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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감상 ㅎㅎㅎ "허니앤클로버" ^^

2006.10.22 06:42:04

에이허브 *.50.252.53 조회 수:461

집에 인터넷이 끊긴지.. 어~~언 한달 누나가 오디션을 피시방에서 하기가 아까웠나보더라구요.ㅋㅋ

요즘 한창 화살표 자판 두드리는거에 빠져서 저보고도 해보라구 꼬시는데 집에 인터넷 연결되고 다운 받아서

좀 해보다가 전 영.. 힘들어서 포기^^

나온도 영.. 할 맘이 안나고.. 와우도 계정 끊어야되니 것도 할맘이 안나고..

공부.. 더 할맘이 안나고.. 흠...냐..(도대체 할맘이 나는게 먼지..ㅡㅡ)

집에 인터넷이 연결되고 제일 좋은건 기~~~인 애니를 맘 편하게 볼 수 있다는 것 ㅋ

크크 서론이 길었군요.

여름방학때 좀 보다가 패스해버린 애니를 연이어서 보게 되었죠. 처음엔 주인공이 여러명이라.. (마지막까지 주인공이 누군지 헷갈릴정도..) 너무 산만하고 주인공중 한명.. "모리타" 이눔이 맘에 안들어서 안 봤었져.

"모리타"란 놈이 자기하고 싶은데로 하는 재능이 엄청 뛰어난 부러운 놈이었져.

2기까지 다 보고 난 소감은... 음..... 사랑... 우정... 삶의 의미... 에 관한 성장드라마....

어느 하나에 치우쳐있지 않고 애니 치고는 기이~~~인 시간 타임.. 거의 6년정도에 일어난 주인공들의 에피소드들을 풀어가고 있더군요.

떠오르는 대사는... '지금까지.. 줄곧 지켜보고 있었어...' 정도?

다른 꿈을 꾸고.. 다른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이지만.. 나는 누군가를 줄곧 지켜봐 줄 수 있는 친구였는지..

생각하게끔 하는 애니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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