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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무라비 법전의 진실
2006.08.04 22:55:34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입에는 입
형벌의 법전이 아니라
사랑의 법전이였구나..
이에는 이
입에는 입
형벌의 법전이 아니라
사랑의 법전이였구나..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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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4 23:12:36 *.152.114.88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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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페리온) 2006.08.04 23:15:53 *.207.213.14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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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01:54:17 *.236.66.70헛...무조건 동등한 1:1 대응이라면...곤란하잖아요!!!! 가령...[삐이이익~~ [[성인]]!!!!]
.......아....나에게 표현의 자유를 달라...[[울다]] -
2006.08.05 07:51:43 *.84.158.123잇힝~[[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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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10:51:48 *.103.77.131이에능 이... 아프게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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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16:16:44 *.107.13.93우리나라는 서양의 기독교적 사고방식이 주류를 이루는 사회이므로....
사실 비기독교, 즉 이슬람문화는 잘 알려지 있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세계적인 저서를 쓴 에릭카의 역사관에도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는 아야기가 나옵니다만, 우리 역사도 이런 우리현실을 반영하여 비기독교적 문화는 잘 읽혀지지않고 낮은것으로 평가하곤했죠....
함무라비 법전은 기독교적 시각의 대 이슬람 문화의 야만성을 이야기 할때 그 근거로 자주 인용됩니다만...
사실은 오류와 편견으로 가득찬 시각에서 보는 것이라 생각되고요...
이를 생각하다보면 아직도 기억되는 한 전쟁영웅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이 전설같은 역사는 기독교의 대 이슬람 성전의 하나로 펼쳐지던 십자군 전쟁시절로 되돌아갑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알려진 십자군의 용맹성과 영웅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그러나 사실은 이것도 편견과 오류로 가득찬 잘못된 시각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이슬람에 전절석인 영웅 살라딘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분명 이슬람의 역사이자 세계적인 역사이죠. 그는 비기독교적인 민족에 침략과 약탈을 감행하며 포로는 어린아이 할것없이 모두 가차없이 처단하고 여자들은 욕보이는 기독교 기사나 왕들과는 다르게 전쟁에서 잡은 십자군 기사들을 살려 고향으로 되돌려 보내곤 했습니다. 이슬람의 영웅 살라딘의 인간적인 면모가 들어나는 대목이자 대 이슬람에 대한 우리의 서양적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한 단면이기도 한데요... -
2006.08.05 20:54:43 *.54.2.233위에 살라딘 이야기와 비슷한 경우를 어제 경험했었는데요....
어제 새벽, 무더위로 잠도 오지않고 해서리 접을 했습니다. 법사 렙 59짜리루.....
신청자는 없지만 혹시 해서 일단 파티구함 등록해놓고 성앞에서 저렙인 다른님 몇이서 라이칸 잡는 것을 구경하고 있었죠.. 그러면서 스킬창이나 보고있었눈데...갑자기 배경음악이 바뀌는 겁니다. 적국이나 사냥시 나는 벼경음악이었죵...
그때 적군침투한 카루 한분이 성앞에 사냥하는 캐릭들을 모두 청소(?)하고 저에게 달려든 겁니다. 뻥지고 단방이고 먹고 찰 시간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카루 캐릭은 가끔 루나 쟁에서 수문장을 잡았다는 공지가 뜨는 유명한(?) 캐릭.... 전 단 두방에 하눌을 보아야했죠...그런데 제가 본성에 다시 부활하고 보니 그 캐릭은 성안에 상인을 했든 잠수했든 보든 캐릭을 모두 청소하시는 친절함(?)을 보여주시기도 하더군요....
이번 이벤의 속성이 적군에 대한 경각심을 살려 전쟁을 하자는 의미임으로, 적군침투를 해 상대 종족을 사살하는 것을 잘못된 것이라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성앞에서 간신히 라이칸이나 잡는 저렙 유저들 모두를 따라가 눞혀주는 것은 필요 이상의, 학살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에서의 전쟁에도 제네바 협정 등 일정한 룰이 있고 휴머니즘이 있는 겁니다. 적어두 70~80 된 고렙이 간신히 라이칸이나 잡는 허접 캐릭을 모두 쫏아가 사살해주는 센스(?)...문득 살라딘의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현실이든 가상이든 진정한 전쟁의 승리를 이루려면 인간 휴머니즘도 필요합니다.
십자군의 기사들이 포로를 모두 죽여버리고 여자는 욕보였을 때, 그것은 오히려 이슬람 민족으로 하여금 증오와 복수심으로 단결시키고 전쟁의 의지를 높혀주었으리란 것은 상식입니다. 영자의 의도를 충실하게 반영한 행동이었는지는 몰라도 마치 대딩이 초딩을 때려 눞힌 것을 본 것 같아 기분은 씁쓸하더군요... [[눈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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