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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움

    2006.05.27 10:07:31

    금순이 [우수회원] (아레스) *.74.200.82 조회 수:393

    저에게는 한 친구가 잇엇습니다....

    얼마전까지 친하게 지냇더랫죠.

    어쩌다가 그애와 싸우게되엇습니다.

    아마 처음 싸움의 시작은 이렇지 아나..십습니다...

    메신저에서

    "넌 왜이렇게 답답하냐 사람말도 못알아듯고 엉뚱한 말만하니."

    뭐 그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중...한 10분정도 잇다가 그애가 저에게..

    내가보냇던 쪽지 다 지우고 메신저에서나 학교에서나 나아는체하지말라.

    참...어이가없엇습니다..그당시...

    화가나서 쪽지다지우고 그애의 아이디를 지워버리고 연끊고살기로 결심을햇엇습니다.

    허나 얼마안되서 후회를햇죠 내가뢔그랫을가..

    예전에 한애도 그렇게 붙잡아보지도않고 떠나보냇엇기에

    이번에는 꼭 붙잡아야겟다 결심을하고 조심스레 그애에게 말을걸엇죠...

    "화 많이 낫니?..."

    "응, 존나 많이 화낫는데"

    .....어찌해야할지를 몰랏습니다...

    그순간 제알림말이 다름애와 장난치고잇던지라...

    좀 비난조와...욕이잇엇습니다..

    그애는 제알림말을 누구한테하는거냐고 물엇습니다...

    전 단호하게

    "아니"

    라고햇죠..

    아마 제생각에는 그애가 알림말을 보고 화가난거같은데..오해를 풀엇지만

    그애는 아직도 내가그렇게 상황을 만들엇다고합니다..

    정말 이애가 왜갑자기이럴까..생각을하다가 이렇게가다간 안되겟다싶어서

    "내가 뭘잘못햇냐 "

    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햇죠...

    허나 그애는 말이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서로 스쳐도 본체도안하고 삽니다....

    그애하는말이 서로 모르고지냇던때가 더 편하지안앗냐 하는데...

    저는 그애만나고 좋앗는데...그애는 아닌가봅니다.

    여자의마음은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이제 그애와는 영영 모른체하고 살아야되는건가요..

    다시 친해질순 없나요...

    부디 소중한친구를 또다시 잃게하지 말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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