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기 : 불가, 읽기 : 가능 ]
기운 없는 하루
2006.07.25 12:22:18
넋두리나 하렵니다.
제로보드5가 나왔어요. 막강한 기능으로 나타났지만, 우리 홈피에는 호스팅의 미지원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업데이트 할 것 인지 아직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뭐 이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고...
머리 속은 텅 비었고, 가슴속은 가득 차 있어요. 가슴이 너무 무거워서 이리저리 움직이기가 힘들군요.
오디오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컴퓨터를 켜 놓고는 노래뿐이 듣지 않는 제 모습을 보면서 말이죠. 다 그것도 돈인데... 노래만 듣고 또 듣고 되감아 듣고 돌려 듣고, 제 몸 중에 살아 있는 부분이 유일하게 귀뿐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
인생은 사랑이라고 생각했죠.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삶이라고... 그 진정한 삶이란 것은 참 어렵고 힘들군요.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읽고 싶은 책을 사려고 했어요. 2권이래봤자 1만원도 되지 않는 돈이었는데, 그것이 그렇게 아깝게 느껴지는 거에요. 책 살돈이 아깝게 느껴지는 삶이라니... 너무나 비참했죠.
아침부터 왜 이런지 모르겠군요. 이렇게 궁상떨고 있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말을 하고 나면 마음만은 편안해져요. 다시 힘을 내야죠. 무거운 가슴을 털어내고, 텅 빈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오늘도 내일을 향해서 달려가야죠.
제로보드5가 나왔어요. 막강한 기능으로 나타났지만, 우리 홈피에는 호스팅의 미지원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업데이트 할 것 인지 아직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뭐 이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고...
머리 속은 텅 비었고, 가슴속은 가득 차 있어요. 가슴이 너무 무거워서 이리저리 움직이기가 힘들군요.
오디오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컴퓨터를 켜 놓고는 노래뿐이 듣지 않는 제 모습을 보면서 말이죠. 다 그것도 돈인데... 노래만 듣고 또 듣고 되감아 듣고 돌려 듣고, 제 몸 중에 살아 있는 부분이 유일하게 귀뿐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
인생은 사랑이라고 생각했죠.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삶이라고... 그 진정한 삶이란 것은 참 어렵고 힘들군요.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읽고 싶은 책을 사려고 했어요. 2권이래봤자 1만원도 되지 않는 돈이었는데, 그것이 그렇게 아깝게 느껴지는 거에요. 책 살돈이 아깝게 느껴지는 삶이라니... 너무나 비참했죠.
아침부터 왜 이런지 모르겠군요. 이렇게 궁상떨고 있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말을 하고 나면 마음만은 편안해져요. 다시 힘을 내야죠. 무거운 가슴을 털어내고, 텅 빈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오늘도 내일을 향해서 달려가야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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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12:34:50 *.236.66.70
-
2006.07.25 13:03:24 *.225.85.209날씨가 무더워 지니까 다들 무료하고 허전하고..... 그런기분들이 드나봅니다...ㅎㅎ
그럴땐 걍 뭔가 열나게 해 보셔요... 뜀박질도 좋고, 산에 한번 갔다 오는것도 좋고....
땀한번 흘리고 보면 뭔가 가슴에서 새로운 기분이 솟아나지 않나요?ㅎㅎ 저는 그렇던데...
다들 힘내세요 [[땀]][[땀]] 삼계탕(보신탕이 더 좋은가?) 한그릇 드시고들 기운 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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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5 20:02:52 *.54.181.34기운 내세요~~~화이팅~
-
(테스트서버) 2006.07.25 22:23:41 *.80.248.251
음.. 그냥 소설책인데요, 발간된지 오래되서 값이 원래 약간 싸기도 하고 또 인터넷서점에서는 2~30%씩 할인을 해주니까 그렇게 되던데요. 아무튼 장바구니에만 담아두고 결재는 못하고 포기했지요. -
(히페리온) 2006.07.26 03:25:44 *.207.213.14지페엄씨 땡그랑댕겨도 저 잘만사는데요 안주그면 그만아닌가요.ㅎㅎ
웃읍시다.쇼진님...스말~^ㅡㅡㅡㅡㅡ^ -
2006.07.26 08:13:16 *.183.64.254기운내세요.. 진님.
혹시 압니까. 누군가가 그 책을 선물해주실지..
자극님의 글은 늘 애처롭습니다.
그렇지만 저렇게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비참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겠지요? -
2006.07.26 11:12:17 *.236.66.70Marquess ////
당연하죠 ㅎㅎㅎ 월 생활비 10만원을 이룩하고저...덜덜덜 -
2006.07.26 18:20:43 *.170.217.89도서관 대출을 이용해보세요.. 그리고 기운 내세요..
-
2006.07.26 20:00:57 *.54.2.233장마라는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자칫 무료해지기 쉽죠[[흐흐]]
그래두 쇼진님이 기운 잃으시면 어쩌라궁[[띠용]]
자 보양탕 한 그릇 비우시공 힘을 냅시당![[케케]]
참! 글고...
쇼진님이 이 홈을 운영하시는 것도 엄청난 성의이시지만
비용두 만만치 않으실텐데요...
어떻게 하시는지....
암튼, 쇼진님이 기운을 잃으시면 않되여[[흐흐]]
홧팅[[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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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밥값 아끼려고 빵사먹을때(혹은 그냥 넘어갈때) 젤 비참하더라고요 ㅎㅎㅎㅎ
근데 상처를 많이 받으시는군요. 둔감한 제 기준에서 봐서 그런진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