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기 : 불가, 읽기 : 가능 ]
지역차이..
2006.06.04 01:50:58
요즘 부쩍 지역차이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말하는 부분에 있어서요..
관심을 가지고 보기 때문인지..
서울말이랑 사투리랑 꽤 차이가 많이 느껴지더군요..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건 [정구지] 에요ㅋ
중학교 2학년 국어책에 '표준어와 방언' 이라는 부분이 있잖아요.ㅎ
요즘 한창 배울때 같은데...;
제가 중2때 여기 올라온지 얼마안됐을떄 수업했던건데요..
정구지가 부추의 사투리라는겁니다-_-
물론 마트에서 부추 사는걸 보고 부추가 따로 있는건 알고있었지만...
그게 정구지랑 같은거였다니.... 전 둘이 따로 있는건줄 알았거든요-_-
생각해보면... 마트에서 부추 사는건 봤지만 정구지 사는건 못봤는데... 하면서..;
다음으로는, 책 읽을때 차이도 들수 있겠네요.ㅎ
책 읽는걸 보면요.. 이사람이 이쪽 사람인지 아닌지 알수있는거 같아요ㅋ
책 읽을때 이쪽사람들은요... 읽다가 끊는 부분에서..
면
예를들 ,,, 이렇게 끝음절을 높게하면서 읽는 경향이 있더군요..
여기 오기전엔 경험하지 못했던 거죠....ㅎ
음.. 아마 이건개인차같지만...
[애들] 과 [얘들]도 좀 그런 면이 있는거같아요..
친구랑 문자하다보니 [얘들]이란 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쓰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참 어색하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말이죠;ㅋ
또 다른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꽤 많은거같았는데 생각이 안나네요..ㅠ
P.S. 사실.. 다른 화제를 쓰고 싶었으나...
아직 납량특집은 이른거 같아서요;;ㅋ
특히 말하는 부분에 있어서요..
관심을 가지고 보기 때문인지..
서울말이랑 사투리랑 꽤 차이가 많이 느껴지더군요..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건 [정구지] 에요ㅋ
중학교 2학년 국어책에 '표준어와 방언' 이라는 부분이 있잖아요.ㅎ
요즘 한창 배울때 같은데...;
제가 중2때 여기 올라온지 얼마안됐을떄 수업했던건데요..
정구지가 부추의 사투리라는겁니다-_-
물론 마트에서 부추 사는걸 보고 부추가 따로 있는건 알고있었지만...
그게 정구지랑 같은거였다니.... 전 둘이 따로 있는건줄 알았거든요-_-
생각해보면... 마트에서 부추 사는건 봤지만 정구지 사는건 못봤는데... 하면서..;
다음으로는, 책 읽을때 차이도 들수 있겠네요.ㅎ
책 읽는걸 보면요.. 이사람이 이쪽 사람인지 아닌지 알수있는거 같아요ㅋ
책 읽을때 이쪽사람들은요... 읽다가 끊는 부분에서..
면
예를들 ,,, 이렇게 끝음절을 높게하면서 읽는 경향이 있더군요..
여기 오기전엔 경험하지 못했던 거죠....ㅎ
음.. 아마 이건개인차같지만...
[애들] 과 [얘들]도 좀 그런 면이 있는거같아요..
친구랑 문자하다보니 [얘들]이란 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쓰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참 어색하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말이죠;ㅋ
또 다른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꽤 많은거같았는데 생각이 안나네요..ㅠ
P.S. 사실.. 다른 화제를 쓰고 싶었으나...
아직 납량특집은 이른거 같아서요;;ㅋ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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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4 01:53:08 *.120.10.197
-
(히페리온) 2006.06.04 02:28:03 *.124.50.25ㅋ 잠이안오네요 이런...주말만데믄,-_-
-
2006.06.04 03:11:07 *.120.10.197주말에 잠 안오면 대략난감이죠.ㅎ 편하긴 한데 일요일에 일어나면 이미 해가 중천에...-_-
-
2006.06.04 08:37:47 *.54.2.233정구지....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네요[[흐흐]]
저는 고향이 그 쪽이 아닌데.
설에서 사귄 친구들이 그말을 사용하시더군요[[케케]]
첨에 그 말을 듣고 전 대략난감했죠....
그랬드니 그게 바로 부추라네여 [[눈물2]]
참, 한민족의 같은 좁은 땅에서 의사소통도 제대로 못 알아 들으니...
정치적 사고방식이
지역간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도
다, 이런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진땀]] -
(히페리온) 2006.06.04 13:19:27 *.124.50.25저짐인나쓴데 12:59인,,-_-아우
-
(아레스) 2006.06.04 15:50:04 *.74.152.141
12:59가 뭐죠?.. -
2006.06.04 17:03:33 *.54.181.39장사는 잘 하셨는지 간넘님 ㅋㅋ
예전에 신병훈련 받을때가 생각나는군요. "오늘 하루 수고했어~ 잘 자라 친구들아" ( 정확히 서울말씨는 아니고 경기도 사투리 ㅎㅎ) 요래 말했더니 다들 닭살이라고 죽을라하더군요.. 특히 강릉 고향인 친구는 ㅎㅎ -
2006.06.04 19:11:52 *.234.155.1212:59란 12시 59분이라는 뜻이아닐까요..
-
(히페리온) 2006.06.05 02:32:37 *.34.89.30미카엘님말맞아염,.--+
에이허브님? 먼장사여,.ㅎㅎ?? -
2006.06.05 02:59:40 *.41.196.23아.. 모라돈에 장사 켜 놓고 계시길래요^^
-
(히페리온) 2006.06.05 13:57:43 *.124.50.25ㅎㅎ 팔리는건그럭저럭....구하는건안나오는, 현실이,-_- 거의언제나 잠수중ㅎ
-
(게로니크) 2006.06.05 16:34:51 *.179.168.180정구지찌짐 한장~~~
-
2006.06.05 19:34:38 *.120.10.197닭살하니까 생각나네요-ㅁ-;
중학교2학년때.. 대구에서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중앙고속도로 개통 기념으로 수학여행을 설악산으로 갔었는데...
첫날 환선굴 올라가다가.. 서울에서 온듯한 아이들이 그 말을 쓰는걸 듣고선..
애들 반응이 다 "인간들이 닭살스럽게시리" 였다는..ㅋ
정말 서울말은 들을 기회 없으면요.. 닭살스러워요-;;[특히 남자들이 할땐-ㅁ-] -
2006.06.06 00:38:44 *.205.93.139전 춘천사는데,춘천도 사투리가 있더군요;; 전몰랐답니다..말할떄, 어디어디께서 만나자~이렇케 말하거든여??이게 사투린줄 몰랐네요.. 예로.. 매점앞에서 만나자 , 매점께서 만나자~ ..ㅋㅋ
-
2006.06.06 00:44:56 *.109.218.28제가 보기엔 전라남도쪽 (여수,순천정도) 쪽의 말이 오히려 닭살 스럽던데요..
서울에 살다가 그 곳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그분들의 말투가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닭살스럽기까지 ^^ -
2006.06.06 20:45:25 *.120.10.197전라남도 쪽이요?;ㅁ; 저희학교 다니는 친구중에 여수사는애 있는데; 언제 기회되면 함 해달라고 해봐야겄네요;;ㅋ
그래도 서울말.. 심히 닭살스러운건 사실이에요;;ㅋ 저야 원래부터 섞어썼으니 상관없지만..
시골에 서울사는 친척이 오면 말투가 바뀌어버려서; 동생이 닭살스럽다고 난리난리였다죠;;
뭐.. 지금은 지가 더 많이 쓰고 오히려 대구말을 어색하게 하긴 하지만요;ㅋ -
2006.06.06 22:18:12 *.205.93.139대구 여자가 참 이쁘다는데...하하
-
2006.06.07 00:25:19 *.54.181.17하하 정말 그럴까요? ^^;;
-
2006.06.08 00:29:14 *.120.10.197안그럴껄요-;[실제 예가 여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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