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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용기를..

2006.06.05 10:02:35

showjean (테스트서버) *.80.251.194 조회 수:350

어제 서울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출입문마다 예닐곱명씩 기다리길레 자리에 앉아서 가기는 힘들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역시나 지하철에 바로 올라서는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몇 정거장 지나서 한 자리가 비었는데 아무도 앉을 생각을 않더군요. 자리가 나면 꼭 앉을 마음으로 있지 않았기때문에, 느긋하게 지켜보다가 결국엔 제가 앉았죠. 다시 몇 정거장이 지나고 어르신 한분이 제 앞을 지나서 출입문 앞에 서 계시더군요. 저와의 거리는 약 2-3미터.

'어르신 이쪽으로 앉으세요'라는 말을 못하겠더군요. 용기를 냈어야했는데 말이죠. 그 분은 잠시 후 다른쪽으로 가셨습니다.

이럴 때에도 용기를 내지 못하는 나는, 어느 때에 용기를 내어 쓸 수 있을까요?

이 몸안에 용기란 놈이 있기는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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