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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립니다.
2006.07.27 00:18:28
그냥 빼꼼 하고 사라지려다가 글 남기고 가네요.
요즘 겜의 유혹에 다시 빠지려고 하고있습니다;
저희학교에 어떤 아해가 있는데
걔는 겜을 기본 2시에서 늦으면 새벽 5시까지 거의 매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놓고 특반에서 떨어지지도 않습디다ㅠ
세상은 불공평해요~!
방학도 없고 덥고... 요즘 조금씩 지쳐가고 있고.. 귀차니즘은 막 생기고...
대략 졸려서 큰일났다는 뭐 그런거죠;;
정말 이시기에 슬럼프 많이 생긴다는게... 그냥 나온말이 아닌거 같네요;;
요즘 겜의 유혹에 다시 빠지려고 하고있습니다;
저희학교에 어떤 아해가 있는데
걔는 겜을 기본 2시에서 늦으면 새벽 5시까지 거의 매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놓고 특반에서 떨어지지도 않습디다ㅠ
세상은 불공평해요~!
방학도 없고 덥고... 요즘 조금씩 지쳐가고 있고.. 귀차니즘은 막 생기고...
대략 졸려서 큰일났다는 뭐 그런거죠;;
정말 이시기에 슬럼프 많이 생긴다는게... 그냥 나온말이 아닌거 같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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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7 00:20:14 *.57.100.103ㅎㅎㅎ같은 섭하시는분이시네요^^방가방가!!!...노는것처럼보여도 공부하는애들이 더럭 몇명있죠..ㅡㅡ;;(재수없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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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7 00:58:59 *.54.181.31공부 좀만 해도 성적 잘 나오는 애들이 그런애들이죠.. 대략 천재삘...ㅡㅡ;
랍~// 슬럼프는 다들 있는것 같아요. 그걸 어케 잘 극복하고 이겨나가느냐가.. 차이죠.. 고3 여름방학을 생각해보면.. 열심히 보충수업때 잔 기억이..ㅡㅡ;;; -
2006.07.27 01:36:50 *.236.66.70고등학교 공부는 노력과 성취도 사이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케이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엄청난 반박을 예상하오나...겪어본 자로서 이 말밖에는....
그래도 힘내세요.
고3이시면 수능이 아직 중요하게 반영되는 세대겠네요.
여름방학...막바지가 코앞에 보이는 시기입니다. 확실히 풀리기 쉬운 때지요.
하지만 그렇게 눈앞에 잡힐 듯 보이더라도 고비를 완전히 넘지 않았다는것 잊지 마세요.
여름 내내 넘기는 문제집 이틀에 한권씩 클리어하면서 수학선생님 책상 위 샘플을 모조리 정복하는 위업을 달성하고도
수학점수가 단 1점도 오르지 않아서 2학기 초반에 캐좌절했던 순간이 생각나는데...(그래도 막판엔 올라갑디다)
굳이 눈에 보이는 성과를 쫓아가진 마세요.
D-100일이 닥치면...정말 하루종일 했는데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는 마음이 들 때가 있을거에요.
그래서 아까도 말했다시피 문제집 일주일에 몇권 떼나 이런걸로 잠시 자기위안을 삼았었는데...
영양가 없습니다 ㅎㅎ
허구한날 풀어봤자 비슷비슷한 오답률을 계속 보이느니 하루에 틀릴 끈덕지 하나씩만 줄여 가는게 더 영양가 있더군요.
실제로...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으면 거기에 안심해 버리게 되고요..
감각 유지도 중요합니다. 수능은 말장난 성격이 좀 짙어서 말이죠...
저희 동생은 재수하는데...아직도 제가 수능보는거같네요.. -
2006.07.27 03:34:53 *.44.21.141ㅎㅎ 죽어라 공부하고 새벽에 잠들어서 일나니 멍하고... 시험치러 가서 기억이 반도 안나면 그거 참 미치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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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7 10:42:25 *.57.100.103어떻게보면 젤 불쌍한게 내년 수능자이들이지요..(현재 고2가 젤힘들죠.)내신준비해야하고 수능준비해야하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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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7 16:16:37 *.103.77.131저는 공부 지지리 안했는데도 반에서 1등을 항상 했었습니다. (악!! 돌 던지지 마세요!! ㅡㅠ) 중요한 건 저희 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이라 타 학교와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해보니 한반 48명중 40등수준이더군요. 줵일,, 남고 두개밖에 엄능데 ㅡㅡ^;)
그래도 대학 갈 때 저와 같은학교 온 타 학교 아이들을 보면 내심 흐뭇해하고는 했답니다 ㅋㅋㅋ (고등학교 갈라고 그케 노력해 놓구능 여기 밖에 못오냥~ 이람서 ㅋ ㅋ ㅋ ) -
2006.07.27 18:22:17 *.208.139.218하- 문과인데 언어 문제집 풀기가 왜이리 귀찮은지 모르겠습니다ㅠ
요즘 방학때.. 정말 하나도 한게 없는거같아요.. 뭐_ 방학이랄거도 없이 학교 정상적으로 나가고 있지만요;
매일 할 분량을 정해놓고 남은시간엔 다른걸 해야지 하는데 계획해놓은것도 못하고 있으니-_-;
그나마 오늘은 시험친다는 핑계로 빠져나와놓곤 일찍와서 놀고있네요;
동생이 고1인데 등급 나오는거 보면 좀 많이 안쓰러워진다는-;;; -
(히페리온) 2006.07.28 12:51:32 *.207.213.14그래도 공부해야되지 않겠어여엉엉...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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