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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먹을 것이 없을 때
2006.04.11 13:54:41
지식 검색도 결정적인 순간엔 큰 도움이 못되고 있군요. -_-
다시 백수가 되고, 먹을 것 없는 집에서 고픈 배를 쥐어잡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점심 드셔줄 분?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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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1 14:31:14 *.183.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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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1 16:24:33 *.232.214.145사주면 당연히 먹으러 가겠습.....(퍽)
먹을거없으면 전 안먹어요...생활비 쪼들려서 커피도 끊고...
하숙집에서 주는 밥만 먹고 점심도 웬만해선 학교안에서 김밥으로 묵습니다.
가끔 별식이라면 천원짜리 베이글...ㅠ.ㅠ
집이었다면 신김치 꺼내서 볶음밥이라도 해 묵든가 할텐데 말입니다...
(뭐..김 구워서 간장찍어먹는걸 젤루좋아하지요)
화이팅~ -
2006.04.11 17:42:27 *.241.78.242저번에 취직은 어찌되시고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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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페리온) 2006.04.12 00:29:24 *.42.223.250집에 먹을것이없을때 . . . 1.전화기를든다 2.가까운 중국집이나 야식집등 입맛땡기는곳의 전화번호를 찍는다 3.먹고싶은걸시킨다 4.기다린다 (오랜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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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로니크) 2006.04.12 10:57:56 *.179.168.72점심은 무리고 저녁은 좋죠. 물론 대구 오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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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2 12:08:08 *.252.153.180한끼를 굶는다... (거뜬하다.. 배에 이상신호 없다.. 수시로 그러기에 ㅋㅋ) 두끼를 굶는다.. (배가 슬슬 고파진다.. 그래도 그냥 참는다.. ) 참다 참다 못참으면 그냥 잔다.. zzz 자고 일어났는데도.. 먹을게 없다. 이때는 벌써 3끼를 굶었을 시간이다..
배의 이상 신호가 무지무지 온다.. 쓰리고 아프다. 음음.. 밑에 슈퍼에 간다. 보통 라면을 사먹던가.. 아니면 과자를 사 먹는다.. 에고고.. 그래서 살이 안찌는가버여 ㅜ.ㅜ -
(스마이트) 2006.04.13 09:25:37 *.120.206.62취직..하신후 아직 안달이 안되셨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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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3 10:40:59 *.97.28.250저는 김밥이 젤 맛있던데영..ㅎ 참치김밥을 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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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3 19:24:52 *.187.44.123애교쟁이 //// 결과가 죽도록 안나오는 실험 탓에 잦아지는 늦은 귀가...
배는 고픈데 그렇다고 자리를 오래 비울 수도 없으니 어이하리오.. 그 결과 김밥도 자주 먹게 되었는데
저처럼 한학기 사시면 정말 김밥 질린다는 말을 실감하실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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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정모 한다고 하시고 사람들을 불러모아 같이 한 번 드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오늘같이 비 오는 날엔..
오래된 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그리워지는군요...