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기 : 불가, 읽기 : 가능 ]
오랫동안 글이 없어서
2006.11.16 01:12:45
글을 남겨 봅니다.
올해도 저물어 가는군요. 생각해보면 해본 것도, 이룬 것도 없는 시간들이 정처없이 흘러가버렸습니다. 분명 작년 오늘의 저와 지금의 저는 여러모로 다르지만, 그 시간에 비례한 제 모습은 언제나 그 자리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누군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많은 것이 바뀌게 되면 그때의 저는 제가 아닐 것이라고 말이죠. 젊은 베르테르는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서 슬퍼했습니다. 지금의 저는 변화하지 않는 제 마음모습에 조금은 슬프군요.
그래도 아무튼 즐거운 세상입니다.
올해도 저물어 가는군요. 생각해보면 해본 것도, 이룬 것도 없는 시간들이 정처없이 흘러가버렸습니다. 분명 작년 오늘의 저와 지금의 저는 여러모로 다르지만, 그 시간에 비례한 제 모습은 언제나 그 자리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누군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많은 것이 바뀌게 되면 그때의 저는 제가 아닐 것이라고 말이죠. 젊은 베르테르는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서 슬퍼했습니다. 지금의 저는 변화하지 않는 제 마음모습에 조금은 슬프군요.
그래도 아무튼 즐거운 세상입니다.
댓글 7
-
x피박에광박x
(에키온)
2006.11.16 07:58:06
*.98.55.56
-
2006.11.16 09:37:52 *.227.189.244계속 보고 있으면 변했는지도 잘모르는게 인간이지요
친한 친구를 맨날보면 변한지는 모르지만
오랜만에 본 친구는 참 많이 변해 있지요
변하면 끝도 없이 변하는게 세상이고 ~
아무튼 쇼진님 오랜만에 글남기시는군요 ~ -
2006.11.16 10:14:46 *.9.168.144변하지 않는 듯 하지만,
사실은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난감]] -
2006.11.16 15:55:14 *.46.176.35쇼진님 잘지내셨어요오~~~????
쇼진님 글 없어서 얼마나 심심했다구요오 히~[[흐흐]]
자주좀 들려주세요~~~[[반함]] -
(게로니크) 2006.11.16 22:02:30 *.97.60.94ㅎㅎㅎ
-
(스마이트) 2006.11.18 17:56:37 *.236.132.193베르테르라....암울한 생각이 점점^^;
-
(히페리온) 2006.11.18 18:14:04 *.125.191.124전 그런생각같은건 안하고삽니다...
종자자체가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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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정도의 시간이 흐른다면.. 변화할게 많이 있어야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