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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일이 ㅠㅠ

2006.09.18 01:04:06

l가인l *.121.23.106 조회 수:440

친구들이 피방가자는 말에 안갈수도 없고..

집에 굴러다니는건 백원짜리뿐..

백원짜리 들고가기 쪽팔리고.. 오백원짜리 싸그리 모아서

편의점을 갔습니다. 학생신분이라 은행은 못갔을터..시간때문에..

내가사는집 1층에 편의점이있어서 하루에 한번꼴로 가는데..

그 피방 가기로 한날 500원짜리 100개 들고가서

여기 백원짜리 만원짜리로 바꿔줄수있나요?

종업원분이 그렇다고 해서 바꿧습니다.

급한맘에 피방에 띠어갔고 즐겜 했지요..

몇일이 지나고 요즘 최근에 생각해보니깐 500원짜리 100개 가져가서 1만원 받아왔다는..

오늘 가봤는데 그때 그 종업원분이 계시더라구요..

가서 말했습니다.. 예전에 백원짜리 만원으로 바꿀수 없냐며 왔었는데

기억하시냐구.. 그런데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상황 재연까지 해줬고..

그분이 온건 2~3주 전 맨날 가는곳 사람 구별 하나 못하는 사람도 아닌데..

그때 그분이 직접 얼만지 세놓고선 돈얘기 나오니깐 모른다고 하면서

절 바보취급 하더라고요.. 가족끼리 외식하고선 누나랑 얘기하고 같이 갔는데

완전 바보취급하고 누나랑 타협하데요..?

와 나이 19살 먹고 농담 주고 받았던 종업원아주머니 증말 돈얘기 나오니깐 완전 모른척하더라구요..

제가 아르바이트만 5년이상 해봤는데..

제가 실수한거지만.. 그분 확실했고.. 돈이 아까워서가 아닌

모른다는 말이좀 그렇네요.. 내가 500원짤 100개 가져갔지만

혹여나 거짓말이라도 100원짜리였다고 말해줄수 없나..? 맨날 보는 얼굴이고.. 내가 확실이 기억하는데

갑자기 모른척 하면.. CCTV 사장님이 오면 보여주겠다고 하시는데.. 말이 됩니까? 보여줄거같아요?

편의점에서 10원도 안깍아주는 시점에서 4만원 큰돈이죠.. 돈얘기를 떠나서 증말 너무하네요

돈얘기 하니깐 완전 모르는척..

시간탐 바꿔가면서 일하시는 아줌마들도 내가 다아는데.. 확실히 그분맞고 그분이 직접 일일히 100개 다 세놓고선

모르는척 하네 ㅠㅠ 어쩌죠?

CCTV까지 볼껍니다.. 그상황 확실히 제가 알고있었고.. 그때 아는 후배도 편의점서 만났고..

그때도 모르는척하면 따질겁니다.. 편의점에 신고같은거 안합니다. 제가 무분별한 실수지만

정말 사람대하는 태도 말이 아니더군요 ㅋㅋ 게임하면서 몇십억 날려도 기분안상했는데.. 정말 기분 팍삮히네요

맨날 보는얼굴 돈얘기 나오니깐 모르는척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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