 | 0 | 0 |
527 | TK-3 싸움 | 슈포 | 2007.02.21 | 311 | 2007.02.21 | 0 | 0 |
526 | 학생 신분이신 여러분! [ 16 ] | showjean | 2007.02.20 | 587 | 2007.02.20 | 0 | 0 |
525 |
택사스전기톱살인사건 제로[비기닝]
[ 14 ] ![]() | Wolf〃Fox | 2007.02.20 | 862 | 2007.02.20 | 0 | 0 |
524 |
쇼진분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8 ] ![]() | 아무개 | 2007.02.17 | 351 | 2007.02.17 | 0 | 0 |
523 | 앗흥~지도 쇼진닷컴 레벨3이어유~ [ 15 ] | 슈포 | 2007.02.17 | 363 | 2007.02.17 | 0 | 0 |
522 | 간달프가 돌아온 이유 [ 7 ] | 태양의마도사 | 2007.02.16 | 661 | 2007.02.16 | 0 | 0 |
521 | 이젠.. 모든걸 접고 떠나야할 시간이네요.. [ 9 ] | 『Ggang』 | 2007.02.16 | 392 | 2007.02.16 | 0 | 0 |
520 |
설돈 신권!! 만원권!!
[ 14 ] ![]() | 호엔하임[강태공] | 2007.02.15 | 515 | 2007.02.15 | 0 | 0 |
519 | 드림카카오99%..... [ 8 ] | 사제는힐이지 | 2007.02.15 | 917 | 2007.02.15 | 0 | 0 |
518 | 한심함.. [ 8 ] | Wolf〃Fox | 2007.02.15 | 302 | 2007.02.15 | 0 | 0 |
517 | 오늘은반렌타인데이입니다.. [ 7 ] | 달리는뚝사마♡ | 2007.02.14 | 340 | 2007.02.14 | 0 | 0 |
516 |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해줘야 할 말 [ 8 ] | POWER | 2007.02.14 | 396 | 2007.02.14 | 0 | 0 |
515 |
폰살라면(자장라면) 리뷰
[ 13 ] ![]() | 자극 | 2007.02.14 | 480 | 2007.02.14 | 0 | 0 |
514 | 느낌표와 물음표.. [ 8 ] | КЕВЕЕ™ | 2007.02.14 | 371 | 2007.02.14 | 0 | 0 |
513 |
5주년...모루의선물...
[ 14 ] ![]() | КЕВЕЕ™ | 2007.02.14 | 684 | 2007.02.14 | 0 | 0 |
512 | 쪼꼬랫받앗습니다[애인無] [ 7 ] | 슈포 | 2007.02.14 | 391 | 2007.02.14 | 0 | 0 |
어느 순직하신 소방관의 일기장에 나와 있는 시라더군요..
이런분들이 있어서 아직도 세상은 살만 한가봅니다..
-어느 소방관의 기도..-
제가 부름을 받을 때는 신이시여
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언제나 안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시원한 물가에 나를 눕혀 주오.
내 아픈 몸이 쉬도록 눕혀 주오.
내 형제에게 이 말을 전해 주오.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었다고.
신이시여, 출동이 걸렸을 때,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차가 출동할 때,
연기는 진하고 공기는 희박할 때,
고귀한 생명의 생사를 알 수 없을 때,
내가 준비되게 하소서.
신이여! 열심히 훈련했고,
잘 배웠지만 나는 단지 인간사슬의 한 분입니다
지옥 같은 불 속으로 전진할지라도 신이여,
나는 여전히 두렵고, 비가 오기를 기도 합니다.
내 형제가 추락하거든 내가 곁에 있게 하소서.
화염이 원하는 것을 내가 갖게 하시고,
그에게 목소리를 주시어, 신이시여!
내가 듣게 하소서.
저희 업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저희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 하여 주소서
신이시여! 내 차례가 되었을 때를 준비하게 하시고,
불평하지 않고 강하게 하소서.
내가 들어가서, 어린 아이를 구하게 하소서.
나를 일찍 거두어 가시더라도 헛되지는 않게 하소서.
그리고,
내가 그의 내민 손을 잡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